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배역이 많다고 여겨지는 한국 여성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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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여성 배우들 중에서 필모그래피에 개성 있는 배역이 많은 여성 배우가 누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김옥빈 배우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지난 2005년에 '여고 괴담 4: 목소리'로 데뷔한 이후로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살펴본다면, 독특하다고 표현한다면 독특하고 개성 있다고 표현한다면 개성 있는 배역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5년 영화 '여고 괴담 4: 목소리'의 여자 고등학생 귀신 역할
2009년 영화 '박쥐'의 흡혈귀 역할
2011년 영화 '고지전'의 조신인민군 여자 저격수 역할
2013년 영화 '열한시'의 시간 여행을 하는 기이한 체험을 하는 과학자 역할
2017년 영화 '악녀'의 전문 킬러 역할
2019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야망 있는 정치인 역할
어딘지 모르게 개성 있고 독특한 배역들이 많이 보이는 배우처럼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며, 항상 도전적인 연기를 하는 도전적인 모습이 존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전 정신만큼이나 동년배의 여성 배우들 사이에서도 연기력 측면에서도 탑 티어에 드는 배우라는 생각도 듭니다.
언젠가는 봉준호나 나홍진과 같은 거장 감독님이랑 같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배우들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추천인 1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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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20.11.29.

Cgv채굴왕
'열한시'는 저도 설정 자체는 괜찮았는데 연출이 아쉬웠습니다. '악녀'는 2017년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4회차를 찍을 정도로 몰입해서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17:34
20.11.29.

제게는 천우희 씨 이전에 강렬했던 한국 여자배우가 김옥빈 씨였어요.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 중에서는 이 두 배우가 가장 눈에 들어와요.
이 배우들을 포함해서 존재감이 강하고 연기 좋은 여자배우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이 배우들을 포함해서 존재감이 강하고 연기 좋은 여자배우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18:04
20.11.29.

bonvoyage
맞습니다. 천우희, 김옥빈 두 배우 모두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 중에서는 정말 독보적인 매력과 배역을 발산하는 개성파 여성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18:11
20.11.29.

강한 인상에 연기력도 받쳐주니까요 ㅎㅎ
18:27
20.11.29.

알폰소쿠아론
맞습니다. 언젠가 들었던 생각인데 영화 '곡성'에서 천우희가 연기한 무명 역할에도 잘 어울렸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천우희 배우가 잘 연기를 했으나 무명을 연기할 다른 배우를 생각하면 김옥빈 배우도 떠올랐습니다.
18:28
20.11.29.

믿보배!!!!!!!!!!!!!!!!!!!!!!
18:46
20.11.29.

제임스카메라
저에게도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18:53
20.11.29.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도 소매치기 역이었는데 참 좋았죠.
19:19
20.11.29.

kapius
아, 맞습니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의 소매치기 역할도 좋았습니다. 그 배역도 김옥빈 배우의 인생 배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1:29
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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