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하나-비 (1998) IMDB 트리비아

 

그 남자, 흉폭하다 (1989) 트리비아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9884029

3-4x10월 (1990) 트리비아: http://extmovie.maxmovie.com/xe/trivia/29960253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1991) 트리비아: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058257

소나티네 (1993) 트리비아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093006

모두 하고 있습니까? (1995) 트리비아http://extmovie.maxmovie.com/xe/trivia/30141060

키즈 리턴 (1996) 트리비아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0311122

 

 

기타노 다케시 감독 필모작 트리비아 번역글 시리즈의 일곱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기타노 다케시 감독님의 최고 걸작이 그에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안겨줬다던 <하나-비>로 거론되었지만 최근에는 여러 기획전과 재평가들을 거치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바다, 느닷없는 폭력, 야쿠자, 순정, 죽음, 불꽃놀이 등....그의 모든 요소가 집대성한 <소나티네>가 갈수록 그의 진정한 최고걸작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가고 있다죠^^

 

하지만, 살짝 그런 평가들이 늘어나면서 이 작품이 뭔가 과소평가되는 지점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특히, 초반부의 독특한 트랜지션, 폭력과 그 후의 신선한 흔적, 히사이시 조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대 최고 수준의 ost 사운드트랙, 사색에 잠기며 쓸쓸한 회상 속으로 들어가는 니시 형사, 폭력과 대비되는 서정과 순정의 풍경들....그리고, 호리베 형사 역의 오스기 렌이 정말 제대로 돋보이는 슬픔과 애환이 담긴 연기씬들 등.....크으으으...!!

 

(기타노 다케시 필모작 입문해보시려는 분들은 이 작품부터가 아닌 데뷔작인 <그 남자, 흉폭하다>부터 순서대로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는데 정말 장점들이 깊이 어우러진, 기타노다우면서, 무언가 더 이상 그답지 않은 듯한 모순점도 가진,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그의 필모작의 위치를 생각하면 그의 재능이 정점에 다디른 영화라고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기타노 다케시 필모작에서 무조건 봐야되는 수작이며 기타노의 깊은 고심과 심혈을 기울인 심정도 잘 반영되었고 아직까지도 머릿속에서 맴도는 여러 장면들이 기억날 정도로 인상깊기도 했네요^^ 요즘, 야쿠자들의 피튀기고 윽박이 나도는 활극 <아웃레이지> 시리즈 보다가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오묘해지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

 

 

 

(영화 무조건 감상하시고 이 글을 읽으셔야 합니다^^ (혹시 몰라서 미리 경고 표시를 따로 해 두기는 했으나)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와 결마을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보시고 나서 읽으시면 재미와 흥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영화는 전작 트리비아와 마찬가지로 직접 IMDb 트리비아라고 부르기는 뭣합니다..;;;; 제가 직접 여러 사이트와 원문들을 수집 및 번역을 거쳐 작성한 "뒷이야기"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 & 비트 다케시, 오스기 렌 주연의 그 해 나날들의 겨울 한기처럼 차갑고 하늘로 날아오르던 불꽃처럼 뜨거웠던, 한 남자의 애잔한 멜로 드라마 <하나-비>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해보았습니다.

 

 

go3XbjDIOwN4UXvnal1MAxrlY1f.jpg

film movement 북미판 예고편 영상. (영화를 감상하시기 전에는 되도록 시청을 하시지 않는 것을 강력 권장합니다.)

 

- 1998년 대한민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에 의해서 한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된 최초의 일본 영화 1호 타이틀을 얻은, 기념비적인 영화이다. 국내에서 개봉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차 개방의 조건이 4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둔 영화임으로써 이 조건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기타노는 이러한 소식에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고 답했다.

 

- 이 영화의 일본 캐치 카피는 “그 때.... 당신을 끌어안아주는 사람이 있었습니까?..”이다.

 

gfgg.jpg

 

- 1997년 제 5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나가키 히로시 감독의 <무호마츠의 일생>(1958) 이후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무려 40년만에 수상작으로 뽑히게 된 일본 영화이다.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 감독을 포함한 심사위원장이 만장일치로 호평했다고 한다.)

 

- 제 72회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최고의 일본영화” 베스트 Top 10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이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경의를 표하던 일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이 영화를 자신이 꼽은 최고의 영화 100편 중에서 마지막 영화로 선정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1998년 1월 24일에 개봉했는데 구로사와는 그 해 9월 6일에 사망했다. 구로사와는 평소에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들이 재밌고 꺠끗하다면서 좋은 호감을 표시하곤 했다.

