임금님의 사건수첩 무난~무난~ 그래도 어느정도 잘 될 것같아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개봉하면 가족들과 다같이 보려고했는데, 갑자기 시사회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시사로 영화를 관람해서 그런지 익무 생각이 훅 나서 ㅋㅋㅋ 오랜만에 들렸습니당
기본적으로 저는 사극코미디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명탐정 첫편 굉장히 잘 본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후속편은 아직 안봐서ㅠ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구요 ㅋㅋㅋㅋ
봉이 김선달은.. 안봤네요...
코미디 장르는 사실 팝콘 맛있게 먹으면서 꺄르르 웃으면 훌륭하다 이런 입장이라 좀 후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럭키를 갱장히 잘 봤죠 ㅋㅋㅋㅋ)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사극 코미디 장르이기도 해서 기대치가.. 높았나봅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그냥 무난무난해요 ㅋㅋㅋㅋ
임금-사관 콤비랑 멘트의 아어이다가 웃기긴 하지만 영화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옴니버스 영화 보는 줄~~
대놓고 떡밥 던지고 뒤에서 차례차례 회수하지만 뭘까 이 인위적인 느낌..
그리고 연기 구멍이 없는 배우들로만 꾸려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Aㅏ..... 오산... 경기도 오산...
배우들도 약간 따로 노는 예.....
그리고 뭐라 표현해야 적당할 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사극 코미디에서 엄청 흔히 쓰이는 과거 배경X현대 기술? 이런 조합으로 개그코드를 만들거나 반전 장치를 꾸리거나하는 그런 전형적인(예전에야 신선했던 ㅠㅠ) 아이템은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네여...
하지만 이건 요즘 마음에 안 드는 영화만 쭉쭉 봐서 컨디션이 안좋은 제 탓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그냥 오랜만에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보기 괜찮은 영화가 나온 것 같습니다~
CJ 배급이었나요? 그럼 5월 황금연휴까지 무리없이 쭉 걸리겠네용...
그리고 무리없이 어느정도 관객은 들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쾌한 씬이 많다보니 입소문만 잘나면~~~
가족들/친구들과 다같이 보는 것이라면 추천~~입니당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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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용보면 재미없다는 혹평같은데요?!????
무난 나온거면
익무에서 본 후기중
호평이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