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서적 출간 기념 이벤트

시나리오 작법서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출간 기념 이벤트입니다.
시나리오를 쓰는 방법을 21세기 한국 영화를 통해 분석하고 설명하는 책입니다. 추첨을 통해 총 10분께 책을 증정합니다(출판사 시공사 제공)
댓글란에 '이 책을 꼭 갖고 싶은 이유'를 재밌게 달아주세요.
당첨자 발표 10월29일(목)
추천인 82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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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성공한다면 이 영광을 익무에 돌리겠습니다.^^
눈팅족이라 염치없지만... 각종 작법책은 다 읽어보고 있어서, 너무 탐나네요...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어느 부분에만 가면 계속 막혀서... 그 해답을 얻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죄송스런 마음과 함께 댓글을...

시나리오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를 통해 분석하는 방법이기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보면 시나리오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시나리오를 완성하는데 어떤 요소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영화에 관련된 책은 계속 접해왔는데 작법책은 한번도 입문해보지 못해서 더욱 궁금하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 이야기 플롯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읽어보고 꼭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어요!


영화 감독을 꿈꾸는 학생인데 이책을 받게되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책은 언젠가 도래할 그 세상의 가장 믿음직한 지도가 되어줄 것만 같아서 꼭 갖고 싶네요.


그런데 단순히 글쓰기가 아닌 '흥행'까지 언급한 책을 보게 되니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 작법을 끄집어내어 준다는 것도 신선하구요. 이 책을 읽고 다시 시나리오 작업을 해보면 괜찮은 결과가 나올까 생각해 출간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세상에는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영화감독이 꿈인 고등학생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아무것도 없는 저로서 우선 시나리오를 써보자해서 많은 서적들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성법이기도하고 제가 알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영화(아마 익무여러분은 아실 수도...)를 예로 들고 하니 공부하기 너무 어려웠는데, 이 책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가 정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시나리오 문화 저도 이 책으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글을 너무 못써서 학교에서 독후감.백일장같은 글쓰기 대회를 나가도 항상 떨어지고 수행평가를 볼때도 항상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가 제 콤플렉스처럼 되었고 한번만이라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잘 쓰기 위해서 책도 많이 보고 학원도 다녀봤지만 크게 늘지 않아서 거의 포기상태였습니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지만 감독이나 작가를 꿈꾸지 않는 것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접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이 책에서 도움을 얻는다면 나중에라도 제대로된 글 한 편 정도는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신청합니다
어릴 때부터 영화감독을 꿈꾸며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너무너무 읽고 싶은 책이 나왔네요.
꼭 소장해서 시나리오 쓰는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시나리오 작법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이영돈 톤으로)
국내외 저자 막론하고 시중의 80%이상의 작법서를 읽어봤습니다. 사실 이제 더 이상 새로 나올
이론은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망생들이 작법서를 읽고 느꼈을테지만 외국 작법서는
우리나라 영화와 정서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고, 한국 작법서는 외국 작법서를
번역하거나 많이 참조를해서 다이렉트로 받아들이기엔 어색하고, 작법서는 이제 어느정도 출판 됐지만 완벽한
한국형 작법서는 없다시피한 실정입니다. 아마 대부분 작법서를 읽는 사람들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니라 적어도
작법서 한 두권은 읽어본 사람일겁니다. 제가 느끼기에 작법서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새롭고 대단한 작법
이론이냐? 보다는,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자신의 각본에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가 일겁니다.
작법서는 말그대로 독자 본인의 작업물인 각본을 작법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줘야 좋은 작법서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이죠. 오기환 감독은 꾸준히 영화를 찍어온 감독이고, 오래전부터 작법수업과
자신의 작법 이론을 설파해온 작법이론 강사입니다. 그가 못 다 보여준 이론들을 이번에 읽을 수 있겠네요.
굳이 저 유명한 감독들의 추천사가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s: 책 표지에 "왜 모든 작법서는 어렵고 지루한 걸까?" 라고 써놨는데 만약 이 책 또한 그러하다면 사무실 쫓아갑니다.
그 정도 각오는 되어 있겠죠?!