 

ffffff.jpg

침묵에서 사색에서 회상으로 향하는 니시 형사의 얼굴은 무표정인 듯하면서도 여러 복잡하고 착잡한 심정이 오가는 것이 보인다.

 

- 작중에 호리베 (오스기 렌)가 아픔을 치유하고자 그리는 그림들은 실제로 기타노 다케시 본인이 직접 그린 것이다. 그는 점묘 기법으로 초현실주의적인 아름다움을 그림에 담아냈으며 평론가들도 영화를 보고는 기타노가 화가로서의 재능이 대단하고 칭찬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그림 전시회를 몇 차례 열었고 본인이 유명한 미술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타노 다케시의 아트비트>라는 TV 다큐 프로그램 (이 방송은 한국의 SKY TV라는 채널에서 방영된 방 있다)을 진행한다던지 자신의 미술이라는 취미를 두고 자아성찰을 그려낸 <아킬레스와 거북이>(2008)이라는 영화의 연출과 주연을 담당하기도 했다.

 

- 제작비로는 24억 8000만원 정도가 들었으나 일본 내에서는 재정적으로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은 아니다.

 

- 키시모토 카요코가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 협업하게 된 첫 번째 작품이다. 이후로 그녀는 그의 다음작인 <기쿠지로의 여름>(1999)에서 아저씨의 애인 역을 맡게 된다.

 

- 제 20회 요코하마 영화제가 뽑은 “그 해 최고의 일본영화” 10편들 중에서 제 3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ffff.jpg

ffffff.jpg

기타노의 트레이드마크인 불꽃놀이는 <소나티네>에서도 인상적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영화에서의 불꽃 변환은 참으로 좋다.

 

- 야쿠자 전문 배우이기도 한 하쿠류가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 협업한, 세 번째 영화이다. 그 이전에는 기타노의 데뷔작인 <그 남자, 흉폭하다>(1989)를 시작으로, B급 섹스 코미디 소동극 <모두 하고 있습니까?>에도 나온 바 있다.

 

- 호리베 형사의 사고 이후의 모습은 자신이 병상에 누워있었을 때의 시절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기타노는 호리베처럼 움직일 수도 없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괴로움을 잊게 한번 잊고 기분전환해보자는 의도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어느 순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자 장기가 되었다고 한다.

 

MV5BMzExZjgxNDMtOTc4OS00YWUzLWE1MmEtN2FiZjIwOTBmMjc1XkEyXkFqcGdeQXVyNzI1NzMxNzM@._V1_.jpg

영화 속의 모든 그림을 손수 그려낸 전방위 문화예술가인 기타노 다케시. 이제는 미술에 대한 사랑과 조예가 매우 깊다.

 

- 대한민국의 박찬욱 감독은 2000년에 이 작품이 과대평가된 일본영화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매너리즘에 빠져있으며, 정교하게 연출할 자신도 없는지 다른 이들이라면 공들여 촬영할 장면을 대충 생략시켜버렸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의 영화 속 순간이나 연기에도 어색한 면이 있으며 느닷없는 이미지의 삽입, 뜬금없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내러티브가 분절되어버리는, 치명적인 문제점까지 가지고 있다며 악평한 바 있다. 그나마, 호의적으로 봐 줄 부분이 있다면 가장 기타노다운 작품이라는 것인데 그조차도 틀에 박혀있는 본인의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와의 여행 시퀀스는 정말 유치했으며 차라리 앞의 반으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오히려, 그의 전작들인 <그 남자, 흉폭하다>(1989)와 <소나티네>(1993)가 훨씬 월등하고 멋진 작품들이며 영화제들은 감독에게 상을 안겨줘야 될 진짜 최고 걸작은 놓치고 언제냐 부랴부랴 그 다음 작품에 뒤늦게 상을 부여한다며 그들의 선택에 대해 지적하는 뒷말을 붙이기도 했다.

 

- 기타노는 이 영화에서의 니시 형사 부부의 이야기라던지 끝내 버림받은 호리베 형사의 이야기 등은 가족관계는 바깥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은 실상이 다르다는 것을 중점에 두고 이야기를 짰다고 한다.

