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극장.. 대중문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수다 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 10편

  • 햇볕 햇볕
  • 7933
  • 43

(수정)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 10

 

sirscott님 글을 읽고 저도 좋아하는 데뷔작 10편, 굉장한 걸작은 아니지만 보석처럼 반짝이는 데뷔작들로 10편을 뽑아보았습니다.

단편이 아니라 첫 장편 영화로 골라 보았습니다.

10편의 선정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해서 고른 영화들입니다

순서는 떠오르는 대로 적었습니다

 

 

 

 1.jpg

1. <플란다스의 개>(2000) - 봉준호

 

정말 사랑스럽고 독특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 이후로는 <옥자>에 가서나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힘차고 반짝이는 데뷔작 1순위입니다.

 

 

 

2.jpg

2. <바틀 로켓>(1996) - 웨스 앤더슨

 

사랑스럽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캐릭터들의 총집합! 아직 웨스 앤더슨 감독이 자기 스타일을 못 찾았지만 그럼에도 남다른 영화입니다. 특히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강도 씬은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웃다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3.jpg

3. <아이언 자이언트>(1999) - 브래드 버드

 

사실 걸작 목록에 넣어야 하는 영화입니다만, 당시에는 제대로 인정을 못 받은 비운의 명작입니다. 흥행도 참패했지요. 하지만 이 목록에서 제일 빛나는 데뷔작임은 자부할 수 있습니다.

 

 

 

4.jpg

4. <우리들>(2016) - 윤가은

 

많은 분들이 기억 폭행 당했다는 그 영화. 아이들의 세계가 어땠는지가 가물가물했던 우리들에게 신선한 기쁨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해 준 영화입니다. <우리집>도 좋았는데 윤가은 감독 차기작을 또 기다리고 있네요.

 

 

 

5.jpg

5. <미스 리틀 선샤인>(2006) - 조나단 테이턴, 발레리 페리스

 

엉망진창 가족들이 뭉치는 영화는 흔한데, 이 영화는 필살기가 하나 있습니다. 달리고 밀면서 버스를 타는 쇼트는 정말 반칙입니다. 볼 때마다 웃기고 마음이 한결 따스해집니다. 게다가 토니 콜렛, 스티브 카렐, 폴 다노까지,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은 다 모였네요.

 

 

 

6.jpg

6. <아직 끝나지 않았다>(2017) - 자비에 르그랑

 

가정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몸서리치게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서웠어요. 그 어떤 공보 영화보다, 보다가 당장 스크린을 끄고 뛰쳐 나가게 만들고 싶은 영화임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7.jpg

7. <헝거>(2008) - 스티븐 맥퀸

 

오래 전에 봤는데도 잘 지워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릇을 두드리는 장면, 오물을 청소하는 장면, 그리고 죄수인 보비 샌즈와 신부와의 긴 대화 장면이 그렇습니다. 마음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영화입니다.

 

 

 

8.jpg

8. <하트스톤>(2016) - 구두문두르 아르나르 구드문드손

 

아이슬란드 풍경을 머금은 퀴어 영화이고, 또 성장 영화입니다. 보통의 사춘기 퀴어 영화와는 다르게도, 동성애든 이성애든 간에,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성장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보여줍니다. 이게 참 인상적이고 독특했어요.

 

 

 

9.jpg

9. <미성년>(2018) - 김윤석

 

이제는 김윤석 배우를 스크린 안이 아니라 스크린 밖에서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독 김윤석으로 말이죠. 너무 좋은 연기 앙상블과 신선한 전개가 뜻밖이었던 영화입니다.

 

 

 

10.jpg

10. <귀를 기울이면>(1995) - 콘도 요시후미

 

지브리 애니메이션입니다. 10, 독서, 학교, , 음악, 사랑, 연애, 그 모든 풋풋한 것들이 모여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고, 맑습니다.

 

 

 

+) 원래는 <오징어와 고래>, <송곳니>를 포함 시켰는데 둘 다 감독의 데뷔작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에, 급히 수정했습니다.

 

전부 애정하는 영화들입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도 <귀를 기울이면>은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유작이어서 볼 때마다 싱숭생숭해요부질없는 생각이지만 살아있었다면 어떤 영화를 볼 수 있었을지...

