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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질 때까지...

굉장히 오래전에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영화다...
알아보았더니 제작년도가 1967년도였다...
원제 또한 “Wait Until Dark"였다....
오드리 헵번이 나오는 스릴러 영화인데 케이블 티비에서 해주길래 다시 한번 볼 기회가
생겼다...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상당히 긴장하면서 재미있게 보았던 느낌이였는데
지금 보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한번 보았다...

내용은 간단히 얘기하자면...
수지라는 여자가 있는데 장님이다...
어느날 어떤 남자가 남편의 친구라고 찾아오지만 사실 이 남자는 다른데 목적이 있었다.
수지의 남편 샘이 가져온 인형을 가져가기 위해 온 것이다.
마약인지(사실 이 장면은 잠깐 한눈을 파는 바람에 못보았다.ㅡ ㅡ;;;) 무엇인지 모를 중요한 것이 인형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 인형을 찾기위해 이 남자의 몇 명의 악당들은 수지가 장님임을 알고 이용하려 든다.
하지만 수지는 장님임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예민한 여자였다.
거기서부터 악당들은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결국 악당중의 한놈이 수지를 죽이려 들고 수지는 멋지게 해치운다(?).

상당히 오랜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수지가 악당들과 두뇌싸움(?)을 벌일 때에는 자못 긴장감을 느꼈다. 수지는 자신이 장님이 사실을 역이용해서 악당들을 처치하는데 그것이 불을 몽땅 없애는 거였다. 장님에게 불이란 것은 어차피 필요없으니...
하지만 보이는 사람에게는 어둠이 곧 굉장한 공포가 된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수지는 전구를 모조리 깨버린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악당과의 싸움은 소리만으로 전달이 되는데도 오히려 아무것도 안보이기 때문에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언뜻언뜻 비치는 빛은 불안함을 증가시키고...
그리고 놀란 장면이 하나 있는데 악당들이 자기들끼리 죽이고 죽이는데 그 중 한 명이 주차장에서 악당 한 놈을 죽이는 장면이다. 한 놈은 차에 있고 한 놈은 서있는데 차에 있는 놈이 서있는 놈을 차로 박아버린다...한번만이 아니고 여러번 차로 계속 갈아버리는데 사실 옛날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의외로 잔인한 장면으로 느껴졌다...
이런 장면도 있었나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예쁜 천사같은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리차드 크레나 아저씨의 젊었을 적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옛날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추천인 5

오윤금 오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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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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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박노협 2008.04.05. 16:09
지금 하늘나라에서는 오드리햅번..그레고리펙.두 명배우가 만나서...편히쉬고 있겠죠...문리버의 아련한 추억..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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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송기돈 2008.04.05. 16:09
어렸을 때 이모와 함께 고사리같은 손으로 주먹을 꼭 쥐고 조마조마하게 맘을 조리며 너무 재밌게 본 영화.
훌륭한 영화는 역시 시대를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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