한번 체계적이라는걸 느껴보고 싶네요~

요즘 시나리오 동영상 강의 듣느라 시사회도 신청 안하고 영화도 보기 힘든데
특히나 오늘 강의에서 ㄱㅎㅈ 감독님이 추천해 주신 책이네요,,
!!! 이건 운명입니다,,, !!!
산신령이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라고 물으신다면
"네, 그것은 제 도끼입니다" 라고 대답할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 이 책이 네 책이냐" 물으신다면 "네~~바로 제 책입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기생충에서 기우의 대사 중 " 와 ~ 이건 상징적이다~ " 라는 대사가 가장 적절한 이벤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에게는요 ^^


사실 모든 영화들이 그 나라만의 로컬 룰이나 독특한 정서, 스타일이 존재하기에, 작법서도 다른 방식에서 다뤄지는 게 맞죠.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오기환 감독이니까, 게다가 이준익 감독의 추천사도 있고, 어떤 식으로 흥행하는 영화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이 이뤄졌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굉장히 소유하고 싶게끔 만드는 책 디자인도 아주 강렬히 끌리네요.

코를, 興!
입을, 行!

현직 영화감독들과 시나리오 작가들이 감탄하고
이준익 감독도 추천사를 남겨서 굉장히 궁금해지고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 21세기의 영화들, <멀홀랜드 드라이브>, <엉클 분미> 등을 보면서 어느 순간 영화에서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스토리가 사라진 뒤의 영화를 알기 위해선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이 읽고 싶다.




시-시나리오 어떻게 쓰지?
나-나라면 이번에 시공사 에서 나온 작법서를 구매하겠어
리-이건 뭘까 운명? 나에게 딱 필요한 책
오- 오늘 부터 완벽 시나리오 제작 시작이다
제발 꼭 받고싶습니다🙏🏻❤️ 익스트림 무비 회원으로 흥미있는 영화 시나리오 열심히 써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때 인기있었던 해리포터를 읽고 나도 한번 써보자라는 식으로 도전해보시지만 패러디도 아니고 아닌 그냥 따라쟁이 글 밖에 되지 않았던 글쓰기에 대중들이 거들떠도 안 볼 것 같아 접은 기억이 있지만요...
현재 제 사촌동생이 웹소설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집안에 예술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아이가 하나 있구나 해서 내심 부럽기도 하여 조금 더 늦지 않았을 때 글쓰기와 표현력이 좀 더 날카롭고 재밌게 할 줄 알았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현직 영화감독들과 시나리오 작가들이 감탄했다는 그 책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처음 쓰는 시나리오인지라 주로 제가 살아온 이야기에 살을 조금씩 더해서 쓰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지식을 조금더 배워갔으면 좋겠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이라도 좋으니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일해보면서 느낀 점은, 한편의 영화완성을 위해서 시간과 돈과 노력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일단 완성해보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시나리오를 완성해보면 투고라도 할 수 있을테니깐요. 지금도 단편소설은 몇편 써보았지만 시나리오 특유의 형식안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집어넣어야할지 몰라 시나리오로 가공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씬 넘버링이나, 대사나 지문을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생긴건 쉬워보여도 어떻게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예쁘게 정리해야할지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이 책이 있다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니즈에 맞는 책이 나와서 매우 반갑네요.

한국영화를 보면서 이런 점은 우리영화 특성이다 싶거나 왜 스토리를 항상 이런식으로밖에 못 풀어내나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되네요

