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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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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 10

 

sirscott님 글을 읽고 저도 좋아하는 데뷔작 10편, 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로 10편을 뽑아보았습니다.

단편이 아니라 첫 장편 영화로 골라 보았습니다.

10편의 선정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해서 고른 영화들입니다

순서는 떠오르는 대로 적었습니다

 

 

 

 1.jpg

1. <플란다스의 개>(2000) - 봉준호

 

정말 사랑스럽고 독특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 이후로는 <옥자>에 가서나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힘차고 반짝이는 데뷔작 1순위입니다.

 

 

 

2.jpg

2. <바틀 로켓>(1996) - 웨스 앤더슨

 

사랑스럽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캐릭터들의 총집합! 아직 웨스 앤더슨 감독이 자기 스타일을 못 찾았지만 그럼에도 남다른 영화입니다. 특히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강도 씬은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웃다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3.jpg

3. <아이언 자이언트>(1999) - 브래드 버드

 

사실 걸작 목록에 넣어야 하는 영화입니다만, 당시에는 제대로 인정을 못 받은 비운의 명작입니다. 흥행도 참패했지요. 하지만 이 목록에서 제일 빛나는 데뷔작임은 자부할 수 있습니다.

 

 

 

4.jpg

4. <우리들>(2016) - 윤가은

 

많은 분들이 기억 폭행 당했다는 그 영화. 아이들의 세계가 어땠는지가 가물가물했던 우리들에게 신선한 기쁨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해 준 영화입니다. <우리집>도 좋았는데 윤가은 감독 차기작을 또 기다리고 있네요.

 

 

 

5.jpg

5. <미스 리틀 선샤인>(2006) - 조나단 테이턴, 발레리 페리스

 

엉망진창 가족들이 뭉치는 영화는 흔한데, 이 영화는 필살기가 하나 있습니다. 달리고 밀면서 버스를 타는 쇼트는 정말 반칙입니다. 볼 때마다 웃기고 마음이 한결 따스해집니다. 게다가 토니 콜렛, 스티브 카렐, 폴 다노까지,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은 다 모였네요.

 

 

 

6.jpg

6.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 - 자비에 르그랑

 

가정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몸서리치게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서웠어요. 그 어떤 공보 영화보다, 보다가 당장 스크린을 끄고 뛰쳐 나가게 만들고 싶은 영화임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7.jpg

7. <헝거>(2008) - 스티븐 맥퀸

 

오래 전에 봤는데도 잘 지워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릇을 두드리는 장면, 오물을 청소하는 장면, 그리고 죄수인 보비 샌즈와 신부와의 긴 대화 장면이 그렇습니다. 마음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영화입니다.

 

 

 

8.jpg

8. <하트스톤>(2016) - 구두문두르 아르나르 구드문드손

 

아이슬란드 풍경을 머금은 퀴어 영화이고, 또 성장 영화입니다. 보통의 사춘기 퀴어 영화와는 다르게도, 동성애든 이성애든 간에,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성장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보여줍니다. 이게 참 인상적이고 독특했어요.

 

 

 

9.jpg

9. <미성년>(2018) - 김윤석

 

이제는 김윤석 배우를 스크린 안이 아니라 스크린 밖에서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독 김윤석으로 말이죠. 너무 좋은 연기 앙상블과 신선한 전개가 뜻밖이었던 영화입니다.

 

 

 

10.jpg

10. <귀를 기울이면>(1995) - 콘도 요시후미

 

지브리 애니메이션입니다. 10, 독서, 학교, , 음악, 사랑, 연애, 그 모든 풋풋한 것들이 모여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고, 맑습니다.

 

 

 

+) 원래는 <오징어와 고래>, <송곳니>를 포함 시켰는데 둘 다 감독의 데뷔작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에, 급히 수정했습니다.

