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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2012) IMDb 트리비아 모음 part 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개봉과 <어벤져스 2> 촬영을 앞둔 상태에서

<어벤져스> 1편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정리된 IMDb의 트리비아를 번역했습니다.

수많은 해외 유저들이 각자 따로 올린 정보를 보기 편하도록 최대한 순서에 맞게 정리했으며,

중복되는 사항들은 배제시켰습니다. 틀린 부분이나 오역 등의 지적이 있으면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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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북 영화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사무엘 L. 잭슨,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조스 웨든 감독, 촬영감독 시무스 맥가비 등등이다.


※ 처음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조스 웨든 감독에게 토니 스타크를 주인공으로 삼으라고 밀었다. “내가 오프닝 장면에 나와야 한다고 말했죠. 토니가 스토리를 끌고 나가야 한다고요. 감독은 ‘좋아요 한번 해봅시다’라고 해서 시도했지만 잘 안 됐어요. 이 영화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말이죠. 각자 다 문어의 다리 같은 식이죠(캐릭터들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뜻)”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촬영 중 연구실 세트 곳곳에 먹거리를 숨겨 놨다. 찾기 힘들게 감춰놨기 때문에 제작진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뒀다. 영화 속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음식을 먹는 장면은 각본대로 연기한 게 아니라 실제로 배고팠기 때문이라고.


※ 제레미 레너는 호크 아이 역을 준비하기 위해 올림픽 양궁 선수에게서 훈련을 받았다.


※ 호크 아이는 양손잡이 궁수다(제레미 레너는 왼손잡이). 그는 <토르>(2011)에서 오른손으로 활을 쐈고, <어벤져스>에선 활쏘기에 양손을 모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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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히들스턴은 자신의 로키 배역에 대해 이렇게 인터뷰를 했다. “나는 슈퍼 악당이죠.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호크 아이, 블랙 위도우, 닉 퓨리가 팀을 이루는 건, 내 캐릭터가 그만큼 끝내주기 때문입니다.”


※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의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닭가슴살, 생선, 스테이크, 계란 등을 매일 섭취했다고.


※ <인크레더블 헐크>(2008)의 주인공이었던 에드워드 노튼이 원래 헐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마블 스튜디오와의 출연 협상이 결렬되면서 마크 러팔로로 대체되었다.


※ 마크 러팔로는 친구이기도 한 에드워드 노튼을 대신해 브루스 배너/헐크 역을 맡게 된 것이 영광이라면서 “에드는 내게 이 역할을 물려줬어요. 우리 세대의 햄릿 같은 일이죠”라고 말했다.


※ 마크 러팔로가 헐크로 캐스팅되기 전에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


※ 마크 러팔로는 브루스 배너에 대해 “자기 내면의 어둠과 빛, 두 가지 양면성과 싸우는 남자이며, 그의 삶에서 모든 행동은 자기 제어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배너의 분신인 ‘헐크’에 대해 “폭탄 같은 존재이며 배너와 헐크 둘 다 서로 원치 않는 동료이다. 그건 마치 사람들 사이에 수류탄을 던지고서 무사하길 바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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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1978)


※ 헐크의 목소리는 브루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와 함께 루 페리노가 연기했다. 루 페리노는 1970년대 인기를 끈 ‘헐크’ TV 시리즈 <두 얼굴의 사나이>의 주연으로 유명하며, 이안 감독의 <헐크>(2003)와 <인크레더블 헐크>(2008)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또한 헐크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에서 전담하다시피 헐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 헐크가 울부짖거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루 페리노의 연기이고, 러팔로는 헐크로 변신한 상태에서 몇 개의 단어만 말한다. 처음 변신해서 블랙 위도우를 위협할 때 ‘Your life’라고 하는 부분과 로키를 패대기친 후 ‘약해빠진 신이군(Puny GOD)’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 마크 러팔로는 2012년까지의 시점에서 본인이 한 영화 속에서 헐크와 브루스 배너를 함께 연기한 유일한 배우라고 주장했다. 과거 <헐크>(2003)와 <인크레더블 헐크>(2008)에서 배너 배우였던 에릭 바나와 에드워드 노튼이 모션 캡쳐로 헐크 연기를 하긴 했지만(가상의 디지털 배경), 러팔로는 실제 세트장에서 ‘퍼포먼스 캡쳐’로 헐크를 연기한 첫 번째 배우이다.