 

- 하나-비(花火)는 한국말로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이러한 제목을 결정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플듀서와 홍보 담당자의 결정이였으며 하나와 비로 나뉘게 되면, 하나는 꽃과 젠틀함, 비는 폭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게 삶과 죽음은 서로를 보충하는 개념이라고 기타노가 덧붙여 말했다.)

 

gggg.jpg

ggggggg.jpg

gggg.jpg

그림은 니시 형사와 호리베의 우정을 잇는 끈이자, 호리베의 치유와 극복, 감상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 그 자체이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이 영화를 찍고난 뒤의 인터뷰에서 이후로도 여전히 자주 회자되고 있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가족이란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밖으로 내다버리고 싶은 존재이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이 영화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연출에 대한 견해, 일본인의 생사관을 밝혔다. “<하나비>에서 빈 공간은 내가 영화를 찍는 방법의 원칙 중 하나다. 그것은 무의식적 작업의 결과다. 현대 이전까지 일본엔 죽음 안에서 낭만주의와 서정성을 찾으려는 의식이 지배적이었다. 나와 같은 일본인들은 무의식적으로 사랑과 죽음을 결부시킨다.”

 

- 니시 부부가 함께 자동차 여행을 떠나면서 가게 되는 곳 중 하나인 “사원”은 가나다와 현, 가마쿠라 시에 있는 “코우 묘지”이다.

 

gggg.jpg

 

- 히사이시 조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네 번째로 협업한 영화이다. 히사이시는 처음에 이 영화가 어떻게 음악을 넣어야될지를 깊이 고민하고 있었으나 기타노는 그에게 “이 영화에는 아름다운 현이 흘러야 되요. 물론, 폭력적인 장면들도 있지만 그와 관계없이 깨끗한 음악이 흘러야됩니다.”라고 말했고 그때부터 히사이시는 더 이상의 망설임 없이 음악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 정성일 평론가는 이 영화가 그의 최고걸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의 영화들 중에서 가장 깊이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영화는 기타노가 사람들에게 인생은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기타노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는 답변을 던진다고 분석을 한 바 있다. 그리고, 호리베가 그리는 그림들은 니시 형사 부부의 마음의 교류를 상징하며 그들의 여행은 호리베가 쓸쓸히 남겨진 자신의 고독에서 자기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그려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기타노의 이전작들보다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훨씬 커진 편인데 이에 대해 기타노는 평론가들이 자신의 영화들이 너무 여자에 대해 크게 그려내는 부분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해서 그들의 발언에 대한 영향으로 여자 캐릭터를 더 섬세하게 잘 그려내야겠다는 영향을 받게 돼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ffffff.jpg

기타노가 직접 소화해내는 드문 멜로 드라마가 영화의 장점 요소 중 하나이다. 기요코의 침묵 연기도 탁월하다.

 

- 스티븐 슈나이더의 “죽기 전에 꼭 봐야 될 영화 1001편” 중 하나로 선정된 작품이다.

 

- 테라지마 스스무가 기타노 다케시와 협업하게 된 6번째 영화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그의 필모작에서 처음으로 형사 역할로 등장하며 기타노의 데뷔작 <그 남자, 흉폭하다>(1989)를 시작으로, <소나티네>(1993),<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1991),<키즈 리턴>(1996),<브라더>(2000) 등 많은 작품에서 그와 함께 했다.

 

- 우연하게도 이 영화에 베니스 국제 영화에서 공개되었던 1997년에 “불꽃놀이”를 의미하는, 제목을 가진 이탈리아 로맨틱 코미디 영화 <Fuochi d'artificio>가 있었다.

 

- 후반부에서 니시 형사와 아내가 묵게 되는 여관은 니가타 현, 미나미 오우누마 시에 있는 “오사와 여관”이다.

 

ffffff.jpg

롱테이크와 크레이 쇼트로 담아낸 이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폭력과 미를 겨울이라는 계절 안에 응축시키는 재주가 놀랍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찍었던 영화들 중에서 주인공이 (직계) 가족관계를 드러내는 최초의 영화이다.

 

- 한국에서 <하나-비>의 개봉에 이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카게무샤>(1990)도 함께 개봉하게 되었으나 국내 관객들은 이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그나마 호기심에 본 관객들도 한국영화와 별로 대단한 차이도 없고 별로라는 소감만을 남겼으며 두 작품은 모두 관객수를 거의 채우지도 못하고 흥행참패했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이 영화로 1997년 제 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직접 방문했으며 이 곳에서 “명예의 전당” 핸드프린팅을 담기기도 했다. 밤에 김동호 위원장과 3시간 동안 술을 마시면서 영어로 대화하며 함께 여러 썰을 풀었다고 한다.

