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 드디어 가본 미소분식
가봐야지 가봐야지 항상 생각만 하고 한번도 못갔던 미소분식을 드디어 가봤어요!!
용산 갈때마다 왜이렇게 시간이 타이트한지 ㅠㅠ
아마도 시사회때문에 주로 가다보니 티켓 수령시간이 꽤 걸리다보니 저녁을 가볍게 먹게돼서 그런거 같아요
이번에 가는길을 알아냈으니 이제 자주 갈 수 있을듯!!
뭐 먹을까 고민하다...
안먹은지 오래인 오징어볶음이 확 땡겨서 오징어볶음을 주문했어요~
메인메뉴에 반찬 두어가지 나오고 밥은 리필 가능해요
사진 찍고나니 미역국 가져다 주셨어요
다른분은 국물없이 드시던데.. 아무래도 서빙하시면서 깜빡하실때가 있으신 모양이에요
국물없는 메뉴 드실때 국없으면 달라고 하심 될듯 해요~
양념은 좀 짭쪼롬 했어요 간이 약한편은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밥을 더 퍼다 먹었..;;;;
오징어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꽤 통통하고 씹는맛이 살아있는게 싱싱한 오징어 같았어요
오징어가 요즘도 비싼지 모르겠지만, 다른메뉴보다 조금 비싼 7천원이였고요
그냥 백반가격 생각하심 저렴한건가? 싶을수도 있지만 용산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생각하면 꽤 만족스런 가격이였습니다
혼자 먹기에 눈치 안보이고 후다닥 먹고 갈 수 있어요
다만.. 막 청결한 그런 느낌의 식당은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간 날만 그런지 모르지만 라디오인지 카세트테잎을 틀어놓으셨던데
트로트가 크게 울려펴지는데 조금 정신없긴 하더라고요 ㅎㅎ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
그래도 꽤 만족한 식사였어서 용산갈때 가끔 들를듯 합니다 ^^
추천인 15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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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먹어보러 가야겠네요!
좀 쌩뚱맞은곳에 있는 식당이에요 ㅎㅎ
진짜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집인것 같아요ㅋㅋㅋ
딱 한번 가봤는데 저도 오징어볶음 먹었었어요. 정말 오징어 통통합니다.~~
오징어 통통하고 싱싱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