※ 마크 러팔로의 헐크는 모션 캡쳐로 헐크를 연기한 최초의 사례다. 이전에는 배너, 헐크를 각자 다른 사람이 연기하거나(빌 빅시와 루 페리노), 혹은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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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크의 몸은 롱아일랜드 지역의 보디빌더이자 남성 스트리퍼인 스티브 롬의 체형을 모델로 CG로 표현했고, 헐크의 얼굴은 마크 러팔로의 얼굴을 기초로 작업했다.


※ 브루스 배너/헐크와 토르가 두 번째로 만난 영화다. 그들의 첫 만남은 1988년 영화 <두 얼굴의 사나이 3>(The Incredible Hulk Returns)에서 이루어졌다.


※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닉 퓨리 캐릭터는 휴 잭맨이 연기한 ‘울버린’에 이어서 영화 속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등장한 마블 캐릭터이다.


※ 닉 퓨리 캐릭터는 2000년대부터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배우 사무엘 L. 잭슨의 외모를 모델로 하여 등장하고 있다. 코믹스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공통된 외모, 잭슨의 스타 파워로 인해 닉 퓨리는 <아이언맨>(2008)부터 시작된 디즈니/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 사무엘 L. 잭슨은 자신의 캐릭터 닉 퓨리를 <재키 브라운>(1997)의 ‘오델’과 비교했다. “그는 함께 어울리기 좋은 친구이면서 적으로 돌리긴 위험한 인물이다. 그를 최대한 실제 인물처럼 사실적으로 연기하려고 했다.”


※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의 창단 멤버로 나오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이미 창단된 어벤져스 팀이 ‘서브마리너’ 캐릭터를 찾던 중, 냉동된 캡틴을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묘사됐다.


※ 각본 초고에는 여성 캐릭터 와스프가 포함됐지만, 이미 <아이언맨 2>에 등장했던 블랙 위도우로 대체되었다.


※ 스칼렛 요한슨과 마크 러팔로는 둘 다 생일이 같다(11월 22일). 또 크리스 에반스와 스텔란 스카스가드도 생일이 같다(6월 13일).


※ 스칼렛 요한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함께 연기한 세 번째 영화다. 첫 번째는 <퍼펙트 스코어>(2004), 이어서 <내니 다이어리>(2007)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또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가 <조디악>(2007) 이후 두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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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스 웨든 감독의 TV 시리즈 <뱀파이어 해결사 버피>(1997)에서 활약했던 배우 앨리슨 해니건이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2005) 시리즈를 통해 알게 된 동료 코비 스멀더스를 ‘마리아 힐’ 역으로 감독에게 추천했다.


※ 모레나 바카린, 제시카 루카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코비 스멀더스가 마리아 힐 요원 역으로 스크린 테스트를 봤고, 결국 스멀더스가 캐스팅됐다.


※ 아만다 피트가 한때 마리아 힐 역으로 고려되기도 했다.


※ 출연진 중 몇 몇은 다른 코믹북 원작 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판타스틱 소녀백서>(2001)와 <스피릿>(2008)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 포>(2005), <닌자거북이 TMNT>(2007), <루저스>(2010), <스콧 필그림>(2010)
파워스 부스(카메오로 출연)는 <씬 시티>(2005)
알렉시스 데니소프는 여러 DC코믹스 관련 작품들에 등장했다.


※ 영화를 찍으면서 출연진들을 실제로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한 자리에 모여서 촬영하는 기회가 생기면 끝나고 뒤풀이를 함께 했다.


※ 어벤져스 팀의 구호로 유명한 “어벤져스 집합(Avengers Assemble)”이라는 말은 영화상에 나오지 않는다. 헌데 크리스 에반스는 촬영 후 출연 동료들과 뒤풀이를 할 때 단체 문자로 ‘어벤져스 집합’을 찍어서 보냈다고.


※ 크리스 에반스는 ‘콜슨 요원’ 역의 클라크 그레그에게 ‘집합(Assemble)'이라는 단어만 찍어서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그레그는 자신이 받은 문자 메시지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조 카나한 감독(더 그레이, A 특공대)이 한때 연출자로 고려되었지만, 결국 조스 웨든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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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웨든 감독(왼쪽)


※ 조스 웨든 감독은 1990년대에 <엑스맨>(2000)의 연출자로 고려된 적이 있었다. 그는 엑스맨 시리즈의 열성팬으로서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지만, 그가 쓴 두 줄의 대사만 영화에 활용되었다. 그가 집필한 두 편의 스토리 ‘Gifted’와 ‘Astonishing X-Men’은 영화 <엑스맨 3>(2006)의 기초가 되었다.