영화 연출에 관련된 특강에서 오기환 감독님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강의 중 자신이 작법서를 집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작가와 연출자로 활동하고 계신 감독님이 쓰신 작법서는 어떨지 궁금했고, 출간되면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서점을 보다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월급날을 기다리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익무 덕에 책을 받아볼 시간이 빨라질 수 있겠다는 반가움에 댓글을 씁니다. 로버트 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블레이크 스나이더의 save the cat 같은 작법서를 많이 읽어 보았지만, 헐리우드 영화를 다루고 있고, 문화가 다르기에 책을 완벽하게 소화하긴 어려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기환 감독님의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가 무척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익무를 통해 꼭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10행시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스: 스토리는 작가가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한 설계서를 감독과 배우에게
토: 토스하는 것이다. 아직도 헐리우드 작법서를 읽는 이들에게
리: 이십일세기 한국영화들을 통해 우리 시장에 맞는 글을 쓰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흥: 흥행에 대한 왕도는 없지만,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은 어떻게
행: 행복한 감정을 전해주는가를 작가는 고민하며
하: 하루 이틀, 그 이상의 시간을 쏟으며
는: 은처럼 빛나는 작품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글: 글은 어떻게 써야하는구나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쓰: 쓰기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야
기: 기막힌 필력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통해 저의꿈에 한발짝 다가가고 싶습니다.


제가 흥미롭게 본 영화 속 주인공들이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심리라든가 상황에 대해서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 보고 추가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걸 즐기는 편이에요. 영화 속 캐릭터라는, 이미 매력적으로 만들어진 인물을 가지고 상상하며 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제 스스로가 매력적인 인물을 창조하고 다른 사람도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이야기를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제게 딱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한국 영화가 세계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입증되는 이 시점에서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를 분석해본다는 것은 보다 나은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신간 목록을 살피다 보면 눈에 띄곤 하는 도서였는데 읽어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예전 할리우드 영화들에서 적용되는 작법보다 아무래도 요즘 만들어지는 한국영화의 시나리오를 분석하는게
한국에서 만들어질 영화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훨씬 더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영화 팬들의 종착지는 결국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라는데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 책을 통해 한 번 그 꿈에 다가가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꼭 보고 싶네요!

덕분에 시나리오 기획에도 살짝 참여해본 적이 있지만 당시에 많은 한계를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많은 영화를 봐왔고 그 연장선에서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정작 시나리오 하나 써보지 못했다는 게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언젠가는 시나리오에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고, 그 이전에 시나리오화 하기 좋은 소설을 쓰는 것이 목표이기도 한 1인인지라
이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도전해 봅니다.
그런데 21세기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다룬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이야기네요.
동시에 '흥행하는 글쓰기'라는 부제또한 책에 대한 궁금증을 키웁니다.
글을 쓸 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잘 설득시키지 못한 경험들이 있는데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글 실력을 가지고 싶네요.

수상한 적은 없지만 최근 웹소설 공모전에 지원했고...
해외에서 원하는 시나리오와 국내에서 원하는 시나리오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서적과 비교했을때 어떤 점이 제가 쓰는 글을
더 보완해줄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보통의 하이컨셉이라 불리는 흥행공식을 따르는 작법인지 아니면 플롯을 세분화하는 과정인지.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 영화의 가장 기본이 좋은 각본인데
책의 제목처럼 사람의 흥미를 끄는 각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글을 볼수 있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보고 싶어서살짝 침이 마르네요.
신청합니다

평론의 근간은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파악하기에는 시나리오를 파고드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어 한국영화들의 시나리오를 주제로 한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이벤트에 신청합니다.
저만의 작은 버킷리스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 좋은 페이스메이커를 만나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없네요.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이벤트에 신청합니다.

영화 얘기를 하라면 시간 가는 줄도 몰라서 다음날 목이 쉴 정도인데
한 번은 제 친구가 제 말을 다 듣다간 귀에 피가 흐를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조금 충격이었는데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 니는 영화를 그랗게 하면서 글은 안 쓰나? 어느 영화평론가가 너처럼 주둥이만 터나."
저는 자존심이 상해서 난 영화를 좋아하는 거지 글은 안 쓴다고 말했지만,
사실 저는 글을 굉장히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를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왜 글만 쓰면 분위기가 진지해지고 노잼인 것일까요?
다른 유명 작가들이랑 저와의 차이점을 알아 보고 싶습니다.

