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 북천돈가스 ㅠㅠ
CGV용산에 주로 영화를 보러 다니는데,
익무에서 추천해 준 집들을 요즘 여러군데 다녀 보고 있는데요,
CGV용산 근처 맛집으로 많이 추천하는 북천돈가스 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고 제 느낌을 올려드리려고 했는데, 한번은 더 와서 먹어야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아서 3주만에 다시 가서 똑같은 브라운소스돈가스세트를 시켜 먹어봤습니다.
다들 장점이라고 말씀하시는 이 집의 푸짐한 양은 항상 똑같이 줍니다.
돈가스 고기의 두께가 두꺼워서 남자가 다 먹기에도 힘들 정도로 양은 확실히 많습니다.
근데, 이 세트의 가격인 11,000원을 감안하고, 이 집의 위치를 감안하고 맛을 감안하면 가성비로는 추천을 못 하겠습니다.
돈가스는 워낙 여러군데에서 많이 먹어봤던 메뉴인데, 우리가 아는 익숙한 맛 그대로이고
홀 서비스도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1층에서 먹었는데, 1층에 테이블이 3개밖에 없는데도
반찬을 직접 떠다 먹어야 되더라고요. 바쁜 시간도 아니었고, 셰프님이 오는 손님들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다 보내고 계셨거든요
(원래 반찬은 셀프인지 그건 궁금하네요. 홀서빙하는 직원이 2분이나 계셨는데요)
고기 자체에 양념을 해서 느끼한 걸 잡은 거 같은데, 고기가 두꺼운 게 맛을 보장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돈가스의 두께가 두꺼운 게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라서 그런 점에 집중하는 거 같긴 합니다)
친구들과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기에는 가격 대비 그냥 그랬던 집이었습니다.
그래도 익무분들이 이렇게 숨겨진 집들을 많이 알려주시니까 새로운 음식점도 가게 되니까 좋은 거 같아요
다른 맛집들에 대한 후기도 조금씩 올려볼께요
추천인 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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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까지 걸어와서 왜 이런 걸 먹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웨이팅 안 한 게 천만다행이네요 ^^
헉..모든 돈가스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ㅠㅠ
나중에 한번 찾아가봐서 체험을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괜찮았던 곳도 평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항상 많이 지나갔는데 평이 별로네요...
혼자 가보시는 건 좋은데, 친구들 데리고 가는 건 비추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한번 가려다가 웨이팅 엄청나서 접었는데
평이 안좋네요 ㅠㅠ
거기다가 오후 1시 30분 되니까 칼같이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돌려보내더라고요.
재료 다 떨어졌다고 하면서.. 재료 엄청 쌓여 있던데, 일종의 물관리(?) 같은 거 하려고
되게 붐비는 척 하는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평이 별로군요 ㅠㅠ
음식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 안 가보셨으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엔 CGV왕십리 행운돈가스를 다녀와서 평 올려보겠습니다. ^^
웨이팅이 길다니 흐음..
이 집을 왜 웨이팅이 많다는 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 되고 있습니다.
저 개점 10분전이면 될줄 알았다가...
대기팀이 거의 20????
바로 접었죠
가뜩이나 용산cgv랑 가깝지도 않은데
아마도 거기 아모레퍼시픽 건물 엄청 크게 생겨서 직원들이 많이 가시는 듯
그 동네가 원래 식당들이 별로 없는 동네라서 그 집 웨이팅이 많아 보이네요
오 가보려고 했는데 ㅠㅠ
후기 감사합니다...사람 없을때 가봐야겠어요
흠... 제 인생 돈까스는 정돈입니다. 역시 따라갈 곳이 없는 듯해요.
맛이 궁금했었는데 별로군요ㅠ
저도 맛집이라고해서 먹으러갔었는데 긴 웨이팅을 뚫고(거의 1시간반정도)
겨우 착석해서 먹었는데, 소스에 흠뻑 적셔져서 그런건지 튀김옷이 다 벗겨진 상태고
두껍긴한데 부드럽게 씹히진 않고 닭 퍽퍽살 먹는 느낌...
굳이 웨이팅 고통받아가며 먹을만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