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4
  • 쓰기
  • 검색

[마카오영화제] 마카오영화제를 다녀와서...

키노맨 키노맨
78697 6 4

올 연말을 마무리함에 있어 아주 만족스럽고 감사함이 가득했던 마카오 영화제였습니다.

 

항공권부터 5성급 호텔의 일주일간 숙박까지 마카오를 다녀옴에 있어 아주 크나큰 혜택을 받았고,

영화제를 참여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까지 모든 것이 풍요로운 행사였습니다.

 

20191205_085713(1).jpg1575454377729.jpg20191204_175342(1).jpg20191204_183604.jpg

 

공항에 내려서 영화제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호텔까지 데려다주며,

넓은 침대를 혼자쓰는 영화제 측 배려와 마카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묵었던 숙소가 영화제의 주요 건물인 문화센터와 매우 가까운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5분이면 도달하는 거리여서 영화제 참석중에 잠시 피곤할 경우 숙소에 복귀하여

잠시 쉬었다가 저녁 영화를 보러 다시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옆 호텔 샌즈의 셔틀을 타면

다른 마카오 지역도 탐방하기에 매우 용이하여 접근성도 매우 훌륭하였구요.

 

20191205_122834.jpg20191206_081259.jpg20191205_075043.jpg

 

먹거리 또한 어마어마하였는데... 마카오를 다녀오기전과 후에 몸무게가 3키로나 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지만.

이 뜻은 8일간 제 위에게 쉴시간을 주지 않을 정도로 무언가를 계속 넣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제공되는 호텔 부페로 2~3접시는 기본으로 가득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영화제에서 틈틈히 제공해주는 도시락 시리즈와 쿠키며 맥주, 와인 등등.. 쉴틈 없이 먹어야하기도 했네요.

또한 다크맨님 께서 크게 쏘시는 저녁식사 또한 원정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네요.

 

20191205_215754.jpg20191207_190050.jpg20191208_130316.jpg20191207_214110.jpg

 

동양의 라스베가스 라는 별명이 딱 맞을 정도로 마카오는 화려한 호텔 구경으로도

시간이 모자를 관광지였습니다. 각 호텔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색의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손꼽자면 윈 마카오 호텔의 거대한 분수 쇼였는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곤돌라를 타고 위에서도 보고 아래서도 보는 즐거움이 매우 컸었네요.

 

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마카오 영화제는 이제 4회의 역사를 가진 신생 영화제로 뽑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가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영화제의 소식을 전달하는 기자들을 위한 프레스센터도 좋은 위치에 배정을 하였고,

영화제를 운영하는 스탭들 또한 프레스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진 처리가 된 영화이더라도 기자들을 위해 주최측에서 일정 부분의 티켓을 확보해놓는다거나

문의사항을 담은 메일을 보내더라도 빠른 답변으로 해결을 해주더군요.

 

그 결과 영화제 기간동안 보고 싶은 영화는 거의 다 볼 수 있었으며, 거리가 떨어져있는 상영관을 가더라도

영화제에서 제공하는 셔틀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였습니다.

그외에도 릴리 제임스나 윤아와 같이 여러 배우들을 초청하는 행사 또한 기억에 오래남을 행사였네요.

 

1575819434864.jpg

20191210_133227.jpg

 

영화제가 후반부에 되어서는 영화외에도 마카오 투어 및 마카오 호텔들의 주요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도 제공되었습니다.

 

20191210_163256(1).jpg20191210_172633.jpgDSC06730.JPGDSC06699.JPG

 

귀여운 팬더를 보는 것도 너무 즐거웠고, 거대한 스크린과 4D효과를 즐길 수 있는 배트맨 라이더

그리고 마카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스튜디오 시티의 관람차 까지 매우매우 알찬 시간 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귀중한 기회를 주시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익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내년에도 있을 마카오 영화제 행사에도 많은 익무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키노맨 키노맨
26 Lv. 70942/71610P

