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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워] 루소 감독의 [스포일러] 질의응답 전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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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대부분의 질문이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Iowa City High School (아이오와 시립 고등학교정도 될까요?)에 조 루소 감독이 방문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해당 학교의 학생이 앞부분 한시간 반 분량의 내용을 올려줬습니다. 내용을 녹음한 친구의 파일을 청음해서 받아적었다는데, 정확히 적기 위해 노력이 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나머지 부분도 글로 옮기겠지만, 어차피 중요하다 싶은 내용들은 이 Part 1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은 Part 1 만 올라온 상태입니다.

 

* 영화 관련 질문만 가져왔습니다. 대부분 옮기긴 했는데 그래도 짧은 내용이나마 더 읽어보시려면 링크로 이동해주세요 :D

* 아이오와 시티 하이스쿨 방문 기사 : https://www.press-citizen.com/story/entertainment/2018/05/01/infinity-war-director-joe-russo-iowa-city-opening-weekend/564667002/

* 작성자의 인증사진 : https://imgur.com/a/n6iBr1G

* 질의응답 청음 스크립트 (Part 1) : https://pastebin.com/YdLUxFJD

 

 

 

 

학생: 왜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을 포기했나요?

 

루소: 어... 스포일러네요. 그가 뭘 했다고 말해줄 수는 없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끝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주어졌어요. 그가 무슨 말을 했죠?

 

학생들 : 이게 유일한 방법이다.

 

루소 : 그 전에는 어떤 행동을 했구요?

 

학생들 : (여러가지 대답)

 

루소 : 1400만 가지의 미래를 봤어요, 가능성이.. 있는 미래들이요. 그러니 닥터 스트레인지는 뭔가를 알았을 수 있겠네요.

 

학생: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쓸 때 어떻게 캐릭터들의 죽음이 강렬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었나요. 일부 캐릭터들은 시퀄이 나올것이란걸 알고 있었잖아요. 스포일러지만 스파이더맨도 시퀄이 나올 예정이죠.

 

루소 : 굉장히 스포일러네요 - 혹시나 아직 영화를 안봤다면 귀를 막아주길 바랍니다. (소음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부분) 여러분중 일부를 위해 그것을 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는 그 죽음들을 감정적으로 강렬하게 만들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들이 그 캐릭터들과 감정적인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피터 파커와 같은 캐릭터를 그런 장면에 넣는것은 힘든 일이었어요. 여러분들이 봤듯이 16살 소년이라면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을테고, 우리는 그 순간을 위해 독립 된 영화에서 토니와 피터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쌓아갔습니다. 보고 있기 고통스러웠죠. 또 가장 보고있기 힘들었던 장면은 가모라 시퀀스입니다. 타노스는 끔찍하게 비열한 생명체이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정말 보는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감정적으로 복잡하게 만들려고 노렸했습니다. 스토리텔러로써 우리는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토리를 들려줘야 했고 여러분들이 영화를 볼 때 가능한 많은 감정들을 경험하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여러분들은 돈을 내고 이 작품을 보러 올텐데 우리가 웃고, 울고, 행복하고, 슬프고,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해준다면, 단순히 웃거나, 울고 끝나는것에 비해 지불한 돈 이상의 것을 얻어간다고 할 수 있죠.

 

학생: 모든 죽음을 충격적이게 만들기 힘들다는것을 알았나요? 특히 많은 캐릭터들이 서로 가깝게 지내는것을 보면서요.

 

루소: 그저 감정을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어느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캐릭터들을 사랑하죠. 우리는 역시 스토리텔러로써 관객들이 어떻게 느낄지, 우리가 어떻게 느낄지, 얼마나 장면들을 복잡하게 만들지, 얼마나 고통스럽게 만들지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18개 영화 이후 이번 작품을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그리고 가능한 진실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매우 열성적으로 임했어요. 여러분들에게 윈터솔져를 선사한것과는 달랐습니다. 버키를 데려다가 영화 대부분 장면에서 빌런으로 탈바꿈시켰죠. 인기 있는 캐릭터를 데려와 킬러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안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죽였어요. 그리고 시빌워에서 어벤져스는 아주 지저분하게 해체됐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각각의 영화 마지막에 판을 바꿀 변화를 주는 요소를 두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우리는 천천히 Deconstruction (해체, 탈구축)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누구 Deconstruction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있나요?

