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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공간

(아쒸...어케 쓰지? 잘 못쓰는데 T_T...라는 압박감을 무지 느끼고 있으나 지금 안쓰면

또 영영 안쓰게 될거 같아....1818 점수 만들기 위해서 머리 쥐어짜보렵니다)


영화를 소개해주는 방송에서 이도공간을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그날밤 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그 길이 왜 그렇게 무서웠던지...세워진 자동차의 검은 유리는 왜 그렇게

쳐다보기 힘들었던지....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난 내가 봤던 예고편 때문에 기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개봉하면 꼭 보리라 마음을 먹었고....안좋은 평 때문에 일찍 내려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없는 자금 없는 시간 쪼개서 극장에 갔다


새 집에 이사온 여자는 귀신을 본다 그 집을 소개한 중개인은 자기 아내와 아들이

산사태로 그만 죽었다며 그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심정에서 신발을 사다 놓는다고

말하고 그 후 그녀는 그 모자의 유령도 보게 된다

사촌이 소개한 장국영은 귀신은 뇌가 만들어내는 것일 뿐이라고 강의하는 정신과

의사이다 장국영은 그녀가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아픔이 연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녀의 상처가 치유되어가면서 이번엔 장국영이 귀신을 보기 시작하는데..

라는게 전체적인 줄거리다

그녀가 보는 귀신이나 장국영이 보는 귀신들은 조금은 섬뜩하다

거울에 쓰여진 글씨나 컴퓨터 화면에 비친 귀신, 자동차에 앉아 있는 귀신 등

나름대로 오싹하고 무섭다

그러나 왜 호러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그렇게 자지러지게 웃음을 터트렸을까?

어이없는 코메디같은 상황이나 대사가 난무(?)하기 때문인데, 제일 웃겼던 건

여자귀신이 이렇게 코웃음 칠때이다

"흥" 이라고 -_-;;;

자꾸 웃다보니 이거 호러를 보는지 코메디를 보는건지 분간이 안갔다

호러를 가장한 멜로 같기는 한데 어째 애절한 느낌보다는 웃긴게 더 많으니 -_-

마룻바닥에 철푸덕 앉아있던 귀신은 링의 사다코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넘 비슷해서 개성이 없다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내는 끽끽 소리는 들어줄만 하다


영화를 다 보고 남친은 울부짖었다

"국영형~~딴거 더 찍고 죽지 왜 그러셨어요~~"

"쪽팔려서 죽은게 틀림없다니깐-_-;"


호러영화가 웃기다면 연출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재밌게 봤다

많이 웃긴다 ㅎㅎ

무섭기도 하다...

헛점이 많지만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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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1등 정선애 2008.04.05. 16:09
오~~ 영화평 잘 읽었습니다.
잘 쓰시는데요.

전 영화평 어케 쓰라고..켁..
댓글
2등 백구 2008.04.05. 16:09
장국영...
아비정전이나 마무리하고 죽을것이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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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박노협 2008.04.05. 16:09
아비정전...강추..패왕별회..굳..
댓글
조영상 2008.04.05. 16:09
나름데로 무서운 장면들이 꽤 있는 것같습니다.
장국영이 참 불쌍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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