보통 영화 작품 자체에 대한 것만 생각해 왔었는데 그 속에 있는 시나리오 작성이라는 과정에 대한 것을 현직자들이 감탄할 정도로 보여주는 작법서라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영화 시나리오에 관련 책은 그간 주로 헐리우드에서 온 번역서가 많았습니다. 가장 유명한 책은 아마도 로버트 매키가 쓴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비롯한 영미권 필자가 쓴 저서였습니다. 한국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지난 2004년에 심산 작가가 내놓은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가 가장 널리 알려진 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심산 작가는 비트와 태양은 없다 각본을 김성수 감독과 함께 작업했는데 2000년내 들어 국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 한 번 읽어볼 만한 교본이었습니다.
그 책이 나온 지도 이제 16년이 지났고 한국영화는 그 시절과는 또 다르게 질적이나 양적으로 팽창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 사이에도 번역서는 종종 출간 되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의 눈으로 집필한 시나리오 작법서/개론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시나리오 공부에 착수해 학위를 받은 오기환 감독이 이번에 책을 냈다고 하여 관심이 갔습니다.
해외 시나리오 관련 책을 보면 각본으로 유명한 영화들을 몇 가지 선정하여 이 영화에서 독자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어 대부나 차이나타운 혹은 트루먼 쇼처럼 너무 오래되지도, 그렇다고 최근 영화도 아니지만 누구나 얼마든지 쉽게 구해 볼 수 있고 혼자 연구도 할 수 있는 실례를 선정하여 다룹니다. 단순히 작가가 영화 시나리오는 이래야만 한다라는 관점을 정하거나 방향을 제시하여 주관으로 밀어붙이는 글이 아닌, 실제 영화에서 배울 만한 지점이 무엇인지 예를 들고 왜 그 부분이 해당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였는지 풀어서 설명합니다.
오기환 감독이 이번에 냈다는 책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는 지난 2004년에 나온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처럼 대중을 상대로 한 시나리오 작업에 도움을 줄 개론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의 부제부터가 <스토리 : 흥행하는 글쓰기 - 21세기 한국 영화들로 파헤친 시나리오 작법>인 것처럼 최근 영화를 예시로 들어 독자에게 수월하게 다가가고자 한 시도가 엿보입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제가 위에 언급한 해외 시나리오 책들의 제목이 함께 열거되면서 먼저 이론 설명을 하고, 줄거리-캐릭터 순서를 거쳐 마침내 실제 영화 예로 들기 차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봉준호의 두 영화 괴물과 기생충이 선정 되었고 뒤를 이어 지난해 나온 한국 상업영화 엑시트와 이창동의 시가 서사를 살펴볼 만한 교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시나리오 작법서가 오랜만에 출간 되었는데 책에 관심 있는 회원으로서 먼저 이러한 시도가 반갑고 책의 두께만큼 얼마나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을지 기대감이 생겨 신청합니다.

사실 옛날에 시나리오 공부를 아주 잠깐 동안 그리고 아주 조금 겉핥기 식으로 해서 만든 단편영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생초짜였던 제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졸작인 것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 하지도 보여주지도 않고 저 혼자 조용히 폐기처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이 기회가 되면 그때 일을 경험삼아 다시 한번 시나리오 창작에 도전해 보고싶네요.

흥 : 흥행하는 글쓰기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확 끈다
행 : 행복 엔딩으로 끝내기만 중요시하는 진부한 영화들보다
하 : 하이 퀄리티이고 더 도움될 것 같은 책이야 그뤠써난
는 : 는누난나를 부르면서 신나게 책을 읽어보고 싶어
글 : 글쓰기를 좋아하고 영화 평론을 즐겨 쓰는 나에게
쓰 : 쓰기를 도와주고 함께 가길 이끌어 줄 책을 찾았어
기 : 기다려라 글 잘 쓰는 집구석 평론가가 되겠다!!!
이상입니다:)

