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상] 신비한 동물사전
멜키아데스
1320 3 6
※ 별점은 5점 만점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프리퀄입니다.
조엔 K. 롤링이 만든 환상적인 세계는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디테일의 마법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영화는 그 세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어요.
매력적인 이미지들이 가득합니다.
서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럴듯한 서스펜스와 따뜻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카메라가 서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인상적인 장면의 구축에만 몰두하고 있어요.
그 때문에 서사의 결이 충분히 살아나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납작하게 눌려있어요.
인물들의 고민에 밀도가 없어서 캐릭터들이 답답해보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5부작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음 영화는 좀 더 서사와 캐릭터를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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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4:42
16.12.08.
golgo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01:33
16.12.09.
2등
저도 전체적인 이야기와 캐릭터 자체는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았는데, 영화의 연출이 그 매력을 못살리고 오히려 죽여놓은 듯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재밌게 봤지만 더 재밌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4:58
16.12.08.
브이
네, 맞아요.
더 재미있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어요. :(
01:34
16.12.09.
3등
퀴니 얘기가 없어서 섭섭합니다..
01:42
16.12.09.
초감독
퀴니는 매력적입니다. :)
03:07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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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에서 좀 더 깊이 있게 마법 세계를 다루면 좋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