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영화제] 카메라맨의 2회차 제 4회 마카오 국제영화제 참가 후기
한줄평 : 우우욱....
1. 저는 작년에도 카메라맨으로 참가 했었습니다
2. 작년에는 그리 많은 영상을 찍지 못했고... 또 아직 까지 외장하드에 보관되어 있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3. 이번년도는 라이브 스트리밍 도 해보려고 했고 드론도 작년의 추락으로 새로 하나 뽑은 드론 등 으로 장비의 성능을 최대화 하고 또 짐이 많이 때문에 장비도 경량화를 많이 시켰습니다 (그래도 무겁긴 무겁더라구요)
이번 영화제때 가져간 장비의 리스트 입니다
카메라 : SONY PWX-Z90 1대 / Canon G7 MK2 1대 / 고프로 히어로 5 블랙 1대
삼각대 : 캠기어 MK 4 AL Kit 1대 / 미니 삼각대 2대 / 조명 A스탠드 1대
오디오 : SONY ECM-XM1 1대 / SONY UWP-D11 1대
조명 : LUXPAD 22 1대 / LUXPAD 43 1대
배터리 : 각각 2개씩.... 그리고 충전기.... 4대
기타 : HDMI 케이블 5M 1개 / 편집용 노트북 1대 / DJI 팬텀4 프로 1대
암튼... 뭐 많이 가져가긴 했네요 ㅋㅋㅋ
음식은.... 작년보다 심하게... 배가 아파서 맛있는 음식들을 잘 먹진 못했습니다
밖에 놀러나가거나 영화보거나도 힘들어서.... 간간히 인터뷰나 영상 찍어야 하거나 프레스 센터에서 영상 올리거나 등등으로
나가긴 했지만요.... 영화제가 끝나기 2일전에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나앗습니다...
다크맨님이 말하시길 ' 슈퍼비콘 님은 햄버거가 약이네요... '
진짜로 마카오의 매캐니즈 음식은 속에서 거부하나 봅니다 ㅠㅠ
영상 찍어야 하는 일은 많았습니다 오프닝 레드카펫 , 엔딩 레드카펫 , 김용화 감독님 마스터클래스 , 줄리엣 비노쉬 컨버세이션
김용화 감독님 인터뷰 , 다카라다 아키라 배우님과 야구치 시노부 감독님 인터뷰 , 퍼스트 러브 무대인사 , 레드카펫 인터뷰 까지....
작년보다 많이 찍고 현장에서도 편집해서 (호텔 방 안에서) 빠르게 편집을 하고 프레스 센터 화장실에서 올리기도 했죠 ㅎㅎ
그래서 영화는 딱 4편 본것 같네요 개막작인 조조 래빗 , 일본 영화인 댄스 위드 미 , 퍼스트 러브 그리고 라이트 하우스
다크 워터스도 보려고 했지만 마침 인터뷰가 잡혀서 못본 기억이 나네요 ㅠㅠ
작년보다는 영화제측에서 제공해주는 혜택이 좀 늘었지만 그래도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카메라 나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조금더 대우가 있었다면 좋을듯 싶어요
특히 프레스센터.... 편집하고 영상을 올리는데 인터넷 속도가 빠르긴 합니다만....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인터뷰 하고 빠르게 편집하고 영상을 올려야 하는데 앉을 자리가 없으면 서서 해야 하니까요 ㅠㅠ
암튼 7박 8일간의 영화제 일정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가서 찍은 영상중 자막을 달아야 하거나
편집을 해야하거나 하는 영상들이 있지만 대부분 큼지막한 영상들은 업로드 되었으니 내년 1월초 까지는 업로드가
계속 될듯 싶습니다 그리고 영상 찍을때 다소 흔들리거나 하는 부분은.... 카메라를 렌탈해간건데.... 삼각대 헤드가 영 좋지 않아서
흔들리는 거랍니다.... 핸드헬드로 찍은적도 있어요 (다행히 손떨방 되는 카메라라 ㅎㅎ)
암튼 2번이나 참가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글쎄요.... 취업 때문에 못갈수도 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VQuQhrTFrTZ6CsHpDrB8ow < 영상은 이쪽에 올라갑니다
장비들 챙기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