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목동] 라라코스트

메가박스 목동은 언제 가봐도 한적한것 같습니다.

일행이랑 뭐 먹을까 하다가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들어간 라라코스트.

프랜차이즈 같더라구요. 

빠네 크림 파스타(13,900원)

갈릭 로스트 치킨 스테이크 (9,500원) 를 시키고

셀프바에 있는 탄산음료를 함께 했습니다.

음식값이 다소 사악한데 음료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그거다..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치킨 스테이크는 주문하고 약 15분 걸린다고 해서

먼저 나온 빠네 크림 파스타를 공략했습니다. 

새우, 베이컨, 브로콜리 등 재료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고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나온 치킨 스테이크는

기름기 쪽 빠진 양념 바르지않은 바베큐 맛에

홀 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마늘을 튀긴 마늘칩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양은 좀 너무 빈약해서 돌아서면 배고플것 같더라구요.

맛은 좋았지만,

음식 나오기 전에 셋팅된 포크와 숟가락이

제대로 닦여있지 않았던 점과

직원이 불친절한것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은화수식당이라고 돈까스집이 가격대비 맛있다던데

제가 못찾는건지 문을 닫은건지 아무튼 다음에 메박 목동 갈 일 있으면 다른 곳을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