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영화라 놀랐어요

의도치 않게 보게된 영화인지라 아는 내용이라고는 포스터랑 대충의 줄거리 뿐 ㅋㅋㅋㅋ

근데 포스터랑 줄거리는 되게 심각하고 무겁고 진지하고 심각한 느와르 같아서

그런줄알고 보고 있는데,

엄청 가볍고 ㅋㅋㅋㅋ 연출도 키치한 느낌 낭낭한 맛이 있네요 ㅋㅋㅋ 

역시 두 주연배우 소문대로 잘생겼고 그 잘생김이 20여년의 세월이 변하는 동안 아무 변화가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것이 수상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흥겹게 노는 씬이 진짜 멋있긴 멋있더라구여...

잘보고 왔어요 ㅋㅋ

특히 김소진 배우 완전.. 하 진정한 씬스틸러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계속 이분 찾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으세요 ㅋㅋㅋㅋ

이미 검색어 자동완성도 되는걸 봐서 벌써 핫해지신 것 같아용 ㅋㅋㅋ

재밌고 가볍게 팝콘먹으면서 볼만한 영화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네요ㅠㅠ

조인성 배우 좋아하지만 나레이션이 좀 안어울렸어영.. (((개취)))..

그냥 대사치는 건 괜찮은데 나레이션은 왜 그랬을까여..?

그리구 최두일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소모적이라 아쉽......

멋있는 역할이긴 하지만 좀 한정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 또... 전교 꼴등이 맘먹고 공부해 서울대가고 출세하는 것이 참 쉽게 진행되는게 청소년 드라마인줄...

전체적으로 영화 톤이 생각보다 밝고 ㅋㅋㅋ 뭔가 꺄르르 거리면서 진행되서

청소년 드라마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세분 춤추시는 그 모습

영원히 계속 보고싶습니다.. 엄청난 장면임....

더킹 엽서 준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ㅠ 그새 다 떨어졌나봐여 없다고 하더라구영..

아쉽...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