송강호와 영화 새내기들 (영화 '넘버3' 각색)
영화 새내기(줄여서 영새) - 저만의 영화 , 영상을 만들려고 하는데, 영상,사운드,장소,배우..어느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어떻게 작품을 만들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러다가 작품 하나도 못내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형님...
송 - 영화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너희들한테 내가 한 마디 해주려고 한다. 너희들은 지금 가장 먼저 시작해야할 기초이자 중심인걸 파악 못하고 있어... 그게 뭘까?
바로 스토리야 스토리! S ! t ! o ! r !..... i ! 헐리웃 영화들 보면 CG가 실제처럼 리얼하고 , 여기저기 펑펑! 터지고 아주 좋아보이지? 화려하잖아~ 눈도 즐겁고! 하지만 그런 영화들중에 관객들이 생각만큼 관객수가 많이 동원 안되는 일이 있어. 이유가 뭔지 알아? 바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지 않아서 그런거야! 물론 영화는 눈으로 보기때문에 시각적으로 흥미를 유발해야하는게 맞는거지만 , 1시간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넘는 러닝타임동안 폭발씬, CG같은 눈속임으로 끌어갈 수 있을거같아? 절대 안돼~! 그러면 눈이 금방 피곤해지고 , 비슷한 장면이 계속나와서 관객들이 지루해 해!
왜 요즘 한국영화들을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 열광하는 줄 아나? 바로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기 때문이야! 스토리 잘쓰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감독이 얼마전에 아카데미에서 상 휩쓸고 ,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라는 멋있는 말 했던 우리나라 감독 있잖아..<괴물>,<기생충>,<살인의 추억> 그 기가막힌 작품 만든 감독있잖아...그 누구냐..아! 정준호 감독!
영새 중 한명 - 봉준호 감독님입니다 형님. 정준호는 배우이지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을 모르시면 어떡하시지 말입니까
(싸늘)... 송-....... 얘 빼고 다 나가있어
송-뭐 내..내..내가 그걸 몰랐을거같아? 개그잖아 개그! 유머몰라? 유우머! Y! O! U! M! O! R!, 여..여.영화 배운다는 애들이 이런 유머를 이해 못하면 어쩌자는거야 !
(다 끝나고 말 더듬으면서)송-너..너희들도! 내..내가 그 유..유명한 감독님 이..이름을 몰랐을꺼같아?!
영새-아닙니다!
송-너희들도 이렇게 감 떨어지면 니네가 제작하는 영화의 스토리는 계속 식상하고 제자리걸음밖에 안돼! 그런 너희들을 위해서 내가 책 한권 추천해주려고한다.. 그 책 이름이........
송-너 때문에 까먹었잖아 이 자식아!!!!!
새내기 - 죄송합니다 형님ㅠㅠ
송-그.. 시공사에서 나온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라는 책이 있다. 책 제목부터 봐봐 흥!행! 그냥 글쓰기가 아니라 흥행하는 글쓰기를 알려준다는 거지~ 그냥 딱 저자가 방식을 정해놓고 이렇게만 해! 이런식이 아니라 같이 배워나가면서 차근차근 시나리오 쓰는거에 대한 걸 배운다는거지 우리한테 가장 익숙한 한국영화를 가지고 같이 알아보고 분석하는 책이니깐 너희들도 알아가는데 어렵지 않을꺼야! 이거보면 너희들도 천만영화감독 ! 아카데미가서 씹어먹을수 있어~!
송강호 배우님을 제대로 널리 알린 유명한 영화 '넘버3'의 헝그리 정신 장면을 제 나름대로 재밌게 각색해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책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니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가르치는게 아닌 독자와 같은 호흡을 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라 합니다. 영화 매니아라서 스토리 시나리오도 공책에다가 끄적여보는 수준인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시나리오를 좀 더 유연하게 , 논리정연하게 잘 정리할수있는 마인드를 길러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과 같이있는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책 감사드리며, 당첨시에는 꼭 후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야기나 작품을 만듦으로써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표현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어와 미술 과목을 좋아하고 또 잘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부전공으로 이야기 창작 관련을 선택하였고, 과제물 또는 개인적으로 시놉시스를 두세 편 직접 작성해보기도 했습니다. 결과물에 대해서 교수님을 비롯하여 강의를 함께 듣는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성적도 높게 나왔습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시나리오 창작 특강에도 여러 번 참여하여 이야기를 대중성 있게 구조화하여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영화 배급사에서 주관하는 특강에서 사업적 측면에서 영화가 만들어져가는 과정도 습득하였습니다. 배급사에서 진행하는 시나리오 모니터링 시사회를 비롯하여,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시나리오도 틈틈이 읽어보기도 했고, 이야기 창착 및 영화와 관련된 도서들도 종종 읽어보았습니다.
요즈음에는 글을 쓰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머릿속으로는 이야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자꾸 떠오르곤 합니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활자로 표현하는 것이 은근히 어려워서 매번 생각만으로 묵혀두거나 장고 끝에야 글을 작성하곤 하는데, 시나리오 작법서를 보면서 공부하면 글에 더욱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를 갖추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꽤나 정성을 들여 작성한 저의 첫 작품의 데이터를 실수로 날려버렸는데, 백업 파일도 없던 터라 완전히 소멸되었고, 애착이 가던 글이라서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록이 다 날아가고 희미하게 기억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언젠가 다시 작성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작법서를 토대로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면 왠지 더 완성도 높은 글이 만들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스토리 : 흥행하는 글쓰기>에는 이야기 창작에 대한 기초적인 요소부터 캐릭터, 플롯, 장르 및 기존 영화들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고 다시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먼 훗날에는 익무에서 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날을 학수고대하겠습니다.
동주랑 왕의남자 너무 감탄하며 본 작품이에요.
영화까진 아니어도 저도 항상 멋진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소설도 써보고 싶은데 시나리오를 구상하다보면 유치한거 같다는 생각만 남더라고요.
서적 뒤져봐도 결국엔 많이 경험해라 많이 배워라 이말밖에 없더라고요..
이 책이 길을 제시해주지 않을까요??
일단 기대되네요!