 

학생: 떼어놓는겁니다

 

루소: 네 맞아요. 우리는 신화를 해체한겁니다. 서로 떼어놓았죠. 우린 세 작품에 걸쳐 세계관을 천천히 해체했습니다. (내용파악불가). 이는 점점 고조되어 가는 일련의 영화들을 보는 동안에 관객들을 단련시키고 비슷한 내용을 보는것에 준비 될 수 있도록 만들죠. 이번 영화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여러분들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것들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바로 진짜 잃는다는것이요.

 

[다음 학생의 말은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대강 영화 마지막에 왜 가모라가 어린아이로 등장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루소: 아, 그건 암시적인건데.. 소울스톤입니다. 사방이 오렌지색이에요, 스냅을 할만큼 강대한 힘으로인해 소울스톤 안으로 들어온것입니다. 유체이탈이죠. 소울 스톤 안으로 들어가 어린 상태의 가모라와 대화를 나눈겁니다.

 

학생: 그러니까 그녀는 그곳에 있는건가요?

 

루소: 그녀는 사실.. 맞아요. 우리 파트에서 시도한 겁니다. 우린 이차원적인 역할이나 삼차원적인 악당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든 빌런들은 자신만의 스토리에선 영웅이죠. 정신 나가고, 사이코스러우며 잔인하고 폭력적인 타노스는 여러분들이 그와 정서적으로 함께 여행했다면, 더 복잡한 빌런이란 걸 알 것입니다.  그는 여러 일들에 신경을 쓰고 있고,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것은 복잡하며, 그로 하여금 무언가를 대가로 치르도록 만듭니다.  그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것이 가모라였기 때문에 그녀를 마지막에 다시 넣었습니다. 저는 단지 그가 괴물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감정을 느낀다는 걸 관객들과 함께 다시 느끼고 싶었거든요.

 

[다시 한번 잘 들리지 않는 부분, 만화에서 상징적인 장면인 '스냅'을 넣은것에 대한 질문]

 

루소: 그 장면은 우리가 가장 기초 단계에서부터 할 것이라고 알았던것, 우리가 끝으로 장식 할 것이라고 계획했던 초기의 구상중 하나로, 정말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스냅으로 야기 될, 여러분들이 보면서 느꼈던 그 결과를 원했어요. 이것은 영화를 끝내는 플롯의 클리프행어가 아니라, 스냅을 넘어선 감정적인 클리프행어, 그리고 호러 영화처럼 여러분들이 사랑했던 모든 캐릭터들이 사라지는걸 보도록 만듭니다. 그게 카타르시스고 우리가 하지 않은 감정적인 반응을 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상상력은 사라져가는 이들을 지켜보는 캐릭터만큼 끔찍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혹시 끝에 누가 남았는지 주목한 사람 있나요?

 

학생들: 다양한 답변 - 오리지널 어벤져스로 수렴

 

루소: 네, 오리지널 어벤져스들이죠... 흥미롭죠... 원년 멤버들이라.

누구 질문하지 않았나요?

 

학생: 모두 끝이나고 나서 닉 퓨리의 전송장치에서 캡틴 마블의 상징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녀가 다음 MCU 영화에서 어떻게 관여하게 될까요.

 

루소: 음 어벤져스4가 나오기전에 그녀의 단독 작품이 나올 예정이죠. 그러니 앤트맨과 캡틴 마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말해 줄 수가 없네요.

 

학생: 타노스가 스냅을 함으로써 본인이 죽을 가능성은요?

 

루소: 그가 그렇게 할 가능성?