Knowledge must be shared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6


  • ddggff
  • 픽팍
    픽팍
  • 온새미로
    온새미로

  • 알아맥개봉기원
  • golgo
    golgo

댓글 4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팬더 귀엽네요.^^

먹거리 만으로도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13:15
19.12.19.
profile image 2등
와 좋네요. 아무래도 제가 듣기로는 마카오 가 원래는 도박 만으로 경제를 일구다가 이제 어느 정도 관광에도 목숨을 건다고 들었어요. 아마 그래서 영화제도 하는 것 같고요. 암튼 좋은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17:34
19.12.19.
3등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09:10
19.12.20.
고생 많으셨어요!!
돌아보니 더더 좋았던 것 같네요ㅎㅎㅎ
17:01
19.12.2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범죄도시 4] 호불호 후기 모음 2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1일 전08:38 12681
HOT 2024년 4월 25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44분 전00:00 545
HOT '시티헌터'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4 하드보일드느와르 1시간 전22:50 850
HOT 시티헌터 노스포 리뷰 4 GreenLantern 2시간 전22:44 654
HOT 코난 극장판 홍보 시구 1 GI GI 2시간 전22:42 331
HOT 미국 극장가의 재개봉 영화 붐 기사(feat.올드보이) 3 golgo golgo 2시간 전22:26 542
HOT 범죄도시3 아웃박스 한정판 개봉기 (feat.30일 리콜디스크) 1 카스미팬S 2시간 전22:14 348
HOT 범죄도시4 후기... 매우 통쾌한 오락영화 3 놀아조 3시간 전21:44 668
HOT 범죄도시4: 상업성 10점 작품성0.5점(노스포) 9 골드로저 골드로저 3시간 전20:59 1102
HOT 오시키리 렌스케 호러 만화 실사영화 <사유리> 티저 ... 2 카란 카란 4시간 전20:24 561
HOT Putin 전기 영화 9월 북미 개봉 5 totalrecall 4시간 전20:07 642
HOT 할리우드, 문화적 다양성 확보로 연간 300억 달러 이상 매출... 4 카란 카란 4시간 전20:02 514
HOT 박찬욱의 미학 4 Sonachine Sonachine 4시간 전20:02 1433
HOT 시드니 스위니, “예쁘지도 않고 연기도 못 한다”고 발언한 ... 4 카란 카란 5시간 전19:18 1812
HOT 엠마 스톤,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를 욕하지 않았다 6 카란 카란 5시간 전18:57 1423
HOT <원더랜드> 서비스 소개서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18:50 666
HOT 김무열 정오의 희망곡 2 e260 e260 6시간 전18:36 423
HOT 시티헌터 넷플 공개(청불) 8 GI GI 6시간 전17:58 1749
HOT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IMAX 개봉 확정 &...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16:56 731
HOT <스턴트맨> 4DX 효과표 공개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7시간 전16:53 640
1134064
image
초우 40분 전00:04 403
1134063
image
golgo golgo 44분 전00:00 545
1134062
image
카란 카란 49분 전23:55 243
1134061
normal
totalrecall 1시간 전23:26 258
1134060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22:51 402
1134059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1시간 전22:50 850
1134058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22:48 161
1134057
image
GreenLantern 2시간 전22:44 654
1134056
image
GI GI 2시간 전22:42 331
1134055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22:38 284
1134054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22:26 542
1134053
image
카스미팬S 2시간 전22:14 348
1134052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21:58 672
1134051
normal
놀아조 3시간 전21:44 668
1134050
normal
골드로저 골드로저 3시간 전20:59 1102
1134049
normal
미래영화감독 4시간 전20:42 1181
1134048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20:24 561
1134047
normal
Johnnyboy Johnnyboy 4시간 전20:09 822
1134046
normal
totalrecall 4시간 전20:07 642
1134045
image
카란 카란 4시간 전20:02 514
1134044
image
Sonachine Sonachine 4시간 전20:02 1433
1134043
normal
golgo golgo 4시간 전20:01 357
1134042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5시간 전19:28 571
1134041
normal
토루크막토 5시간 전19:19 342
1134040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19:18 1812
1134039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5시간 전19:16 781
1134038
image
시작 시작 5시간 전19:10 430
1134037
image
golgo golgo 5시간 전18:57 1618
1134036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18:57 1423
1134035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18:51 436
113403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18:50 666
1134033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5시간 전18:48 205
1134032
normal
시작 시작 5시간 전18:46 1434
1134031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5시간 전18:46 308
113403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6시간 전18:44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