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
  • 쓰기
  • 검색

(스포o) 넷플릭스 [콜] 따끈 후기

옹성우월해 옹성우월해
4265 7 2

common.jpeg.jpg

 

금일 17시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 금방 마쳤습니다.

우선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이 작품이 극장개봉을 못한다는 사실이요.

저로써는 올해 본 한국영화중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고 하고 싶네요.

신인감독으로써는 절대 못보여줄 노련함과 완벽함이 서려있는 수작입니다. 이제부터 본격 리뷰 시작합니다.

 

이충현 감독의 [콜] 역시 저는, 국내에서는 처음 관람한 관객중 한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편섹션으로 그 영화를 처음 만났기 때문이죠.

저역시 영화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기에, 이 작품을 보고 이 감독의 재능을 정말 부러워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가시적이고, 식상했던 단편영화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였던 그래서 한편으로는 소름이 끼쳤던 작품이었거든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충현 감독과 [몸값]의 입소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가져온 결과 역시 어마어마 했죠.

단편 하나로,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성장한 감독이 된것은 아마 콜의 내용과 전적으로 닮아있기도 합니다.

감독님이 장편을 준비하는 소식을 듣고, 영화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작품을 준비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궁금해했던거로 기억되요.

저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역시나 가장 자신있는 장르로 돌아오시 더군요. 스릴러로.

 

common (1).jpeg.jpg

 

우선 배우들이 신선했습니다.

서연역의 박신혜 배우는 사실 드라마에서 자주 볼수밖에 없었던 배우였는데, 이렇게 장편영화의 주연으로 만나니 새로운 느낌을 풍기네요.

(올해 #살아있다가 있지만, 이전에는 거의 서브주연이었죠.)

기대이상의 호연을 보여주어 혹시나의 우려를 말끔히 없애주었습니다.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속 자신의 의지로 미래를 바꾸기위한 주체적인 인물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엘 배우와 김성령 배우 역시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놉만 읽었을때는 과연 얼마나 큰 비중을 극에서 담당할지 궁금했는데, 배우라면 탐낼만한 매력과 키(key)를 가진 캐릭터들이었넉요.

특히나 초반 이엘 배우가 맡은 신엄마 캐릭터는 어찌보면 악역이지만, 영화를 마친후에 그녀의 죽음에 아쉬움?을 느낄수밖에 없었네요. 좀 더 힘써주시지 흑흑.

김성령 배우가 맡은 서연엄마역은 극의 중심을 뒤흔들만한 무게를 가지고 있었구요. 그녀 덕분에 비관적이기만 했던 미래가 바뀌었죠. 마지막 씬 이전까지는.

 

그리고, 단연 빠질 수 없는 전종서 배우.

참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 후 차기작이 어떤 작품일지 궁금했었는데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라니... 놀라웠습니다.

이 시대의 거장과 떠오르는 신인 감독의 작품을 오가는 그녀의 선택에 기대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그 기대는 실망이 없었습니다. 어디선가 그랬죠. [추격자]의 하정우 배우 이후 최고의 악역이라고.

저 역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관람 도중 실제 소름이 돋을만한 광기와 관객을 압도하는 대담함으로 극을 폭주시켰습니다.

모니터를 너머 뿜어져나오는 영숙의 살기는 단연 전종서란 배우의 재능을 100프로 아니 그 이상 담고있습니다.

박수갈채를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녀의 행보에 더욱 궁금해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배우의 연기 외에도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언급하고 싶습니다.

첫 영화이기에 사실 경청과 고집이 동시에 요구되었을만한데(제작사의 입김과 감독으로써의 줏대), 이러한 상황안에서도 단편에서 받았던 감탄을

장편에서도 보여줬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진부함에서 벗어나, 끝까지 관객을 집중시키게 만드는 그의 능력. 정말 깔끔하고 치밀한 연출이었네요.

어느 한 씬 버릴 곳이 없습니다.

씬 바이 씬, 매 컷마다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 쫀쫀함이 느껴졌어요. 얼마나 시나리오와 연출에서 많은 고뇌를 하셨을지 예측되더라구요. 노력과 재능의 합은 역시나 최선을 가져왔구요.

그의 특기인 '반전'은 콜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납니다. 크레딧까지 지켜봐주세요!

다만 아쉬운점은 보다 해피엔딩을 보여줬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이러한 지점에서 관객의 뒤통수를 치고 싶으셨겠지만요.

얼얼해졌어요. 이 역시 의도했겠죠.

 

common (2).jpeg.jpg

 

이 외에도 미쟝센 (미술, 의상 등), 촬영, 조명, 음악등 역시 더할나위 없이 완벽했습니다.

신인감독과 네명의 여배우들, 이를 위해 화합한 모든 기술 스텝들. 

그들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진실된 마음이 [콜]에 진정성있게 반영된 것을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 역시 느낄 수 있을듯 싶습니다.

누군가가 영화 한작품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전 단연 [콜]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저의 사소한 추천이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리라 또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줄평: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방어하라. 사소한 방심이 가져올 어마어마한 파장의 이야기.   