 

학생: 네

 

루소: 무작위 소멸에서 제외 할 수 있는가? 그는 그럴 수 있어요. 학생은 그가 무작위 소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를 제외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볼 수 있겠지. 그는 매우 흥미로운 표정을 띄고 있어요. 그가 스냅을 하고 우리에게 돌아온 이후 사라지기 전에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죠.

 

학생: 블랙위도우와 헐크의 관계는요?

 

루소: 헐크는 2년간 사라졌었어요. 블랙 위도우는 꽤 자립심이 강하고, 그를 기다리기만 하진 않았죠. 말로 해결해야 할, 말 할 수 없는 진실이 있습니다.

 

학생: 코믹스를 따라가지도 않는데 어떤점 때문에 블랙 위도우와 헐크를 커플로 만들었나요?

 

루소: 그것은 조스 웨든의 결정이기 때문에 내가 말해줄게 아닌것 같네요. 우리는 코믹스를 직접적으로 영화로 각색하지 않아요. 어떻게 끝날지 뻔히 아는데 영화를 왜 보러오겠어요? 그리고 각색 된 부분도 아니에요. MCU를 위한 우리만의 해석입니다. 내 생각에 조쉬는 캐릭터를 짝지어줌으로써 그들 사이에 역동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게 인기있는 선택은 아닌것처럼 보인다는걸 알아요. 학생도 알겠지만 모든 일에 승리 할 수는 없어요.

 

학생: 영화에서 타노스가 어떻게 블랙 오더를 거느리게 되었는지, 우리는 그들의 배경 스토리에 대해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루소: 사람들이 두시간 반짜리 영화에서 마블 히어로들이 함께하는것을 10년이나 기다려왔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들의 역사로 시작했다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됐을것입니다. 나는 영화에서 그들이 할만큼 했다고 느꼈어요, 관객들도 바라왔던만큼 충분히 그들을 봤죠. 내가 그 캐릭터들을 사랑하는만큼, 그리고 내가 코믹북을 좋아하는만큼, 내가 그들의 배경스토리를 다루기 시작하면 차마 보기 어려운 작품이 됐을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머리에 담아야 할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지니까요.

 

학생: 그래서 그들을 그렇게 쉽게 죽였군요.

 

루소: 음 타노스는 영화의 진정한 악당이고 여러분들은 슈퍼 빌런을 능가할만한 서브 빌런을 원하지 않을것입니다.

 

학생: 전 말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임무는 여섯가지 스톤을 모으는것이니까요.

 

루소: 맞아요.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결전을 위해서 그를 아껴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들 모두를 떠나보내기는 쉽지 않았고, 확실히 좀 형편없는 싸움이 있었긴 합니다.

 

[알아들을 수 없음, 왜 타노스가 파워스톤 얻는 과정이 영화에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

 

루소: 왜냐면 우리는 하나도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모아야 할 스톤은 너무 많고, 여러분도 덫에 빠지게 될거에요. 우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파워스톤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됐고, 스크린 밖에서 이를 다루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학생: 질문이 두개입니다. 새로운 베놈 영화가 MCU에 속할까요?

 

루소: 아뇨, 그것은 소니 소속의 작품입니다.

 

학생: 가오갤 2편의 마지막에서 우리는 금색의 외계인들이 "아담"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컷씬을 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다루어질까요?

 

루소: 그건 제임스 건의 일입니다. 우린 아담 워록을 인피니티 워에 넣을 의도가 하나도 없었어요.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히어로들을 정말 많이 가지고 있었고 그들에게 상영시간을 줘야했죠. 여러분들은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히어로와 빌런들을 보고 싶어 할테니까. 그들과 감정적으로 함께하지 못한다면, 타노스와 스토리 전개에도 함께하지 못했을것입니다.

 

학생: 무엇이 맨 마지막에 크레딧이 전부 올라가고 쿠키 장면을 넣기로 결정하게 했나요?

 

루소: 우리는 여러분들이 영화의 정말 끝까지 고통을 느끼고 있기를 원했습니다. 만약 크레딧씬이 엔딩 바로 직후에 나왔다면.... 사실 우리는 어떤 쿠키장면도 고려하지 않았어요.

