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cgv]여의도 진주집 닭칼국수
익무 극장맛집 게시판을 참고해서 저도 가봤네요 ㅎㅎ 가격대가 한끼먹기에는 살짝 부담됐지만
여의도 ifc몰에서 먹어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에 ㅠ 수요미식회던가 어딘가 티비에서도
본 기억이 있고 해서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진주집에 가봤어요
위치는 여의도역으로 가면 5번출구쪽 나와서 여의도 백화점지하에 있고 전 버스타고 가서 여의도역 정류장 전에 내려서 걸어갔네요
제가 갔을 떄는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때라 일하시는 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거의 공장처럼 식판에 배급해서 드시는데
일하시는분들도 엄청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와중에 저같이 식사하는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시구요 별관도 두개인가 따로 있더라구요.
전 익무분들이 많이 추천하신 8000원짜리 닭칼국수를 시켰는데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냉콩국수 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국수 양이 많고 면이 두꺼워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약간 우동같은 느낌도 났네요 ㅋㅋ 무엇보다 알찬 만두와 국물이
맛있었어요. 닭육수 진하게 우려낸 맛이어서 청양고추 다대기 넣어 먹으니 얼큰했습니다. 또 8000원이란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하는(?) 보쌈김치도 맛있었어요 보통 칼국수 먹을땐 겉절이를 많이 주는데 막담근듯한 보쌈김치라
신선했답니다 ㅎㅎ 무절임도 많았구요
만족스러운 한끼였지만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고 상상가능한 맛이었어요 ㅎㅎ 가까이 계신 회사원분들이나 뜨끈하게
든든한 한끼 드시고 싶을 떄 한번정도 가보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인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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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에 뜨끈하게 먹었네요 ㅎㅎ
여의도는 점심시간때 전쟁이죠.
제가 한때 여의도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여기 점심시간때 완전 밥을 먹기 위한
전쟁터를 본 기분이네요.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웬만한 집은
다 줄을 서죠.
대부분 줄서면 맛있나 보다
생각하면서 다음엔 저기서 한번 먹어볼까?
여의도 재밌었네요.
뜨끈뜨끈..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