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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러 (1977) IMDb 트리비아 part 3

이전보다 시간 텀 적게 다음 파트 트리비아를 완성시켰네요. 

<프렌치 커넥션><엑소시스트>의 오스카 수상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연출,<죠스><블루썬더><재즈는 나의 인생> 로이 샤이더가 출연한

훌륭한 에너지와 서스펜스,어드벤처가 잘 다뤄진 보석같은 수작이며 한번쯤 보셔도 후회&손색도 없을 멋진 70년대 익스트림무비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궁금함이나 더 알고 싶었던 점을 적절히 해소시켜 줄 트리비아 글이 되길 바랍니다.)

 

파트 1을 읽으시고 싶다면.... 여기로.....  http://extmovie.maxmovie.com/xe/trivia/16696029

파트 2를 읽으시고 싶다면...여기로.... http://extmovie.maxmovie.com/xe/trivia/167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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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샤이더가 연기한 재키 스캔론이 “(전형적인) 보통 사람”으로 등장한 것은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1948)에서의 “오래 써서 낡은 모자와 면도하지 않은 얼굴, 거친 태도”가 특징인 험프리 보가트가 담당한 “프레드 C. 돕스” 캐릭터를 모델로 하였다. 각본가인 왈론 그린은 그를 “믿을 수 있고, 거칠고, 가장 중요하며 필사적인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그의 특성은 관객의 자아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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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돕스 역할의 험프리 보가트 (아래) 스캔론 역할의 로이 샤이더.

 

-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한 지 일주일이 되었을 때, 윌리엄 프리드킨과 그의 제작진은 영화 작업을 처리하고 데일리즈(촬영이 끝나고 곧바로 현상하여 다음날 제작진이 참고로 보는 필름)를 보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갔다. 프리드킨은 프롤로그 장면이 멋지게 촬영되었다고 평했으나, 저노출이고 어둡게 표현됐다고 느껴지던 정글 장면에 대해 불만스러워했다. 그는 딕 부쉬에게 재촬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쉬는 조명을 적절히 조정할 수 있는 무대의 장소에서 촬영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 대답은 프리드킨을 <밴드의 소년들>(1970)의 세트장에서 있었던 이전의 문제들을 기억나게 만들었고, 완전 처음부터 로케이션(야외 장소)에서 영화 전체를 촬영하고 싶었던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 굉장히 저노출적인 장면에 대해, 보도에 의하면 부쉬는 자신감과 신뢰성을 잃어버렸다고 소문이 나며 그 후에 프리드킨이 새 촬영 스탭을 데려오며 그는 해고되었다. 그는 부쉬를 데이빗 L. 워퍼 밑에서 일한 적이 있는 존 M. 스테판스로 교체하였다. 스테판스는 “큰 나무의 깊은 그림자”의 균형을 잡아내는 반사경의 사용을 포함하여 렌즈 및 촬영하지 않은 필름 교체와 같은 필요한 변경 사항을 적용시켰다. 그 결과는 “로케이션이 눈에 아름답게 보인다.”라고 감독이 말하며 기쁘게 하는, 영화 퀄리티(질)의 비약이였다.

 

- 윌리엄 프리드킨은 어느 시점에서 결국 해고된 터미너스(미국트럭노조)와 불화를 일으켰고 이는 감독이 또 다른 트럭 운전 스탭을 물색하도록 만들었다. 감독은 또한, 주요한 배우이자 프리드킨이 빠뜨릴 수 없는 유일한 사람인 것과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가서 그들과 작별인사하는 것조차 힘들다”라고 말할 정도로 로이 샤이더의 기분을 나쁘게 만든 다섯 명의 프로덕션 매니저들을 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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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러> 촬영 후, 축배를 따르는 윌리엄 프리드킨과 스탭진.

 

- 처음에 영화의 라인 프로듀서로 선택된 데이빗 살벤은 이혼 가능성에 관한 개인적인 문제로 그만두어야만 했다. 윌리엄 프리드킨은 자신의 이전 작품에 대해 크게 공헌해줬던 그에 대해 칭찬해줬던 점을 생각하며, 그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여겼다. 그렇게 되어 살벤은 감독이 “경험 많고 실력이 있다.”라고 언급했던 이안 스미스로 교체되었다.