 

학생: 모든 캐릭터들과 함께 영화에 집중하는것은 얼마나 어려웠나요?

 

루소: 정말 어려웠어요. 훈련을 받는것 같았죠. 우리는 화이트 보드와 함께 스토리방에서 수개월을 보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 묘사를 서술하고, 10개의 도안을 써내린 뒤에 가장 만족스러운 하나를 뽑았어요. 이를 해내기 위해 많은 집중력과 훈련을 필요로했죠.

 

학생: 감독님들이 영화가 어떻게 진행 될 지를 알려주지 않고 촬영한다는것을 알아요. 그들이 비밀을 잘 지키지 못하기 때문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었나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면서 배우들이 연기하나요?

 

루소: 그들은 세트장에 도착하자마자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진행 될지 설명해줬어요. 그러니 톰 홀랜드는 확실히 어떻게 진행 될 지 알고 있었죠. 그날 아침까지는 몰랐겠지만. 톰은 대부분의 장면을 즉흥적으로 연기했는데, 내 지시는 "가능한한 고통스럽게 해라"였고, "넌 죽고 싶지 않을거야"라고 말했어요. 그는 그 구절을 이용해 연기에 들어갔고, 그것을 모니터를 통해 본 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어요. 그런식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우리의 일은 성숙한 스토리텔링 속의 카타르시스와 영화관에 가서 감정적인 경험을 하는것에 관한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매우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악당들이 승리해요. 이는 일종의 우리가 모두 공유 할 수 있는 이야기이며, 때로는 타노스와 함께 현실에서는 다룰 수 없는 이야기를 감정적으로 다뤄 볼 수도 있어요. 집단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때에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슴 아픈 사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물러설 생각이 없습니다. 삶은 가슴 아픈 일들로 가득 차 있죠.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많은것을 대가로 치뤄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영화에서 중요한 메시지에요. 그러나 옳은 일을 해내는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물론많은것을 대가로 치뤄야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우리가 나아가고 싶지 않은 방향으로 기울어지겠죠.

 

학생: 온라인에서 많은 팬들이 헷갈려하는것인데 영화 초반 아스가르드인들의 운명은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이죠? 생존자들이라거나 라그나로크에 등장했던 조연들은 어떻게 됐나요?

 

루소: 생존자들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토르가 가디언즈 멤버들에게 말하기를 타노스가 절반의 백성을 죽였다고 하죠. 그 장면이 있기 이전에 탈출선들이 배치되었습니다. 발키리까지 포함해서요.

 

학생: 발키리는 살아있나요?

 

루소: 그렇습니다.

 

학생: 코르그는요?

 

루소: 좀 기다려주세요. 발키리가 살아있는것을 알려줬으니 내일이면 온 인터넷에 다 퍼지겠네요.

 

 

-

요약
1. 닥스가 타임스톤으로 가능성의 한가지를 본 것에 대한 실마리 암시

2. 시퀄이 예약 된 캐릭터들의 죽음이 강렬하게 다가올 수 있게, 감정적인 부분을 이용했다.

3. 인피니티 워의 엄청난 상실에 관객들이 준비 할 수 있도록 최근의 작품들을 통해 차근 차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4. 마지막 어린 가모라와 타노스의 대화는 소울 스톤 안에서 이루어진것

5. 원년 멤버들만 남은것을 먼저 언급하며 흥미롭다고 발언

6. 타노스가 스냅으로 본인을 죽일 수 있었을지에 대해, 포탈로 사라지기 전 타노스가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언급. (타노스가 본인을 포함하여 스냅을 실행했을 가능성)

7. 블랙오더 관련 스토리의 부재는 너무 많은 분량의 캐릭터와 이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타노스라는 걸출한 슈퍼 빌런이 있는데 이를 능가하는 서브 빌런까지 있기를 원하지는 않았을것이다.