 

<빌리 엘리어트>, <저수지의 개들>, <겟 아웃>, <위플래쉬>, <벌새>, <500일의 썸머> 등 이미 유명하거나, 대외적으로 걸작으로 인정받는 영화들은 눈물을 머금으며 뺐습니다. 익무 여러분도 좋아하시는 감독님들의 데뷔작이 있으신가요?

 

 

 

추천인 14

  • 얼그레이티
    얼그레이티
  • 사라보
    사라보
  • ㅈㅅㅈㅅ
    ㅈㅅㅈㅅ
  • 하루탕
    하루탕
  • 겨울밤밤
    겨울밤밤
  • 라이트하우스
    라이트하우스
  • 찬영
    찬영

  • Woodcock
  • 리얼리스트
    리얼리스트
  • 무명-
    무명-
  • Renée
    Renée
  • Meerkat
    Meerkat
  • golgo
    golgo

  • caprif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43

댓글을 많이 달아야 레벨업을 할수 있어요~!!
1등 caprif 2019.12.10. 21:32
오늘 결혼이야기 봤는데 오징어와 고래 봐야겠네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35
caprif
<결혼 이야기>를 재밌게 보셨다면 분명 좋으실 거에요. 이 영화에는 아이의 입장에서 본 이혼이 살벌하게, 슬프게, 또 웃기게 담겨있습니다.
댓글
caprif 2019.12.10. 21:50
햇볕
네~ 위아영과 프란시스하가 조금 실망이라 패쓰했었지요. 다큐 연출작들은 좋았는데 극영화로는 결혼이야기가 처음으로 맘에 들어서 다른작품도 챙겨봐야겠군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2:59
caprif
<오징어와 고래>가 데뷔작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ㅠㅠㅠ 바움백 감독의 데뷔작은 <키킹 앤 스크리밍>이라는 영화인 것 같아요. 잘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
댓글
caprif 2019.12.11. 00:21
햇볕
아 세번째 작품이군요. 데뷔작 아니라도 잘 챙겨보겠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2등 golgo 2019.12.10. 21:32
콘도 요시후미 감독.. 안타까운 사람..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지브리가 바뀌었을 텐데 말이죠.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37
golgo
맞습니다.. ㅠ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를 더 볼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축복이지만,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영화를 더 못 보는게 못내 아쉽네요.
댓글
profile image
3등 bonvoyage 2019.12.10. 21:36
4편 봤네요. <헝거>는 참 놀라웠어요. 그렇게 건조하게 영화를 만들면서도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했어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40
bonvoyage
공감해요. 영화는 하나도 안 뜨거운데 관객의 가슴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으니... 마술이라도 부린 것 같았어요.
댓글
profile image
Meerkat 2019.12.10. 21:36
우리들 좋아합니다ㅠ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40
Meerkat
너무 좋아요. ㅠㅠ 애기들 연기도 진짜 최고...
댓글
별이빛나는밤 2019.12.10. 21:37
빌리 엘리어트, 저수지의 개들이 데뷔작이라는건 충격적이네요 ㄷㄷㄷ 걸출한 감독은 데뷔작으로도 저렇게 훌륭한 작품들 만드는거보니 영화라는건 천재성이 중요한 분야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41
별이빛나는밤
떡잎부터 남다르신 분들이었죠...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Renée 2019.12.10. 21:45
데뷔작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이네요. 그나저나 <귀를 기울이면>을 이런 순위에서 보게 될 줄이야... 개인적인 지브리 베스트 3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제 청소년기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죠. 콘도 요시후미가 살아있었다면 지브리의 미래가 크게 바뀌었을 텐데 참 아쉬워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53
Renée
하야오의 영화와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무언가 달랐죠. 그게 젊어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있었던 건지, 확인할 길이 이제 더는 없네요.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ㅠㅠ
댓글
profile image
무명- 2019.12.10. 21:51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1:53
무명-
앜! 아직... 안 봤습니다... ㅋㅋㅋㅠㅠ 빨리 봐야 하는데 말이에요.
댓글
빛나 2019.12.11. 00:37
햇볕
지구를 지켜라 꼭 보세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비운의 걸작ㅠㅠ
헝거 부산영화제에서 봤었는데 연출도 연기도 미쳤더라고요~~ 근데 데뷔작이었다니...
댓글
profile image
줍줍상 2019.12.10. 21:57
미성년은 결말이..모든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ㅎㅎㅎ 걸작이 아니지만 반짝인다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감독들은 입봉에 가장 힘주겠지만 첫 작품부터 걸작일 필요는 없죠. 남는건 개성인 것 같아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2:05
줍줍상
<미성년> 결말이 꽤나 당혹스럽긴 했죠... ㅋㅋㅋ
남는 건 개성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이 목록 대부분의 감독님이 데뷔작보다 지금 더 선명한 개성을 보여주시고 계시죠.
댓글
profile image
길거리 2019.12.10. 22:08
귀를 기울이면. 미스리틀선샤인은 정말 와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드네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2:25
길거리
저도 <미스 리틀 선샤인>을 최근에 봐서 그런지, 지금은 유명한 배우들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중견 감독님 작품일 줄 알았어요. 아마 이 영화가 폴 다노가 성인이 된 이후의 첫 주연작일 겁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에 <데어 윌 비 블러드>를... ㄷㄷ
댓글
profile image
리얼리스트 2019.12.10. 22:19
<미스 리틀 선샤인>은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세련되었네요. 감독님들 <빌리 진 킹>, <루비 스팍스>도 좋았어요!
눈물을 머금고 뺀 걸작들은 좀 유명한 작품들이죠 ㅎ
그 외에는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생각나네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2:54
리얼리스트
<미스 리틀 선샤인> 참 좋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도 아직 안 봤습니다. 영화 어떤가요?
댓글
빛나 2019.12.11. 00:40
햇볕

