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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이야기

수위아저씨

호러의 기원을 찾아서

이 글은 제 연구는 아니고요.

 

과거 EBS '시네마천국'에서 본 '세계호러영화의 역사'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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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러영화의 기원.

 

- 오늘날 호러영화를 즐겨보는 관객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것은 늘 기괴한 세트와 특이한 분장에서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뭔가 기괴한 것의 시작이라면 '휴고'에도 등장한 조르쥬 멜리어스가 기반이 될테지만 멜리어스의 영화는 어떤 미학적 완성에 도달하지는 못했죠. 본격적으로 영화에 '미술적 개념'이 도입된 것이라면 바로 1920년대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아방가르드적인 영화들을 들 수 있을겁니다.

 

독일 표현주의의 경우 사실성을 왜곡한 기이한 세트와 분장 등으로 인물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를 한 경우고요. 프랑스 아방그르드는 잘 아시는대로 기이한 이미지의 연속으로 내러티브보다는 의식의 흐름에 모든 걸 맡기는 영화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뭐 다들 아시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과 '안달루시아의 개'가 있겠죠. ...'시네마천국'도 그런 이야기 하더군요.

 

특히 '안달루시아의 개'는 루이스 브늬엘과 전위적 성향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입니다. 훗날 이 영화는 '실험영화'의 근간이 되었으며 오늘날 영상미학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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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러영화의 F4

 

- 역시 '시네마천국'에서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전쟁으로 유럽의 많은 영화작가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미국의 스튜디오 영화시스템이 완성됐다고 합디다. 그 스튜디오 체제에서 만든 영화들이 비교적 적은 돈으로 만들어볼만한 '공포영화'들인데요. 가만보면 소재가 참 제한적이긴 해요. 어쨌거나 당시 호러영화의 소재들은 과거 전설속에 나오던 '서양괴물들'입니다.

 

대표적으로 뭐 드라큐라, 늑대인간, 미이라, 프랑켄슈타인인데요. 다들 하나씩 영화가 있더군요. 어쩌면 이때 영화들이야말로 오늘날 '호러영화'의 체계를 잡아준 작품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후에도 뭐 호러영화의 장르적 발전은 엄청난 거장들에 의해 이뤄지게 됩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가 보여준 관객의 심리조작법, 윌리엄 프리드킨의 '엑소시스트'가 보여준 오컬트적 호러의 탄생(물론 이 분야에서는 켄 러셀 역시 공헌한 바가 큽니다), 틴에이지 호러물의 시작으로 봐도 될 '13일의 금요일'과 '나이트메어', 호러영화의 정치·사회학적 관점을 논한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등등....

 

뭐 그거 다 쓰자니 좀 길어서...ㅋㅋㅋ

 

그냥 호러영화의 조상님들만 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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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체리다케시

대학교 가서 맨처음 본 영상 중 하나가 안달루시아의 개 였습니다. 

미대에서 비디오아트를 공부했거든요. 정말 충격적이었고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음... 또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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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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