8. 블랙오더가 리타이어 하는 전투가 다소 구렸음을 인정

9. 파워스톤 획득 과정의 부재 이유는 얻어야 할 스톤이 너무 많았고, 파워 스톤의 소재는 가오갤에서 알려졌기 때문에 간단히 처리했다.

10. 베놈은 MCU에 속하지 않는다.

11. 아담의 출연은 생각도 안했고, 관객들이 감정적으로 공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기에 영화 전개에 안좋았을것.

12. 쿠키 장면이 가장 끝에 위치한 이유는 엔딩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13. 사실 쿠키 장면을 넣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마 스튜디오의 결정이 있었을것도 같고 당초 출연 하지 않기로 했던 닉 퓨리가 등장한것으로 보아 거의 끝무렵 재촬영에서 넣은듯)

14. 배우들은 현장에 와서야 진짜 각본을 알 수 있었다. 루소 감독은 간단한 지시에서 나온 톰의 즉흥연기에 눈물 흘림.

15. 아스가르드인 생존자는 분명히 존재하고 영화 첫 장면 이전에 탈출했으며, 발키리가 동행중

16. 코르그는 앞으로 나올 영화를 지켜볼것 

추천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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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글을 읽고 댓글을 달지않으면, 포인트가 깎여나갑니다.
1등 스우 2018.05.05. 07:08

토니와 피터를 부자관계처럼 보이게 했다고 하니까 ward 번역이 더 아쉽군요. 감정을 중시한 영화에서 뭐?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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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유브갓메일 2018.05.05. 07:11

8번 ㅎㅎㅎ

 

코르그는 개인적으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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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Hyoun 2018.05.05. 07:18

스토리텔링의 교재로 써도 될만큼 멋진 질의응답이네요...!!

baiduhiqpx37.gif

조 루소 감독님 한국 강연 때도 느꼈지만 세계관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고, 그러한 과정을 전달하는데도 뛰어난 실력자신 것 같아요~~!!

 

어제 [인피니티 워] 9회차하고 왔는데 nn회차로 향하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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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개냥 2018.05.05. 07:28

엔딩크레딧 내내 고통스럽길 바랬다는 답변이 와닿네요ㅎㅎ개봉당일 봤을때의 그 충격이란..ㅋㅋ루소감독이 의도한 바가 제대로 먹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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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 2018.05.05. 07:55

가모라가 소울스톤에 있다면... 부활을 다시 한 번 기도해봅니다ㅠㅠ

댓글
September 2018.05.05. 07:57

확실히 글 읽으니까 ward 번역이 아쉬워요 니가 얘 보호자야? 이런 뉘앙스의 말을 왜 조수로 번역했는지..ㅠㅠ 그건 그렇고 도안을 10개나 썼다는게 흥미롭네요 스토리방에 틀어박혀서 캐릭터 하나하나를 다 묘사분석했다니..ㄷ 역시 좋은 스토리에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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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2018.05.05. 08:19

톰 홀랜드가 즉흥연기했다는 부분은 봐도봐도 찡하네요.

감독이 요청하기는 했지만, 토니의 감정적인 부분을 불러일으키고 4로 이어지는 다리하나를 놓은 장면… 토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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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2018.05.05. 08:19

진짜 루소 형재들은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 같네요ㅎㅎ 앞으로도 마블 영화좀 많이 맡아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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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멘탈치즈 2018.05.05. 09:20

오~~ 이걸 읽으니까 한 층 더  잘 정리 되는거 같습니다ㅎㅎ

조금 가물가물...해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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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9 2018.05.05. 09:24

발키리 너무 기대했는데ㅠㅠ 다행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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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부용 2018.05.05. 09:26

발키리 살아있다고 대놓고 컨펌했군요! ㅋㅋ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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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아 2018.05.05. 09:28

번역가 보여주고 싶은 인터뷰네요. 

