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테이스팅룸
영화보러간건 아니었고, 뮤지컬보러 샤롯데 가는 길에 밥먹으러 갔어요 ㅋㅋㅋ 더워서 어디 나갈수가 없는..
영화관부터 위층으로 이어진 식당가?는 너무 덥더라구요
대부분 큰 창이 있어서, 냉난방이 중앙제어 시스템인 월타는
위층이 너무너무 덥더군요ㅜㅜ
그래서 롯시 바로 입구에 위치한 테이스팅룸을 가봤습니다
항상 지나다니기만 했지 식사부터 디저트, 커피까지 파는 곳이라
왠지 맛이 없을것같다.. 생각해서 늘 지나쳤거든요
하지만 정말 이게 웬걸 너무 맛있는 집이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금치 베이컨 플랫브레드와
뽀모도로를 시켰어요
플랫브레드는 가격이 좀 나가지만 시금치 듬뿍에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구요 (22,900) 파스타도 다른곳보다 비싸지만 정말정말정말 맛있습니다 (25,000) ㅋㅋㅋㅋㅋ
특히 저 발사믹 포모도로는! 체리토마토 껍질을 하나하나 까서 발사믹에 절여놓은? 그런거에요 얼마나 달다구리한지 ㅠㅠㅠ 치즈고 덩어리째 숭덩숭덩 올라가있고 ㅋㅋㅋ
플랫브레드에 시금치가 엄청 많고 소스도 많아서 왠지 건강하지 않지만.. 건강할것같은 느낌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딱 저의 취향!
맥주는 크래프트는 없고 보틀만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다섯종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산 맥주를 지양하고 있어서
그걸 제외하니 호가든이랑 클라우드가 남았고
호가든의 과일향이 안 어울릴것 같아 클라우드를 시켰습니다..
한병이 6,000원인데 330ml..... 눈물뚝뚝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60,000원쯤 나왔네요
파스타는 다 먹고 플랫브레드는 좀 남았어요
둘다 잘 먹는 사람들이라 ㅋㅋㅋ 거의 다 먹었던것 같고
월타에 먹을곳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정말 맛있네요 +.+ 강추!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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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항상 사람이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