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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2017) IMDb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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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분량에 비해 내용들이 알차서 작업해보았습니다. 저도 번역하면서 알게 된 재밌는 사실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자체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흥미로웠고요. 오타, 의역 많습니다. 마지막 항목에는 스포일러가 있어 표시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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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200여 종의 서로 다른 외계인 종이 등장한다. 뤽 베송은 이 각각의 종들을 설명하는 600페이지의 책을 썼다. 배우들은 촬영 전에 이 책을 읽어야 했는데, 그들이 상호작용하는 종들에 따라 연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였다.

 

 

두 개의 첫 트레일러들에서 비틀즈의 “Because”가 사용되었다. 이는 영화감독이 영화 홍보를 위해 비틀즈 노래를 사용할 권리를 얻은 최초의 사례다. 허락을 해준 것은 폴 매카트니였다.

 

 

최종 예산은 1억 9747만 유로로, 미화 2억 1000만 달러에 육박한다. 공식적으로 프랑스에서 제작된 최고예산의 영화로, 기존 기록인 [아스테릭스: 미션 올림픽 게임](2008)의 1억 2만 유로(1억 1300만 달러)를 아득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20년 전에는 뤽 베송 감독의 [제 5원소](1997)가 9000만 유로(1억 달러)로 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734개의 특수효과 쇼트가 사용되었다. [제 5원소](1997)에서는 단 188개의 쇼트만이 사용댔다.

 

 

이 영화는 피에르 크리스탱이 쓰고 장클로드 메지에르가 그린 프랑스 SF 만화책 시리즈 [발레리안과 로렐린]에 기반한다.

 

 

뤽 베송은 의도적으로 프랑스 만화책의 영화화를 영어권 배우들이 기용된 영어 영화로 만들기로 했는데, 더 넓은 관객층에 접근하기 위함이었다.

 

 

발레리안의 탄생 50주년인 2017년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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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은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최초로 일부 푸티지를 공개했다. 이 푸티지는 홀 H의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작중에서 아이곤 사이러스는 발레리안에게 “너를 찾아서 죽여버릴 거다(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라고 말하는데, 발레리안은 “행운을 빌지(Good luck)”이라고 답한다. 이것은 이제 아이콘이 되어버린 [테이큰]의 대화와 거의 동일한데, 이 역시 뤽 베송이 각본을 썼다.

 

 

방문자들을 맞이하는 선장들은 모두 뤽 베송이 같이 작업한 적 있는 감독, 작가, 혹은 감독 겸 작가다.

 

 

뤽 베송은 이 영화를 3D로 찍지 않기로 했다. 배우의 뒤에서 뛰거나 전형적이지 않은 앵글에서 찍는 그의 작업 스타일에 비해 3D 카메라는 너무 무겁다는 이유였다.

 

 

발레리안은 프랑스 SF의 선도자 격인 만화책 시리즈다. 첫 번째 몇 권은 스타워즈 이전에 출간되었고, 루카스가 인정한 바는 없지만 발레리안은 스타워즈의 비전에 어느 정도 영감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뤽 베송의 전작 [제 5원소](1997)에서의 미래적인 뉴욕은 “발레리안과 로렐린” 시리즈의 제 15권 “힘의 집단(The Circles of Power)”에서 시각적인 영감을 얻은 것이다.

 

 

오프닝 씬은 1975년에서 시작한다. 이것은 영화가 느슨하게 기반 삼은 에피소드 “그림자들의 대사(Ambassador of the Shadows)”가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된 해다.

 

 

메인 스토리라인은 시리즈 제 6권 “그림자들의 대사(Ambassador of the Shadows)”에 느슨하게 기반한다. 이것은 처음 영어로 번역된 발레리안 이야기이기도 하다.

 

 

웨타 디지털과 ILM(Industrial Light & Magic)은 [콘택트](1997), [반헬싱](2004), [에라곤](2006), 그리고 [아바타](2009)에서 협업한 바 있다. [발레리안]은 그들의 다섯 번째 협업이다.

 

 

영화는 1975년 미국/소련 합동 아폴로 소유즈 테스트 프로젝트 미션의 푸티지로 시작된다. 이 미션은 1975년 7월 15일에서 시작되어 1975년 7월 24일까지, 즉 이 영화 개봉 주의 42년 전 시점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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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켓에서 발레리안의 수배 공지가 내려질 때, 발레리안을 따라가는 현상금 사냥꾼은 “코벤”이라는 이름의 바에 있다. 코벤 달라스는 뤽 베송의 [제 5원소]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이다.

 

 

리한나의 캐릭터 버블은 발레리안에게 베를렌이나 랭보의 시를 읊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폴 베를렌의 시 “불쌍한 어린 셰퍼드”의 구절을 인용한다. “나는 키스가 무섭다, 벌의 키스처럼.”

 

 

빅마켓 미션 이전에 로렐린은 지휘관에게 “모자 멋있네요”라고 말하는데, 이는 [제 5원소]에서 코벤 달라스가 노상강도에게 같은 대사를 말하는 것의 레퍼런스다.

 

 

카라 델레바인은 로렐린 역할을 위해 몇 달 간 몸을 만들었다.

 

 

카라 델레바인은 소셜 미디어에 2016년 1월 4일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알렸다.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은 [튤립 피버](2017)에서도 공연한다.

 

 

룻거 하우어는 스크린에 1분 미만을 출연하고 최고 단계의 출연료를 받았다(오프닝에서 “and Rutger Hauer”라고 크레딧에 오름). (역주: 우주 정거장 알파를 지구 궤도 밖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공표하는 세계 대통령으로 등장)

 

 

 

 

 

(스포일러)

 

 

 

 

이 영화는 남녀 주인공이 캡슐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막을 내리는데, 이것은 뤽 베송의 [제 5원소](1997)의 마지막과 비슷하다. [제 5원소]는 한편, 이 영화가 기반한 ‘발레리안’ 만화책 시리즈에 비주얼적인 영감을 깊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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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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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golgo 2017.09.01. 19:28

    제5원소에.. 테이큰까지 나왔었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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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ti 작성자 2017.09.01. 19:31
    golgo
    뤽 베송이 참여한 전작들의 흔적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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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 marie 2017.09.01. 19:33
    꺄아아!!! 소중한 트리비아!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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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e 2017.09.01. 19:33
    marie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가 나왔을때 빵터졌었어요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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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ti 작성자 2017.09.01. 19:42
    marie
    저도 인상 깊었는데 번역을 할 때에야 테이큰에 뤽 베송이 참여한 게 생각났어요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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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 Anotherblue 2017.09.01. 19:35
    종들에 대해 책을 ㅎㄷㄷ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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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ti 작성자 2017.09.01. 19:42
    Anotherblue
    거의 톨킨급... 발레리안이라는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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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ti 작성자 2017.09.01. 20:22
    유브갓메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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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esep 2017.09.01. 22:03
    재밌는 이야기가 많네요ㅋㅋ 카라 델레바인의 모습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역시 몇달간 준비했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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