 

20150115000091_0.jpg

K0000019_hwabo_12[W680-].jpg

부산에서 <체리 향기><사랑을 카피하다>로 유명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과 함께 만나 핸드프린팅을 하였다.

 

- 캐나다에서 이 영화를 비공식적으로 다시 만든 <사일런트 샘>(2008)이라는 작품이 나왔다.

 

- 이동진 평론가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1991)의 제목을 인용해 이 영화를 “그 겨울, 가장 조용한 바다”라고 한 줄로 평가했다.

 

- 이 영화의 음악을 두고 히사이시 조와 기타노 다케시의 관계는 여전히 논쟁의 연속이었는데 <하나-비>의 음악도 처음에는 전부 신서사이서로 작업했으나 기타노가 오케스트라로 바꿔달라고 말해서 처음에는 다시 재작업을 해야만 했다.

 

- 아시카와 마코토가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 협업한 5번째 영화이다. 그는 <그 남자, 흉폭하다>(1989)에서의 아즈마 형사의 파트너 역을 시작으로 <3-4x 10월>(1990),<모두 하고 있습니까?>(1995), <키즈 리턴>(1996) 등 많은 작품에서 함께 해 왔다. <그 남자, 흉폭하다>(1989) 이후로 다시 한번, 형사 역을 맡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fffff.jpg

그의 단골배우들인 아시카와와 테라지마 스스무, 오스기 렌 등 여러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에 의하면, 이 영화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자, 그때부터 일본 내의 평론가들과 대중들이 자신의 연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 와타나베 테츠가 기타노 다케시와 협업한 세 번째 작품이다. 그는 이전에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1991), <소나티네>(1993)에서의 야쿠자 동료 역을 맡았었다.

 

-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수상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이 작품의 수상가능성을 보도했던 프랑스 [르 몽드] 잡지에서는 이 영화에 대해 “로베르트 로셀리니 감독의 <이탈리아 여행>과 돈 시겔 감독의 <더티 해리>가 결합된, 기적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fffff.jpg

여행을 하면서 지나가는 여러 자연과 계절의 풍경을 캔버스에 그려진 예쁘고 세밀한 그림처럼 영상을 찍어냈다.

 

- 니시 형사에게 여행을 권유하는 의사 역을 맡은 야지마 켄이치는 이전에 <소나티네>(1993)에서 조직의 간부인 다카하시 역을 맡았었으며 이후로 <류조와 7명의 부하들>(2014)에서 야쿠자 역으로 출연한다.

 

-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 평론가인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대해 4점 만점의 3점을 주었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 영화는 솔직히, 전체적으로 <소나티네>(1993)보다는 못한 기타노의 영화이다. 평온함과 잔인함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순수한 형태와 충격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이야기와 틀에 박힌 관습, 진부한 표현만이 남은 (찰스 브론슨 주연의) 데스 위시의 일본 버전같은 작품이다.” (이버트는 소나티네에는 4점 만점에 3.5점을 주었다.)

 

c84d4c7cdb7598a414499d0e8b6840ef.jpg

묘지 촬영현장에서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

 

- 유명한 일본의 영화사학자인 요모타 이누히코는 이 영화를 두고는 “1990년대 일본영화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소나티네>(1993)가 죽음을 성애하는 욕망과 어린아이같은 유희성을 동반한, 강렬한 작품이라면 <하나-비>는 거기에 감상성이 담겨 인간의 고독과 이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노력이 담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 한 프랑스 평론가가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색다른 은행강도 씬이라고 평가한 (감시카메라 시점으로 찍어낸) 이 시퀀스는 이 영화를 본 일부 사람들이 리얼하지 못한 장면이라고 지적했는데 기타노는 오히려 그런 식으로 말한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은행 터는 그 현장을 직접 당신 눈으로 본 적은 있소?”라고 역으로 물으며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에게 모두들 자신들이 생각하는 은행강도에 대한 이미지가 있지만 그것조차도 영화나 다른 가상매체를 통해서 얻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가하였다.

 

ffff.jpg

fffff.jpg

CCTV 감시카메라로 일상적이면서 위협이 오고가는 강탈 장면을 조용하고 정적인 자기 스타일만의 은행강도씬으로 탄생시켰다.