 

전부 애정하는 영화들입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도 <귀를 기울이면>은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유작이어서 볼 때마다 싱숭생숭해요부질없는 생각이지만 살아있었다면 어떤 영화를 볼 수 있었을지...

 

<빌리 엘리어트>, <저수지의 개들>, <겟 아웃>, <위플래쉬>, <벌새>, <500일의 썸머> 등 이미 유명하거나, 대외적으로 걸작으로 인정받는 영화들은 눈물을 머금으며 뺐습니다. 익무 여러분도 좋아하시는 감독님들의 데뷔작이 있으신가요?

 

 

 

추천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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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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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caprif 2019.12.10. 21:32
오늘 결혼이야기 봤는데 오징어와 고래 봐야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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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35
caprif
<결혼 이야기>를 재밌게 보셨다면 분명 좋으실 거에요. 이 영화에는 아이의 입장에서 본 이혼이 살벌하게, 슬프게, 또 웃기게 담겨있습니다.
댓글
caprif 2019.12.10. 21:50
햇볕
네~ 위아영과 프란시스하가 조금 실망이라 패쓰했었지요. 다큐 연출작들은 좋았는데 극영화로는 결혼이야기가 처음으로 맘에 들어서 다른작품도 챙겨봐야겠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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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2:59
caprif
<오징어와 고래>가 데뷔작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ㅠㅠㅠ 바움백 감독의 데뷔작은 <키킹 앤 스크리밍>이라는 영화인 것 같아요. 잘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
댓글
caprif 2019.12.11. 00:21
햇볕
아 세번째 작품이군요. 데뷔작 아니라도 잘 챙겨보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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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golgo 2019.12.10. 21:32
콘도 요시후미 감독.. 안타까운 사람..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지브리가 바뀌었을 텐데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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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37
golgo
맞습니다.. ㅠ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를 더 볼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축복이지만,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영화를 더 못 보는게 못내 아쉽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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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onvoyage 2019.12.10. 21:36
4편 봤네요. <헝거>는 참 놀라웠어요. 그렇게 건조하게 영화를 만들면서도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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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40
bonvoyage
공감해요. 영화는 하나도 안 뜨거운데 관객의 가슴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으니... 마술이라도 부린 것 같았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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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rkat 2019.12.10. 21:36
우리들 좋아합니다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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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40
Meerkat
너무 좋아요. ㅠㅠ 애기들 연기도 진짜 최고...
댓글
별이빛나는밤 2019.12.10. 21:37
빌리 엘리어트, 저수지의 개들이 데뷔작이라는건 충격적이네요 ㄷㄷㄷ 걸출한 감독은 데뷔작으로도 저렇게 훌륭한 작품들 만드는거보니 영화라는건 천재성이 중요한 분야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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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41
별이빛나는밤
떡잎부터 남다르신 분들이었죠...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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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ée 2019.12.10. 21:45
데뷔작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이네요. 그나저나 <귀를 기울이면>을 이런 순위에서 보게 될 줄이야... 개인적인 지브리 베스트 3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제 청소년기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죠. 콘도 요시후미가 살아있었다면 지브리의 미래가 크게 바뀌었을 텐데 참 아쉬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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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53
Renée
하야오의 영화와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무언가 달랐죠. 그게 젊어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있었던 건지, 확인할 길이 이제 더는 없네요.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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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스트 2019.12.10. 21:51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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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1:53
올비스트
앜! 아직... 안 봤습니다... ㅋㅋㅋㅠㅠ 빨리 봐야 하는데 말이에요.
댓글
빛나 2019.12.11. 00:37
햇볕
지구를 지켜라 꼭 보세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비운의 걸작ㅠㅠ
헝거 부산영화제에서 봤었는데 연출도 연기도 미쳤더라고요~~ 근데 데뷔작이었다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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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상 2019.12.10. 21:57
미성년은 결말이..모든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ㅎㅎㅎ 걸작이 아니지만 반짝인다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감독들은 입봉에 가장 힘주겠지만 첫 작품부터 걸작일 필요는 없죠. 남는건 개성인 것 같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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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2:05
줍줍상
<미성년> 결말이 꽤나 당혹스럽긴 했죠... ㅋㅋㅋ
남는 건 개성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이 목록 대부분의 감독님이 데뷔작보다 지금 더 선명한 개성을 보여주시고 계시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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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2019.12.10. 22:08
귀를 기울이면. 미스리틀선샤인은 정말 와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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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2:25
길거리
저도 <미스 리틀 선샤인>을 최근에 봐서 그런지, 지금은 유명한 배우들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중견 감독님 작품일 줄 알았어요. 아마 이 영화가 폴 다노가 성인이 된 이후의 첫 주연작일 겁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에 <데어 윌 비 블러드>를... ㄷ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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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 2019.12.10. 22:19
<미스 리틀 선샤인>은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세련되었네요. 감독님들 <빌리 진 킹>, <루비 스팍스>도 좋았어요!
눈물을 머금고 뺀 걸작들은 좀 유명한 작품들이죠 ㅎ
그 외에는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생각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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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2:54
리얼리스트
<미스 리틀 선샤인> 참 좋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아직 안 봤습니다. 영화 어떤가요?
댓글
빛나 2019.12.11. 00:40
햇볕