 

-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이전에는, 영화에 상당히 많은 양의 대화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유럽과 미국 장면에 대한 자세한 해석 즉, 스캔론과 닐로의 관계뿐만 아니라, 닐로의 동기를 보여주는 일부 장면을 포함한 확실한 장면들이 삭제되었다.

 

- 윌리엄 프리드킨은 (부쉬가 담당했던) <토미>(1975)를 보고 부쉬가 프리드킨이 높이 평가했던 린제이 앤더슨과 함께 협력해 구스타브 말러의 전기를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딕 부쉬를 촬영감독으로 기용했다.

 

- 왈론 그린은 자신과 윌리엄 프리드킨이 그들이 스스로 바꾸기 전에 운명이 (교차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퉁이를 돌아버리는 냉소적인 영화를 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오늘날의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과 외국인들의 존재에 관한 현실적인 영화‘가 자신들의 의사였다고 밝혔다.

 

- 윌리엄 프리드킨은 원래, 이 영화를 <엑소시스트>(1973) 다음으로 메이저 프로젝트인, “작은 25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로 생각하던 "악마의 삼각지대"에 대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 시점에서 이미 이 프로젝트를 무효로 만든 <미지와의 조우>(1977)라는 영화를 찍었다. 피터 비스킨드는 프리드킨이 항상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를 자신의 경쟁자로 여겼다고 이론을 세웠는데, 코폴라가 <지옥의 묵시룩>(1979)를 연출하기 위해 필리핀에 갔을 때, 프리드킨은 소서러를 찍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로 갔다.

 

- 윌리엄 프리드킨의 제작 의도는 리메이크를 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원래의 주인공과 같은 윤곽만을 잡아 영화에 사용하여 연출해내는 것이였다. 그는 또한 이 영화가 “그를 알려지게 만든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가지고, 클루조가 만든 원작 버전보다 더 사실주의적인 영화를 만들기를 원했다. 프리드킨은 또한, 초기에 미국 극장에서 <공포의 보수>(1953)를 다시 상영시켜주기를 바랬지만, 그 어느 메이저 스튜디오에게도 이를 하는 데에 설득시키지 못했다. 그는 미국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접함이 매우 제한적이고 영어권 세계라는 것은 다음 사례와 같은 것들에 대하여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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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클루조가 만든 고전 명작 <공포의 보수>는 봉준호 감독이 선정한 베스트 영화 10중 한 작품으로

올랐으며 김성수 감독이 <아수라> 후반 작업 중 다시 꺼내 보며 극찬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 윌리엄 프리드킨은 왈론 그린을 1960년대에 알게 되었고, 그가 각본을 쓴 <와일드 번치>(1969)를 인상깊게 봤다. 프리드킨은 그를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어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다국어 사용자이자 고전 음악과 문학에 대해 백과사전적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시나리오를 쓰기에 앞서, 그린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열정을 드러냈고, 프리드킨에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이라는 소설을 읽어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프리드킨은 그것을 그들의 적응을 위한 워크 프린트(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것으로부터 복사한 편집 작업용 필름) 역할을 하는 “다른 삶의 변화”라고 묘사했다. 이야기의 개요는 프리드킨과 그린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각본은 4개월만에 완성되었다.

 

- 엘리자베스 교회 강도 사건에서, 아일랜드계 갱단의 두목을 연기한 제랄드 머피는 이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강도였다. 윌리엄 프리드킨의 머피의 일화를 세부 사항을 활용하고 영감으로 사용하였다. 그 갱단의 나머지 조직원들은 배우가 아닌 한 명의 IRA(북아일랜드의 가톨릭계 과격파 무장조직)의 조직원을 포함하여, (IRA의 지도자) 게리 아담스의 세계의 일부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였다.