 

- 제 2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악상 (히사이시 조)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 각본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우수 남우주연상 (기타노 다케시), 우수 남우조연상 (오스기 렌), 우수 여우주연상 (키시모토 카요코) 등의 부문을 수상했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연출작 중에 처음으로 플래시백이 사용된 영화이다. 그는 처음에 편집 작업을 하면서 그냥 시간 순서대로 맞췄으나 이렇게 하면 뭔가 재미가 없고 호리베 형사의 드라마가 너무 강해지고 비중이 더 커져버린다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재편집) 시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 <3-4x 10월>(1990)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야나기 유레이가 캐치볼을 하는 젊은이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다.

 

fff.jpg

기타노의 트레이드마크인 "키타노 블루" 색감 스타일이 겨울의 동경과 잘 어울려 가히 아름다운 도시를 멋지게 포착해낸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자신의 필모작에서 <그 남자, 흉폭하다>(1989)에서의 아즈마 형사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형사 역할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로 그는 본인 연출작인 <류조와 일곱명의 부하들>(2014)에서도 무라카미 형사을 맡는다.

 

- 기타노 다케시가 그동안 찍었던 영화들 중에서 처음으로 북미권 비평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99년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로베르트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1997)가 수상했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마지막 작품인 <마다다요>(1993)도 함께 후보로 올랐다.)

 

- 동물의 얼굴에 꽃을 그려넣는 등 호리베 형사가 (실제로는 기타노가) 그린 그림들은 기타노가 이전에 병상에 그렸던 그림들과 유사하며 그는 이전에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어서 다른 화가들처럼 스트레이트하게 그릴 수가 없어 해바라기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막상 끝까지 그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자도 그려넣었는데 다 그리고 보니 사자같기도 하고, 해바라기같기도 해서 독특한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그림들은 호리베 형사와 니시 형사의 우정에 대한 연결을 표현한 것이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나서는 “이 영화는 일본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적인 (일본의 옛 남자상) 정신을 담아낸 영화라, 서구에서 이렇게 크게 호평받을 줄은 몰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c03704_ph02.jpg

1997년 제 5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기타노는 영화인으로서의 자신의 기량이 만개했음을 증명해냈다.

 

- 1997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이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을 때, 같은 그 해에 이미무라 쇼헤이 감독의 <우나기>(1997)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가 이 영화 속의 경찰과 그의 아픈 아내, 여행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라는 설정과 유사한 면이 있다.

 

- 기타노 다케시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이시이 다카시 감독의 <고닌>(1995)에서 무서운 킬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 작품에는 <아웃레이지>(2010)에서 오오토모의 오른팔로 나온 시이나 깃페이도 출연한다.)

 

fffffffffffffffffffffffffff.jpg

 

- 영화 속에서 자기가 택시를 팔았다고 주장하는 남자는 “선인장 잭” 티셔츠를 입고 있다. 선인장 잭은 전설적인 미국의 프로레슬링 선수인 믹 폴리의 별명이며 그는 90년대에 일본 국제 레슬링 연맹을 통해 선인장 잭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유명해졌다.

 

- 기타노 다케시 필모작의 단골배우인 오스기 렌이 그와 함께 협업한 4번째 영화이다. 그는 <소나티네>(1993)를 시작으로, 수 많은 작품들과 가장 최근작인 <아웃레이지-최종장>(2017)에서도 하나비시 야쿠자 조직의 보스로 출연한다.

 

fgfggg.jpg

그의 경력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듯한 오스기 렌의 절절한 명연기가 영화 속의 여운과 비애를 더 잘 배가시켜준다.

 

- <그 남자, 흉폭하다>(1989)에서 아즈마 형사의 정신병이 있는 여동생이 퇴원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니시 형사의 백혈병이 있는 아내가 병원에서 퇴원한다. 이와 같이 기타노의 영화에서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러한 것은 기타노가 말하기를 내 주변에는 자기 앞길을 가로막는 주변 여자가 아무도 없는지라 가끔씩, 좀 막아줬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 이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타노는 평소에 여자들에게는 그다지 신경을 써 주지 않아서 영화 속에서라도 신경 좀 써주고 싶어서 이러한 설정들이 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건지, <하나비>의 첫 극장 시사회때 한 기타노의 애인이 기타노에게 (진지한 동시에 농담조로) “이 거짓말쟁이에다가 사기꾼같으니라고...이 영화에서처럼 조금이라도 나한테 이렇게 대해줬으면 좋았잖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 다이케 요코가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 협업한 두 번째 작품으로 요코는 <키즈 리턴>(1996)에서의 히로시가 좋아하는 여종업원인 사치코 역을 시작으로 <기쿠지로의 여름>(1999), <자토이치>(2004), <돌스>(2002)에서의 젊은 시절의 료코 역을 맡은 바 있다.