프랑수아 트뤼포가 영화를 사랑했던 방식이자 시네필의 3단계로
"첫번째, 같은 영화를 두번 보는 것
두번째,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것
세번째,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 "
이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실현하고 있지만
두번째 단계인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것에서 늘 어려움을 느낍니다
좋은 영화를 만났을때는 널리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내가 느낀바를 표현해 내어 내글을 읽고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생각을 글로 옮기는게 쉽지 않아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게 망설여지곤 합니다
직접 영화를 만드는게 아닌데 시나리오 작법서가 왜 필요하냐 물으신다면
<스토리:흥행하는 글쓰기> 이 책은 '영화'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영화'와 관련된 모든 글에 이정표가 되어 줄것이라는 생각에 영화를 사랑하는 방식의 두번째 단계인 영화에 대한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당장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두번째 단계를 노력하면 언젠가 세번째 단계인 직접 영화를 만드는 날이 제게도 올지 모르기때문에 오래토록 영화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신청합니다


시나리오 쓰는 방법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살리고 싶은데 가르침을 주는 도서가 될것 같습니다

일기나 리뷰는 많이 써봤지만 시나리오의 세계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냥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화면구성을 생각하면서 이야기 만드는 법, 명대사에 포인트 주는 법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관객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시나리오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고요. 영화 보는 안목도 높이고 싶어서 신청드립니다.



항상 이야기보다는 이미지만 기억되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지 궁금하네요.

특히나 이 책이 더 반가운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그동안 시나리오 작성 관련 서적은 로버트 맥기의 책 등, 주로 서구권에서 만들어진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물론 그 서적들도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은 되지만, 한국어로 된 시나리오를 자연스레 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죠.
이 책은 한국의 영화들을 통해 시나리오 쓰는 법을 분석한다는 면에서 정말 반갑고,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대사를 자연스럽게 쓰는 법을 꼭 익히고 싶네요. 아무리 자연스레 써보려해도, 쓰고 나면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닌, 책에 쓰인 것을 읽는 말처럼 나와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직 영화감독들과 시나리오 작가들에게까지 검증을 받은 서적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현재의 영화계에 걸맞는 스타일을 반영한, 새롭고 시의적절한 책일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시나리오 쓰는 건 언제쯤 어렵지 않아질런지.. 그 물음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이 책이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길라잡이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 🎁당잠발 오늘이네요-
경쟁률이 📑ㅎㄷㄷ 하네요😅 👍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시나리오도 머릿속에 구상은 하고 있었지만 글로 옮기는 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이 제 머릿속의 구상들을 옮기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약 시나리오가 아니다 하더라도 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