단편을 이어 장편으로 만든 거라 투박하지만 날것의 에너지가 넘칩니다!!!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 배우 떡잎부터 남달랐죠~~ 류승범 배우는 진짜 양아치 캐스팅한 줄 알았어요ㅋㅋㅋ

미스 리틀 선샤인은 개봉 때 봤는데 참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영화예요^^ 폴 다노 인상적이었는데 역시 멋진 배우로 성장하더라고요~~

댓글
profile image
우아한 2019.12.10. 22:20

헉 <오징어와 고래>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노아 바움백 데뷔작이었나요?.?

https://www.imdb.com/title/tt0113537/?ref_=nm_flmg_dr_14
요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거 같은데...

 

요르고스 란티모스 데뷔작도 <송곳니>가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0. 22:28
우아한
엇?? 그렇네요?? 엌ㅋㅋㅋㅋ 왜 둘 다 데뷔작으로 굳게 믿고 있었는지..ㅠㅠ 더 찾아보고 글을 썼어야 했는데 글을 수정해야 겠어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2
Legend_621
시간 되시면 찬찬히 보세요 ㅎㅎ
댓글
profile image
라이트하우스 2019.12.10. 23:51
아이언 자이언트가 데뷔작이라고요??
브래드 버드 새삼 대단하네요ㅠㅠ
따스하면서도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데뷔작이라곤 믿을 수 없네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2
라이트하우스
진짜 대단하죠... 이게 왜 묻혔었는지.. ㅠ
댓글
profile image
바람코지 2019.12.11. 11:03
봉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는 제가 봉감독 기생충 나오기 전까지 살인의 추억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여ㅎㅎ귀를 기울이며도 첨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건줄
알고 봤던..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5
바람코지
역시 <플란다스의 개>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실 줄 알았어요. 저는 '무말랭이' 보고 웃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저도 <귀를 기울이면>이 처음 볼 땐 하야오 영화인지 누구 영화인지 잘 몰랐어요. 영화 보고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하루탕 2019.12.11. 15:24
저게 다 데뷔작이라니....대단한 분들이네요 진짜ㅎ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6
하루탕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죠!