 

- 호리베 형사가 바다를 바라보는 씬은 요코스카시 노비 해안 주변에서 촬영되었다.

 

ff.jpg

바다는 그의 슬픔을 보듬어주는, 또는 슬픔을 푸른 색의 물로 대변하는 존재이다.

 

- 기타노는 일본의 전통연극인 "Noh(노)"처럼 무표정을 통해 많은 표정을 드러내는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 니시 형사가 아내에게 보이는 사랑 표현에 대해서 기타노 감독은 이는 매우 아시아적인 표현방법이자 의식적으로 설정해낸 것이라고 한다. 요즘, 로맨스 영화들은 너무 불필요한 대사가 많다고 지적했으며 그걸 꼭 말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었다고 한다.

 

fffffffffffffffff.jpg

 

 

 

 

 

 

 

 

 

[결말과 스포일러 주의!]

 

- 클라이맥스 씬에서 연을 가지고 노는 여자 아이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친딸이자 전 가수인 기타노 쇼코이다.

 

fffff.jpg

 

- 이 엔딩 시퀀스에 나오는 해변은 이바라키 현, 다카하기 시의 아카하마 해안이다.

 

- 마지막에 니시의 부인이 니시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사를 말하는데 이에 대해 기타노 다케시는 이 부분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본인은 메시지를 좋아하지 않으며 보는 사람의 계층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만약에 그 장면이 따뜻하다고 느껴졌으면 보는 이의 상황이 그런 것이라고 대답했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은 원래 마지막 엔딩 시퀀스에서 바다에서 페리호 한 대가 오는 장면을 찍어낼 계획이였는데 장 피에르 멜빌 감독의 <암흑가의 세 사람>(1970)에 비슷한 장면이 있다고 해서 그 장면을 베꼈다는 오해를 받게 될 까봐 그냥 이 장면을 포기했다고 한다.

 

- 엔딩 시퀀스에서 니시 요시타카와 그의 아내가 권총을 결국 자살하게 되는 것을 사운드로나마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 기타노는 원래 안 그래도, 늘 그랬던 것처럼 권총자살로 피 흘리며 뻗어있는 두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감각적이고 영상적인 것을 고려하면 직접 죽음을 보여주는 것이 적합하겠지만 이 영화의 죽음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소리만 들려주는 것이 고급적인 방식이 아닌가 생각을 해서 이런 노선을 택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이 영화에서의 죽음은 종말이 아닌 또 다른 새로운 삶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죽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피한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기타노는 무작정 자폭해버리고 죽음에 다디라는 이전작과는 달리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gggg.jpg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언급에 의하면, 영화 도입부에서 “死ね”(죽어버려)라고 써 있는 길을 니시가 차를 타고 질주하는데 이는 죽음 그 자체에 돌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죽음으로, 같을지 몰라도 <하나-비>에서의 죽음은 사실 전혀 다른 것일 수 있으며 그 죽음은 삶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은 삶과 죽음이 시계추같다고 생각하며 왼쪽으로 흔들면 오른쪽도 똑같이 흔들리는 만큼, 삶과 죽음도 그렇게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이 영화에서 플래시백이 사용된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모르겠다는 관객들도 있었다. 어떤 이는 영화를 보고 나서, 마지막 엔딩에서 들리는 두 번의 총소리는 니시 형사가 두 형사에게 쏜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 마지막에 연을 가지고 놀던 소녀가 자살한 그들을 (이상해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장면에 대해서 기자가 서글픈 일이 있어도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사회를 표현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그러한 무관심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의 시선을 표현한 것이며 자신의 생각으로 그 연을 가지고 놀던 아이는 그저 “바보 같은 어른 두 명이 권총으로 저렇게 그냥 죽게 되었구나.”쯤으로만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fffff.jpg

 

- 영화 평론가인 토니 레인즈는 이 영화에서 니시 형사는 스스로 당당하게 인생을 마감하려는 나르시시즘적인 것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에도시대의 복수극에 나오는 (사무라이 전통의식을 가진) 주인공처럼 자기 자신의 계획을 단호하게 밀어붙이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그는 그가 담당한 편집이 이제 대가로서의 경지에 들어섰으며 무성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시각적 비주얼 등 이 영화에 큰 극찬을 보냈다.