단편을 이어 장편으로 만든 거라 투박하지만 날것의 에너지가 넘칩니다!!!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 배우 떡잎부터 남달랐죠~~ 류승범 배우는 진짜 양아치 캐스팅한 줄 알았어요ㅋㅋㅋ

미스 리틀 선샤인은 개봉 때 봤는데 참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영화예요^^ 폴 다노 인상적이었는데 역시 멋진 배우로 성장하더라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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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2019.12.10. 22:20

헉 <오징어와 고래>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노아 바움백 데뷔작이었나요?.?

https://www.imdb.com/title/tt0113537/?ref_=nm_flmg_dr_14
요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거 같은데...

 

요르고스 란티모스 데뷔작도 <송곳니>가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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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0. 22:28
우아한
엇?? 그렇네요?? 엌ㅋㅋㅋㅋ 왜 둘 다 데뷔작으로 굳게 믿고 있었는지..ㅠㅠ 더 찾아보고 글을 썼어야 했는데 글을 수정해야 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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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2
Legend_621
시간 되시면 찬찬히 보세요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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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2019.12.10. 23:51
아이언 자이언트가 데뷔작이라고요??
브래드 버드 새삼 대단하네요ㅠㅠ
따스하면서도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데뷔작이라곤 믿을 수 없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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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2
라이트하우스
진짜 대단하죠... 이게 왜 묻혔었는지.. 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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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코지 2019.12.11. 11:03
봉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는 제가 봉감독 기생충 나오기 전까지 살인의 추억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여ㅎㅎ귀를 기울이며도 첨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건줄
알고 봤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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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5
바람코지
역시 <플란다스의 개>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실 줄 알았어요. 저는 '무말랭이' 보고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저도 <귀를 기울이면>이 처음 볼 땐 하야오 영화인지 누구 영화인지 잘 몰랐어요. 영화 보고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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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탕 2019.12.11. 15:24
저게 다 데뷔작이라니....대단한 분들이네요 진짜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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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6
하루탕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죠!

댓글
아리무라카스미 2019.12.11. 15:50
귀를기울이면 예전에 투니버스애니뮤직으로 자주 뮤비보여줬었는데 ㅎㅎ 좋은 애니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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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7
아리무라카스미
그 풋풋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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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8
ㅈㅅㅈㅅ
노란 점프 슈트는 정말... 귀엽고 예쁘고 웃기고 다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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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 2019.12.11. 16:58
참 대단한 입봉작들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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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09
사라보
데뷔작부터 잘하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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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작성자 2019.12.13. 14:11
버닝롹스타
하나하나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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