댓글
아리무라카스미 2019.12.11. 15:50
귀를기울이면 예전에 투니버스애니뮤직으로 자주 뮤비보여줬었는데 ㅎㅎ 좋은 애니죠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7
아리무라카스미
그 풋풋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8
ㅈㅅㅈㅅ
노란 점프 슈트는 정말... 귀엽고 예쁘고 웃기고 다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09
사라보
데뷔작부터 잘하시는 분이 흔치 않은데 말이죠.
댓글
profile image
햇볕 작성자 2019.12.13. 14:11
버닝롹스타
하나하나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best 테넷 화면비 cgv 공지 문구에 엄청난 것 한 가지 18 엠마스톤 28분 전19:20 1727
best (루머) 마블 신작, [이터널스] 첫 티저 예고편 & 포스터, 내달 안... 6 베리요거트G 1시간 전18:39 1229
best 다만악... 레이가 사랑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이야기 29 다크맨 1시간 전18:04 1688
best 저에게 배우 이정재의 인생 캐릭터는 아직까지도 12 텐더로인 1시간 전17:54 1151
best 넷플릭스 8,9월 예정작 (*추가) 7 관리해서생긴일 2시간 전17:10 1581
best 이정재 배우님의 인생 캐릭터는? 25 장만월사장님 2시간 전17:07 1029
best 다만악... 인남, 레이, 유이 이름의 의미 알려드립니다. 44 다크맨 2시간 전16:56 4219
best 한국 & 미국 박스오피스 (8/7~9) 다만악 & The Tax Collector 7 피프 3시간 전16:05 678
best CGV 죽전 영업 일시 중단 안내 (8/11) 10 Awesome 3시간 전16:04 2807
best 최고의 공포영화 월드컵 결승전. 9 장만월사장님 4시간 전15:43 1426
best 반도 해외 흥행 기록 정리 17 fuzoo111 4시간 전15:31 1882
best '31일 입대' 박보검, 27일 '청춘기록' 제작발표회... 12 leodip19 4시간 전15:06 1586
best (결말스포) 캐나다에서 반도 2회차관람 하고 왔습니다 9 DAVIDJO 4시간 전15:04 824
best [공식] "관객을 영화관으로 이끈다"..'반도', 亞7... 10 sirscott 5시간 전14:42 1978
best CGV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주년 굿즈 패키지 상영회 정보 20 무비런 5시간 전14:27 2825
best [소울 메이트] 대본 커버 (김다미 인스타) 25 밍구리 5시간 전14:12 1766
best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글 올릴 때 주의사항 64 익스트림무비 20.03.14.21:16 30264
best [필독] 신입 익무인들이 참고하셔야할 내용 979 다크맨 18.06.19.15:52 368768
779929
image
테넷용아맥 방금19:48 14
779928
image
우히린 방금19:48 17
779927
image
golgo 5분 전19:43 112
779926
image
샤레이드 5분 전19:43 90
779925
image
이스케이프FZ 5분 전19:43 436
779924
image
피자 8분 전19:40 239
779923
image
아맥리뉴얼 8분 전19:40 307
779922
image
테리어 8분 전19:40 239
779921
image
선통물천 10분 전19:38 256
779920
image
Meerkat 11분 전19:37 433
779919
image
MarriageStory 12분 전19:36 473
779918
image
엘산나 13분 전19:35 146
779917
image
짱짱맨 13분 전19:35 210
779916
image
선통물천 14분 전19:34 183
779915
image
스텀핑 15분 전19:33 221
779914
image
랄랄 16분 전19:32 525
779913
image
강톨 17분 전19:31 256
779912
image
선통물천 19분 전19:29 378
779911
image
Meerkat 20분 전19:28 573
779910
image
24fps 21분 전19:27 353
779909
image
INSSASSA 22분 전19:26 1119
779908
image
맛난거 24분 전19:24 192
779907
image
엠마스톤 28분 전19:20 1727
779906
image
척사광a 29분 전19:19 208
779905
image
피에르르클레어 39분 전19:09 519
779904
image
cusie 40분 전19:08 489
779903
image
Quril 42분 전19:06 367
779902
image
mistywoods 43분 전19:05 248
779901
image
랄랄 47분 전19:01 1297
779900
image
Leedong 48분 전19:00 1477
779899
image
맛난거 51분 전18:57 674
779898
image
김라티 51분 전18:57 310
779897
image
수위아저씨 53분 전18:55 448
779896
image
ipanema 56분 전18:52 638
779895
image
룰룽랄랑 56분 전18:52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