 

- 기타노 다케시는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전에도 어김없이 4컷의 그림을 그렸다. 첫 번째 그림은 서로 대조되는 두 명의 형사, 두 번째 그림은 총 맞고 반신불수가 되는 형사와 범인을 사살하는 형사, 세 번째 그림은 여행을 떠나는 형사와 아내, 네 번째 그림은 동반자살하는 부부이다. (실제로 이 그림의 사이와 사이에 이야기가 자연스러워지도록 생성과 수정을 여러 번 거쳤다.)

 

 

ddddd.jpg

 

 

 

"고마워요...... 미안해요."

                                 - 사랑과 애정의 마음이 시각에서 청각으로 전달되는...바로 그 애틋한 순간에서..

 

 

 

불꽃과 바닷물, 푸른 하늘이 담긴 작품의 뒷이야기를 접어두며....

The end...

 

 

 

 

- 크아아아앙!!!^_^+_+^_^+_+^_^+_+ 기타노 다케시 감독님....정말 사랑하며 항상 다복한 건강과 행복이 담긴 날들을 항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멋지고 아련한 음악으로 업그레이드시켜주신 히사이시 조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한마디로, 각자에게 저마다 자신의 인생작이 될 만한, 그럴 가치가 있는, 잊을 수 없는 그림 이미지같은 예술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트리비아는 기타노 다케시 필모그래피 시리즈가 아닌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트리비아 시리즈로 다시 회귀할 계획입니다. (물론, 다케시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ffffffff.jpg

 

(트리비아 글에 달아주시는 좋아요와 댓글은 트리비아 글을 번역하는 데에 있어 제일 필요하고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

 

 

    추천인 9


    • 설리알리문타리
    • J.Cole
      J.Cole

    로보캅 로보캅
    23 Lv. 56052/62000P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25

    profile image
    1등 유브갓메일 2018.02.18. 09:05
    크...

    이 영화는 보지못한
    저도 제목이나 몇몇
    정보를 꽤 들어아는
    작품이에요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03
    유브갓메일
    영화 꼭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영화 보면서 여러모로 사람 울컥하게 만드는 대목들이....크아아아!!!!ㅠㅠㅠㅠㅠ
    댓글
    2등 보헤미안재키 2018.02.18. 09:12
    벌써 하나 비를 올리셨군요ㅎㅎ 개인적으로 비디오로 처음 본 일본영화 이기도 한데 나이먹고 다시보니 정말 명작이구나 싶었지요 기타노 감독만의 독특한 촬영과 편집에 정점을 찍은 작품입니다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05
    보헤미안재키
    하나의 캔버스에 담긴 색채와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옮겨놓은 듯한 기타노 감독의 재능이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이였죠^^
    <소나티네><그 남자, 흉폭하다>와 더불어 대표작을 논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수작^^
    댓글
    profile image
    3등 golgo 2018.02.18. 09:41

    처음으로 정식 비디오로 본 일본 영화였습니다.

    아주 강렬했어요.^^

    다케시 감독에 한국에도 온 줄은 몰랐네요.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07
    golgo
    <돌스>(2002)때도 한번 홍보하러 오신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사진자료가 사실상 남아있는게 없는 것 같네요..ㅠㅠㅠㅠ
    저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셨던 사실보고는 놀랐습니다. 부산쪽에서 기타노 영화 많이 초청시켜주는데 참석은 사실상 한 적이 저게 유일무이한 것 같더군요...ㅠㅠㅠ 오랜만에 한번이라도 오셨으면 합니다..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JL 2018.02.18. 09:42
    하나비 정말 명작이죠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08
    JL
    잊을 수 없는, 기타노의 멜로 드라마...^^
    댓글
    profile image
    오후의언덕 2018.02.18. 11:57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타노 다케시 영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09
    오후의언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 누군가에게 자신의 인생작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기타노 필름이였죠^^
    댓글
    stumpjumper 2018.02.18. 11: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11
    stumpjumper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hat a good film,....
    댓글
    풍류도인 2018.02.18. 14:48