★★★★

 

옹성우월해 옹성우월해
22 Lv. 44194/47610P

회색고양이-옹성우월해

 

남배우킬러 본진

: 옹성우 / 오승훈 / 이도현 / 티모시 샬라메 / 에디 레드메인 / 허광한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7

  • 퓨리
    퓨리
  • nutbrother
    nutbrother
  • 음악28
    음악28

  • 아이프레임

  • 나이스가이83
  • Tara
    Tara
  • golgo
    golgo

댓글 2

댓글 쓰기
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profile image 1등

따스한 느낌 주는 엔딩 이후

추가된 부분이 지독하더라고요.^^

댓글
20:44
20.11.2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화수다 TV카테고리 -> 드라마수다로 변경합니다 32 다크맨 다크맨 6일 전22:21 12676
공지 차단하기 기능 교체 되었습니다. 65 다크맨 다크맨 21.01.13.19:41 18213
HOT [세자매] '안' 완벽한 가족(약스포) 4 하비에르 하비에르 3시간 전00:20 720
HOT 할리우드 배우들 옛사진 퀴즈 2탄 17 LifeonMars LifeonMars 3시간 전00:32 991
HOT 할리우드 스타들의 옛사진 퀴즈 (정답 공개) 15 LifeonMars LifeonMars 3시간 전00:05 867
HOT 1월 21일 박스오피스 5 paulhan paulhan 3시간 전00:00 1672
HOT 오늘 롯시 용산의 진상 32 타오르는뱃지의분노 타오르는뱃지의분노 4시간 전22:53 3661
HOT 소울 굿즈 소진 현황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 01.21 23:00 기준 159 Holic Holic 1일 전19:05 17529
HOT 메가박스[ 게임, 스크린을 만나다] (a.k.a 아지트x...) 5 호두스 5시간 전22:50 1667
HOT 미 흑인영화 비평가협 - '미나리' 각본상, 여우 조연상 (14관왕) 6 goforto23 5시간 전22:32 2094
HOT 소울 남돌비 간단후기 (+ 몇시간의 사투끝에 얻은 수확물들) 9 FROZEN2 FROZEN2 5시간 전22:01 1488
HOT CGV강변 굿즈, 경품 현황(feat.소울/화양연화) 7 hiagain 5시간 전21:54 2003
HOT 제26회 뤼미에르 시상식 결과 6 얼죽아 얼죽아 6시간 전21:25 1658
HOT 태국만의 독특한 일본 애니 개봉 제목... 5 이스케이프FZ 이스케이프FZ 6시간 전21:21 1369
HOT 영화 배급사 대표님께 깜짝 선물 받았습니다. 25 요레 요레 6시간 전21:07 3928
HOT 롯데시네마 “신과함께 인과연”으로 “죄와벌” 아트카드도 받았어요! 10 갓파쿠 갓파쿠 7시간 전20:42 2602
HOT [세자매] 과자 두 개 획득 35 용산요정호냐냐 용산요정호냐냐 7시간 전20:37 2088
HOT 람보 영화카렌다 ( 1&2&3 ) 22 수연채연아빠 7시간 전20:35 1164
HOT 원더우먼 틴케이스 찌꺼기 .. 죄송하다고 하시네요 14 사슴눈망울 사슴눈망울 7시간 전20:37 3903
891468
image
goforto23 2분 전03:50 42
891467
image
goforto23 6분 전03:46 69
891466
normal
rookie1 47분 전03:05 488
891465
normal
마크월버그 마크월버그 1시간 전02:49 232
891464
normal
기리니다 기리니다 1시간 전02:49 132
891463
normal
rookie1 1시간 전02:42 539
891462
normal
rookie1 1시간 전02:25 586
891461
normal
기리니다 기리니다 1시간 전02:17 136
891460
normal
이카로스 이카로스 1시간 전02:06 172
891459
normal
유닉아이 유닉아이 2시간 전01:49 162
891458
image
DELIGHT DELIGHT 2시간 전01:33 784
891457
image
지식on 2시간 전01:31 299
891456
image
Cgv채굴왕 Cgv채굴왕 2시간 전01:13 386
891455
image
아이언맨 아이언맨 2시간 전01:06 1487
891454
normal
무비로그 무비로그 2시간 전01:04 605
891453
image
지식on 2시간 전01:01 564
891452
normal
가모라 가모라 3시간 전00:52 1408
891451
image
골룸 골룸 3시간 전00:51 1524
891450
image
샌드맨33 3시간 전00:47 439
891449
normal
옷또또 3시간 전00:39 841
891448
normal
인생은아름다워 인생은아름다워 3시간 전00:37 502
891447
normal
Coming Coming 3시간 전00:33 417
891446
image
LifeonMars LifeonMars 3시간 전00:32 991
891445
image
sayhoya sayhoya 3시간 전00:32 375
891444
normal
오늘도내일도 3시간 전00:32 1449
891443
normal
쉬는날영화보기 3시간 전00:31 571
891442
image
paulhan paulhan 3시간 전00:29 398
891441
image
sinclair sinclair 3시간 전00:25 1052
891440
image
레미제라드 3시간 전00:25 224
891439
image
하비에르 하비에르 3시간 전00:20 720
891438
normal
이쁘니여우 3시간 전00:18 204
891437
normal
다마가 3시간 전00:16 579
891436
normal
테리어 테리어 3시간 전00:13 1619
891435
normal
사냥할시간 사냥할시간 3시간 전00:12 183
89143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0:11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