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란 무엇인가??
오늘 익무에서 글을 보다가 어떤분이 이런 글을 남겨주셨더라구요.
영화에 신념,철학,욕망 어떤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관도 없이 팝콘이나 먹으며 웃고 즐기는게 그게 과연 영화일까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그사람의 표현의 자유가 있는 만큼 저도 표현의 자유로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과연 '영화' 라는 정의를 어떻게 내리면 좋을까요??
꼭 영화는 이래야만 영화지! 라고 말할 수 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영화 한편을 제작하려면 수십명을 시작으로 수백명의 사람들의 피와 땀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상업적인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영화를 제작하고 유통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데
단순히 웃고 즐기는게 영화가 아니라는 말이 너무나 아쉽고 짧은 생각이 아닐까라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뭐 특정한 사람을 비방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저의 단순하고 단순한 생각을 몇글자 적어본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영화가 싫다면 안보는 것이 정답이고 내가 아니라고 해서 그것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거라는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구구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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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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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짧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안타까웠어요 ㅠㅠ
저는 구구09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화라는 게 사실 형식으로 정의가 내려져 있는 거니까요. 영화는 지금 우리시대에는 예술이자 문화이자 상품으로 가장 확고한 위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급하신 글을 읽지 못했지만, 사실 대놓고 우리 영화는 철학적이란 영화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무리 웃고 떠들기만 한 영화라도 철학이 있고 생각해볼 문제들이 있죠. 이 부분은 결국 수용자의 문제일 수도 있죠.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거니까요 ㅎㅎ
웃고 떠들고 그러는 것이 영화가 아닌 영상팔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아는만큼 보이고 느낀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좋은 말씀입니다. ^^ 박수 짝짝짝!!!
칭찬받자고 한건 아닌데 ㅋㅋㅋ 그냥 저도 오랜만에 생각좀 해봤어요!
먹으며 웃고 즐기는것또한 인생의 일부죠
하지만 영화라는것이 단순히 그런 욕망들을 충족시키기위한것, 이라기에는 좀 많이 아쉬운 느낌이에요
요즘 생각없이 살았는데 덕분에 잠시 해보게됬네요 감사합니다 ^^
정의는 있어도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 저도 요즘 생각없이 살고 있었는데 잠시 생각할 시간이었어요~~~~ ㅎㅎ
영화에 신념,철학,욕망 어떤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관도 없이 팝콘이나 먹으며 웃고 즐기는게 그게 과연 영화일까요?
에서 앞문장을 주어로 보느냐 뒷문장을 주어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것 같네요
영화에 신념, 철학, 가치관없이 없는 영상이 주는 이미지만 받아들이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 보구요
그렇다고 팝콘 씹어먹으며 웃고 즐기는 게 잘못된 건 아니죠
무슨 의도로 썻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글을 올림으로써 오해가 생기는거겠죠?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저도 행복한거 없는 인생살이에
영화가 주는 즐거움이 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