    저에게는 기타노 다케시 최고 걸작 1위 영화입니다.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6:12
    풍류도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봤을 때의 그 아련함과 먹먹함의 깊이란....ㅠㅠㅠㅠㅎㅎㅠㅠㅠㅠ
    많은 익무 회원분들께서 <하나비>를 기타노 다케시 감독님의 최고작으로 뽑으시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댓글
    profile image
    테잎쿤 2018.02.18. 19:30

    정말 비트 다케시 영화들 중에서 제일 아끼는 영화입니다, 특히 엔딩은 정말이지 아직도 안 잊혀지죠 ㅠㅠ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19:35
    테잎쿤
    서먹하고 진한 여운의 엔딩이 영화 속 최고 명장면 중 하나이죠^^ 저는 기타노 본인이 겸한 여러 트랜지션 효과가 상당히 강렬하고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마싸 2018.02.18. 22:01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다시보기전에 궁금해져버려서 트리비아부터 봐버렸네요. ㅠㅠ 하나비 소나티네 기쿠지로의여름 아울레이지까지 볼 리스트가 빵빵해졌어요. 아. 피와 뼈도....ㅋ 수고많으셨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8. 22:58
    마싸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깨가 으쓱으쓱해집니다. ㅎㅎㅎㅎㅎ그리고, 기타노 필름 정주행은 정말 꿀잼과 감동의 도가니이죠^^
    댓글
    한물결 2018.02.19. 03:10
    히사이시조의 음악과 다케시의 서정적연출이 너무 잘 어울린 영화죠ㅎ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9. 04:59
    한물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사이시 조의 이 작품 음악은 진짜 역대급 최고 수준^^
    댓글
    profile image
    진스 2018.02.19. 05:52
    개봉당시 봤던기억이 나네요...다만 생각보다는 좀 시시?했었는데 훗날 비디오로 재감상하면서 뭔가를? 발견한 영화이기도 했죠..
    암튼 잘 읽고 갑니다^^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19. 16:47
    진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노 감독 본인도 이 영화를 이후의 다른 시기에 다시 보면 감회가 새로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J.Cole 2018.02.28. 19:59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난데 감사합니다! 다케시 감독님은 확실히 천재인 거 같습니다.. 부러울뿐...

    댓글
    profile image
    로보캅 작성자 2018.02.28. 22:58
    J.Cole
    추천 감사합니다^^ 다케시 감독님......정말 못 하시는 게 없는 만능 능력자 엔터테이너!!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
    image
    fynn 19.01.04.15:01
    299
    image
    fynn 19.01.01.14:29
    298
    image
    로보캅 18.12.30.05:10
    297
    image
    Zeratulish 18.12.29.20:04
    296
    image
    로보캅 18.12.22.03:56
    295
    image
    로보캅 18.11.25.07:46
    294
    image
    golgo 18.10.24.12:56
    293
    image
    로보캅 18.10.13.14:08
    292
    image
    로보캅 18.10.03.05:40
    291
    image
    로보캅 18.09.23.02:22
    290
    image
    로보캅 18.09.22.02:56
    289
    image
    로보캅 18.09.08.01:36
    288
    image
    로보캅 18.08.31.03:41
    287
    image
    로보캅 18.08.26.03:11
    286
    image
    로보캅 18.08.10.04:56
    285
    image
    로보캅 18.08.08.04:59
    284
    image
    fynn 18.08.06.14:26
    283
    image
    JL 18.08.05.18:37
    282
    image
    로보캅 18.07.28.23:15
    281
    image
    로보캅 18.07.27.01:06
    280
    image
    로보캅 18.07.23.03:10
    279
    image
    로보캅 18.07.09.03:19
    278
    image
    로보캅 18.07.09.02:06
    277
    image
    로보캅 18.05.07.06:17
    276
    image
    로보캅 18.05.06.18:55
    275
    image
    로보캅 18.05.06.05:27
    274
    image
    로보캅 18.05.05.04:09
    273
    image
    FilmWhatElse 18.04.14.14:15
    272
    image
    JL 18.04.06.16:07
    271
    image
    FilmWhatElse 18.03.27.20:57
    270
    image
    로보캅 18.03.18.05:05
    269
    image
    FilmWhatElse 18.03.11.00:01
    268
    image
    로보캅 18.03.04.06:25
    267
    image
    로보캅 18.02.28.08:40
    266
    image
    로보캅 18.02.25.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