당신의 오만함이 감독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영화를 만들어 냈다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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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디랜드 2018.05.05. 09:37

좋은 인터뷰네요! 많은 분들이 아마 이럴거다 라고 가정했던것들을 확실하게 하게 해주네요  앤드게임도 그렇고 여러모로 보다보니 정말 자막이 안타깝네요...번역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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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18.05.05. 09:47

다시 재정립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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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2018.05.05. 11:06

어제 엔딩보고 정말 충격먹어서 뒷통수 얻어맞은 느낌이였는데 말이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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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2018.05.05. 11:52

울나라 자막 오역임이 확실히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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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 2018.05.05. 11:55

소울스톤이 엄청 중요한 단서가 되겠네요!

어벤져스 4 부제에 소울이 들어갈지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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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귤 2018.05.05. 12:04

진짜 차라리 쿠키를 안넣었어도 좋았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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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w2632 2018.05.05. 12:08

발키리 또 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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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t 2018.05.05. 12:20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쿠키가 있는게 약간 영화의 여운을 깨는 느낌이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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뉑이 2018.05.05. 12:22

엔딩크레딧 질문 답변 정말로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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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2018.05.05. 12:25

역시 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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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 2018.05.05. 12:51

의아한 부분이  있어요. 마블은 감독보다 제작진의 입김이 쎈걸로 알았는데(예: 에드가 라이트 하차) 읽어보면 조스웨던과 제임스건에게 큰 권한을 줬다고 얘기하네요. 뭐가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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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nn 작성자 2018.05.05. 14:11
장박

제가 알고 있는 부분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에드가 라이트는 본인만의 독립적인 앤트맨을 찍고 싶어했고, 스튜디오측은 세계관의 틀 안에 맞게 만들길 원했다고 합니다. 아마 큰 권한을 주되 작품 회의 과정에서 스튜디오의 생각과 일치하는 방향이었지 않았을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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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쇼밴드 2018.05.05. 13:14

11번은 진짜 D모사와 W제작사가 본받았으면 하는 부분이죠

대체 솔로 영화 하나 없는 상황에서 단체 영화에 갑툭튀 하는 꼴이라니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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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07 2018.05.05. 13:21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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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Lee 2018.05.05. 13:26

확실히 쿠키영상이 엔딩의 여운을 깨는 느낌이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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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free 2018.05.05. 14:04

깔끔하네요. 몇가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확실히 정리되는 인터뷰군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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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2018.05.05. 14:10

인터뷰 번역 감사합니다!!

6번 타노스 본인도 그 사라지는 반에 포함될 수 있었다는게 참 빌런 같네욬ㅋㅋㅋ 발키리 다음 편에서 볼 수 있단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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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롹스타 2018.05.05. 14:22

감사합니다. 번역해주신 덕분에 영화 이해에 더 도움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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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의하루 2018.05.05. 14:39

졸은 글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고 가졌던 의문점들이 어느정도 해결돠었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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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Tang 2018.05.05. 15:17

가모라는 다시 살아 나는건 불가능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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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라 2018.05.05. 23:58
YeeTang

살려주세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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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라 2018.05.05. 15:24

감독의 좀더 자세한 설명을 읽으니 톰 홀랜드가 더 멋져보이네요 당일이 되기전까지는 뭘 찍는지도 몰랐다가 촬영당일에 간단한 디렉션만으로 저런 연기를 했다니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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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포키 2018.05.05. 15:55

그 뭐냐 유튜브를 보면 사람들이 닥스는 1400만번을 싸웠고 이번이 이기는 마지막 싸움이다

맨 처음 아이언맨이 아기에 대한 꿈을 얘기한 건 그 증거다!

해서 아무리 봐도 뇌피셜이고 닥스가 단순히 1400만번의 미래를 보고 온 거라고 말을 해줘도 안믿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 글 보니 에휴... 유튜브 뇌피셜 넘나 많은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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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똥머거 2018.05.05. 16:17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게 만드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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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97 2018.05.05. 17:23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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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랄라 2018.05.05. 17:59

가모라의 부활이 이루어질 수 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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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도 2018.05.05. 18:17

타노스...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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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 2018.05.05. 19:09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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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018.05.05. 20:4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재밌개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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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 2018.05.06. 02:3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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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 2018.05.06. 14:49

와우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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