 

                                   

당시 뉴저지 프롤로그 부분에서의 촬영 현장 영상.

 

- 윌리엄 프리드킨이 직접 본인이 선택한 유일한 배우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카셈”을 연기한, 프랑스계 모로코 배우인 아미두였다. 프리드킨은 <비열한 남자>(1970)에서 그의 연기를 너무 감명받아 영화를 보면서 바로, 이름을 적어두었고 나중에 함께 작업하기를 기대했다.

 

- 예루살렘에서 촬영된 시퀀스는 영화의 추격 장면에서의 자신들을 묘사한 이스라엘 보안군의 협조를 얻어 찍었다.

 

- 아미두는 2005년 모로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영화들에서, 역할 교체에 대해 거부하고 그것을 물리적으로 지불해 가장 크게 인상이 남았던 영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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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미두"는 이후에, 수십년만에 프리드킨의 전쟁 법정 영화<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에서 함께 작업하게 된다.

 

- 현탁 다리 장면이 촬영되었던 멕시코의 투스테펙에서 연방 요원은 윌리엄 프리드킨에게 그립 스탭, 스턴트 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여러 명들을 포함한 제작진 멤버들이 마약을 소지하고 있음을 알렸고 우리나라를 떠나거나 징역형을 선고하라는 권고를 받게 되었다.

 

- 이 영화는 1,200개의 카메라 세트-업을 이용하여, 10개월 간의 프로덕션 스케줄동안 촬영되었다.

 

- 윌리엄 프리드킨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라알타그라시아 주 (La Altagracia)를 “시간을 초월한 빈곤과 박해감”을 지닌 “벽 없는 감옥”이였다고 표현했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 윌리엄 프리드킨은 오직 메인 캐릭터인 재키 스캔론/도밍게즈의 프롤로그 하나만을 원했다. 그러나, 그와 왈론 그린은 끝나기 전까지 누가 살아남을지에 대해 너무 분명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여겨 각기 다른 4개의 프롤로그로 대체되었다. 원래 이들은 모두 플래시백 형태로 비춰지려고 했으나, 오프닝 동안 4개의 프롤로그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그 아이디어는 폐기되었다.

 

- “소서러”는 어떤 것을 뚫고 나오지 못하는 트럭의 이름이다. 이것에 대한 논리적인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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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서러'는 힘겹게 고투하고 또 고투하다가 결국 죽는,국가들에 대한, 인생에 대한 메타포이다..."

 

                                                                          -  2015년 8월 6일,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윌리엄 프리드킨의 답변.

 

 

 

The end....

 

 

 

지금까지 <소서러> 트리비아 시리즈를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다음 트리비아로 <본 투 비 블루><라라 랜드>,

그리고 윌리엄 프리드킨의 <광란자> 순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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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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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golgo 2017.01.13. 19:50

    프리드킨 감독의 야망이 컸나 본데..

    요즘은 70년대 전성기 보내고 별볼일 없는 감독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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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7.01.13. 19:57
    golgo

    저도 그 부분이 참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ㅠㅠㅠㅠㅠ...정말 당시에는 엄청난 2000만 달러의 제작비에서 900만 달러의 수익...

    가장 최근작인 <킬러 조>를 봤는데 예전에 강렬한 맛이라는 그 옛시절 에너지를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고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 협회상이나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타는 등..나름 괜찮은 경력을 만들었나 조용하고 묻혀진 듯한 분위기와

    행보는 여전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빨리 새 차기작을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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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 게토레이 2017.01.13. 19:58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과 프리드킨과 스텝들의 고군분투가 어땠을지... 휴~

    글로만 보는데도 숨이 턱 막히네요.

    다음 시리즈도 기대되네요. 글 잘 봤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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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캅 작성자 2017.01.13. 20:16
    게토레이

    동감입니다.^^ 감독과 스탭진들의 개고생이 문득, 영화 속에 나오는 배우들의 개고생을 떠오르게 만들어 정말

    숨막히게 느껴집니다..ㅠㅠㅠ 다음 글로 다시 뵙겠으며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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