※ 조스 웨든 감독에 따르면 영화의 첫 번째 편집본은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었다고 한다. 30분 분량의 삭제 장면은 블루레이에 실려 있는데, 캡틴 아메리카가 현대 생활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장면들이 주로 포함돼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에서 삭제된 장면들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스 웨든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좋아했던 1960년대 어벤져스 코믹북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영화라고 밝혔다. 그는 “코믹북에서 히어로들은 같은 공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팀의 일원으로서 각자 활동한다. 그것은 또한 가족의 개념과도 같다”라고 말했다.


※ 조스 웨든은 원작 코믹북에서 어벤져스팀의 창단 맴버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영화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 원래 촬영 스케줄은 93일 동안 잡혔는데, 그보다 하루 일찍 마무리됐다.


※ 톰 히들스턴은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작 초기의 영화 제목 암호명이 ‘그룹 허그(Group Hug)’라고 밝혔다.


※ <어벤져스> 극장 개봉을 위한 암호명은 ‘팀 빌딩(Team Buildin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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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는 영국 개봉 때 영화의 제목을 ‘마블 어벤져스 어샘블(Marvel Avengers Assemble)’이라고 표기했다. 이는 1960년대 영국의 유명 TV 시리즈 <The Avengers>와 1998년에 리메이크된 영화판(국내에 ‘어벤저’라는 제목으로 개봉)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 조스 웨든 감독은 원래 각 히어로 캐릭터들의 개별 영화 속 조연들을 <어벤져스>에 등장시키지 않을 계획이었다. “히어로들을 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를 고립시킬 필요성이 있다”면서. 하지만 결국에 스텔란 스카스가드(<토르>의 조연)와 폴 베타니(자비스), 기네스 팰트로(아이언맨의 연인)를 등장시키기로 했다.


※ 촬영감독 시무스 맥가비는 영화의 비주얼이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길 의도했다.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코믹북처럼 보이지 않길 바랐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잡으려고 스테디캠, 크레인, 돌리 등에 카메라를 실었고, 영웅적인 이미지를 위한 로우 앵글 등 드라마틱한 앵글들을 선택했다”


※ 촬영감독 시무스 맥가비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높이에 대처하기 위해 1.85:1 화면비로 촬영했다. “헐크를 포함해 캡틴 아메리카와 가장 작은 블랙 위도우까지 한 화면에 담기 위한 화면 높이가 필요했다. 또한 마지막 전투 씬이 맨해튼의 고층 빌딩들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세로 높이가 중요했다.”


※ 앨런 실베스트리가 <퍼스트 어벤져>(2011) 이후 이 작품에도 음악을 작곡하면서, 마블 영화에 두 번 이상 참여한 첫 번째 작곡가가 되었다.


※ The Science and Entertainment Exchange라는 단체가 영화에 나오는 과학 설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트랜스포머 3>(2011)와 비교하면서 “그 영화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볼거리와 스케일을 담았다. 우리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 2D로 촬영 후 후반 작업을 통해 3D로 변환되어 극장 개봉을 했다.



트리비아 part 2 보기

http://www.extmovie.maxmovie.com/xe/trivia/3992012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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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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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트림무비 스탭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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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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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John 2014.02.10. 19:09

    오~ 잘 읽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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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 나의레오 2014.02.10. 19:19

    이 친숙한 문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잘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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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 NeoSun 2014.02.10. 19:34

    와... 재밌는 글들이 많네요. 잘읽고 갑니다. 추천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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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술사 2014.02.10. 21:18
    영화와 관련된 트리비아는 언제나 재밌어요~!!잘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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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큐 2014.02.11. 00:26
    와...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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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 2014.02.11. 03:21
    너무 좋아요ㅎㅎ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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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jooya 2014.02.11. 13:23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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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고양이 2014.02.11. 13:43

    크리스 에반스가 스콧 필그림에 나왔었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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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폐플린 2014.02.11. 16:55

    잘 보고 갑니다.


    내니다이어리에서 같이 나오는 건 봤는데, 퍼펙트 스코어에도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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