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관점으로 본 야한영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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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고 보면 야한 영화들 가운데서는 명작영화가 정말 많습니다.
그것은 완벽한 표현을 위해 성적 묘사도 서슴치 않았던 당대 예술가들의 의욕이 담긴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지요.
혹은, 아주 대놓고 야해지자고 만든 영화들도 있습니다.

<나인 하프 위크>
냉장고 에로에로씬만으로도 정말 황홀했던 이 영화는 남자나 여자나 한 번은 꿈꿔봤을 은밀한 성적판타지들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놨다고 봐도 과은은 아니지요.
그 당시는 미키 루크나 킴 베신져나 정말 선남선녀들이었으니깐요.

<투 문 정션>
저는 청소년기에 셰릴리 펜이란 배우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트윈픽스> TV판의 영향도 있었습니다만 저 배우의 반쯤 졸린 눈와 마릴린 먼로같은 입술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후끈 달아오르지요.
이젠 나이 좀 들었겠군.....ㅠ.ㅠ

<베티 블루>
야한 영화로 분류한다는 사실이 죄송할만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자유로운 사랑과 집착을 보여준 이 영화는 훗날 많은 야한 영화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사랑도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며 사랑의 참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진심으로 '사랑스런 영화'라는 말을 붙여줘야 할 작품이에요.

<감각의 제국>
포르노그라피의 정치성을 여실히 드러낸 영화고요.
그리고 그만큼 '정치적인 섹스'(?)가 난무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당시 일본의 정치적 상황과 남녀의 사회적 지위 등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지요.

<몽상가들>
역시 야한 영화로 보기에는 너무 진지하고 훌륭한 작품이지요.
그러나 이 영화 덕분에 우리는 에바 그린이라는 배우를 만나게 됐으니, 그 사실만으로도 베르톨루치 영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숏버스>
네, 그래요. '야한 영화'입니다.
더러울 정도로 야한 영화죠.
그러나 영화는 묻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
야한 것, 성적 금기 앞에서도 자유로워져야 할 이유를 증명해주는 영화가 '숏버스'입니다.

<색,계>
어쩌면 이 영화때문에 이 글의 제목이 '에로영화'에서 '야한영화'로 바뀐 것이지요.
섹스의 정치학적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성의 판타지까지 보여주는, 그야말로 "서태지가 밤무대 뛰는 모습"마냥 밤무대도 예술로 만들어버린 것 같은, 그런 성적판타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야한 영화, 그 이상의 야한 영화에요.
그것은 완벽한 표현을 위해 성적 묘사도 서슴치 않았던 당대 예술가들의 의욕이 담긴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지요.
혹은, 아주 대놓고 야해지자고 만든 영화들도 있습니다.

<나인 하프 위크>
냉장고 에로에로씬만으로도 정말 황홀했던 이 영화는 남자나 여자나 한 번은 꿈꿔봤을 은밀한 성적판타지들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놨다고 봐도 과은은 아니지요.
그 당시는 미키 루크나 킴 베신져나 정말 선남선녀들이었으니깐요.

<투 문 정션>
저는 청소년기에 셰릴리 펜이란 배우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트윈픽스> TV판의 영향도 있었습니다만 저 배우의 반쯤 졸린 눈와 마릴린 먼로같은 입술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후끈 달아오르지요.
이젠 나이 좀 들었겠군.....ㅠ.ㅠ

<베티 블루>
야한 영화로 분류한다는 사실이 죄송할만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자유로운 사랑과 집착을 보여준 이 영화는 훗날 많은 야한 영화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사랑도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며 사랑의 참의미를 일깨워줍니다.
진심으로 '사랑스런 영화'라는 말을 붙여줘야 할 작품이에요.

<감각의 제국>
포르노그라피의 정치성을 여실히 드러낸 영화고요.
그리고 그만큼 '정치적인 섹스'(?)가 난무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당시 일본의 정치적 상황과 남녀의 사회적 지위 등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지요.

<몽상가들>
역시 야한 영화로 보기에는 너무 진지하고 훌륭한 작품이지요.
그러나 이 영화 덕분에 우리는 에바 그린이라는 배우를 만나게 됐으니, 그 사실만으로도 베르톨루치 영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숏버스>
네, 그래요. '야한 영화'입니다.
더러울 정도로 야한 영화죠.
그러나 영화는 묻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
야한 것, 성적 금기 앞에서도 자유로워져야 할 이유를 증명해주는 영화가 '숏버스'입니다.

<색,계>
어쩌면 이 영화때문에 이 글의 제목이 '에로영화'에서 '야한영화'로 바뀐 것이지요.
섹스의 정치학적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성의 판타지까지 보여주는, 그야말로 "서태지가 밤무대 뛰는 모습"마냥 밤무대도 예술로 만들어버린 것 같은, 그런 성적판타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야한 영화, 그 이상의 야한 영화에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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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나인하프위크' 당시 미키루크는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 +_+
17:54
09.06.06.
2등
말레나와 원초적 본능이 없다니...
무효!
무효!
19:16
09.06.06.

rolb
몽상가들까진 눈물나게 아름다운 영화였다고 기억하고요....
rolb님 말씀에 동감하며,
색계는 너무나 가지런히 빗질된 겨털의 압박으로 극장에서 파안대소의 무례를 범한 아찔한 기억이..;;
rolb님 말씀에 동감하며,
색계는 너무나 가지런히 빗질된 겨털의 압박으로 극장에서 파안대소의 무례를 범한 아찔한 기억이..;;
21:01
09.06.06.
3등
참고로 스기모토 아야 주연의 꽃과뱀도 추천
이건 너무 센가?
이건 너무 센가?
21:12
09.06.06.
윽 저 중에 본 게 3개밖에 없잖여~ 챙겨봐야되겄구만!
23:53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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