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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이야기

'유아 넥스트'를 드디어 보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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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개 전부터 폭스 마스크 램 마스크 등으로 흥미를 끌었고

미국 개봉 당시 제법 흥행도 했던 소문의 그 호러 <유아 넥스트>

2013년 12월 20일 저녁 익무 블라인드 시사회의 성은을 입어

백두대간이 운영하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수입사도 백두대간입니다)

 

별다른 사설없이 바로 시작하는 이 영화..첫 신이 붕가붕가신이더군요.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막 그짓을 끝내고 보니 뭔가 어색합니다.

남자가 아내와 헤어지고 어린 여대생과 동거하는 상황이었어요.

아마도 여대생은 남자의 제자가 아닐까 싶은데..

이런거 호러에선 얄짤없죠 첫 빠따로 그 여대생부터 마스크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때 흐르는 노래..이 노래가 영화속에서 몇번 쓰이는데

경쾌하고 좋아요..아이러니하게 마스크 살인마의 잔혹행위 효과를 배가시켜줍니다

(결국 남자도 죽임을 당하죠)

 

그리고  가족 모임을 위해 차를 몰고오는 또다른 커플..

영화의 여주인공과 그의 남자친구입니다.

이 여주인공이 대박입니다.

정말 이 여주가 최고에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이티 홈스를 섞어닮은듯한 얼굴에

미소도 예쁘고 성격까지 너무 좋아보이는 이 완벽녀!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사람 죽이는일에도 소질이 있었어요 ㅎㅎㅎ

 

마스크 살인마가 약 네 명정도 되는데..

이 여주인공에게 한 명 두 명 죽임을 당합니다 ㅋㅋㅋ

<유아 넥스트>의 묘미중 하나가 그거에요 살인마들이 불사불패의 존재가 아닙니다 ㅎㅎ

폭스 마스크, 타이거 마스크, 램 마스크를 쓴 살인마들도..

희생자들처럼 흉기에 찔려서 비명을 지르고 여주인공에게 가차없이 맞아 죽어요

 

알고보니 이 살인마들은 가족들을 다 죽이고 부모의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어느 못난 아들들이 고용한 일종의 킬러들이었고.. 영화속 주된 대결구도는 '마스크 살인마 무리 vs 몰살되는 어느 가족' 인데..

가족중에 내부 스파이가 있는 식이라 반전을 줍니다. 

 

그리고 살인마들이 희생자들을 집안에 가둬놓고 습격하는 설정인데..

집밖에서 공격하는 살인자들과 집안에서 공격하는 살인자가 있어서 재미를 더해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재미는 얄짤없이 이마를 뚫고 목을 째고 두개골을 으깨고 갈아버리고 정수리에 칼을 꽂아버리는...

잔혹한 장면들과 그런 잔혹한 장면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한데에 있어요.. 잔혹해서 거부감드는게 아니라 유쾌합니다 ㅎㅎ

감독이 재미나게 잔혹한 장면들을 만들어놨더라고요. 그리고..여주인공이 소리만 지르고 당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살인마들과 맞서서 가공할만한 파워를 보여주는게 너무 즐겁더군요 ^^ 아주 그냥 이 여주인공이 가면갈수록 빵빵 터뜨립니다

 

스토리는 별거 없구..굳이 주제를 얘기하자면 돈에 환장해 패륜을 저지르는 자식에 대한 경고?

이야기의 탄탄함보다는 직접 편집까지 맡은 감독의 호러적 감각에 의해 보여주는 재미가 많은 작품예요.

저는 그냥 '코믹 슬래셔'라고 이름을 붙여봤는데.. 코믹이라고해서 <무서운 영화>급은 아니고요..

슬래셔 무빈데 유쾌하고 즐겁게 볼수 있고 많이 웃을수 있어서 코믹 슬래셔라고 생각해봤네요.

 

재기발랄한 영화입니다. 초반에 약간 지루한데..곧 희생자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신이 되면 거기서부터

재미지게 됩니다.. 쭈욱 끝까지 몰입해서 봤어요. 100분이 채 안되는 상영시간이라 결말을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감각적으로 잘했더군요.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는 호러물입니다. 제작진들이 정말 기특해요.

 

이 감독 누군가 호러 천재같다 싶어 찾아보니 ABC 오브 데쓰와 VHS 라는 영활 만든 감독이더군요..

<유아 넥스트>는 2011년 작품이고요.

 

국내 보편적인 관객들에게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게 여겨질법하지만..

그래도 분명 대중적으로도 통할만한 유머를 지니고 있는 잘만든 상업호러물입니다..

호러 장르팬인 관객분들에게는 흐뭇한 미소를 선사해드리는 작품이 될것같애요.

폭스 마스크 봤을때부터 '귀엽군' 했는데 영화도 폭스 마스크처럼 귀여워요 ㅎㅎㅎ

 

이거보다 딱 두배만 크루얼했으면 진짜 퍼펙튼데..^^ 그래도 이정도로도 스트레스 날아갔습니다 ㅋㅋ

<악마를 보았다>같은 쾌감을 주는데..<악마를 보았다>에 부족했던 유쾌함이랄까 유머러스함 같은게 있다고 보시면

<유아 넥스트>의 재밌는 잔혹성이 이해가 되실지요..^^  

 

간만에 괜찮은 호럴 극장에서 봐 기분좋은 금요일밤이에요. 흑맥주를 까마시니 더욱 좋군요!

 

개봉하면 함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언제 개봉할지!! 보통 블라인드 하고나서 한달쯤 후에 하는데.. 그렇다면 2014년 1월?

 

아무튼...아주 즐거웠습니다. 별다섯개 만점에 별 세개 꽉채워서 줄수 있는 영홥니다. 그거 아시죠? 별 네개나 별 네개반짜리 영화보다

별 세개짜리 영화가 재미는 더 있는거! ㅎㅎ

 

재밌는 호러 한편 보고 싶으시면? 이 영활 보시면 됩니다.

 

<샤이닝>의 영향도 받았고.. (잭 니콜슨을 연상시키는 등장인물이 잠깐 나와요)

 

여주인공 원샷 잡은 카메라 앵글이..또 그 여주의 표정에서 풍겨지는 분위기가..어디서 본듯한데...어느 작품에서 봤더라..

 

<유아 넥스트>.. 감독이 미국 호러영화의 분위기를 저버리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심지굳게 발휘한 작품입니다.

 

특히 여러번 찌르고 내리치고 하는게 참 좋았습니다..패기있고...

 

카메라 플래쉬가 사정없이 터지는 살해씬이 나오는데...그렇게 플래쉬를 가차없이 터뜨려주는것에서 이 감독 강단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이 영화 국내 흥행 대박나길 바랍니다~! 단연코 호러는 가장좋은 스트레스 해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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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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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포인트팡팡녀! 이우진
축하해~! 이우진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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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4
2013.12.21.
용형
2등 용형

ㅎㅎㅎ 역시 고양이맨님은 거리낌없이 스포왕창을 즐기시네요. 저도 신나게 봤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9:59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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