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에 버려요
ReMemBerMe
5014 11 5
한분 한분 작별인사를 하실때마다
내 마음은 깊은 바다에 빠지네요..
구름은 많고 파도는 높습니다..
추천인 11
댓글 5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ㅠㅠ... 사진속 바다는 협재해수욕장인가요?
23:49
22.08.16.
2등
익숙한 닉네임이 마지막 인사글을 남기고 떠나는 글을 볼때마다 마음이 철렁하네요..ㅠ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에요..
01:06
22.08.17.
연리
지금은 기껏해야 떠나는 분들에게 무탈히 가시라고 인사나 전하는 게 고작이다보니 연리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평소에 좋은 글 써주신 분들, 반응 없는 게시물에 애써 댓글 달아주신 분들, 필담도 나누지 못하고 딱히 글을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왠지 닉네임이 낯익은 분들 모두...
01:25
22.08.17.
EST
댓글 읽으며 온라인에서 만난 인연들의 닉네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ㅠㅠ 요며칠 익무에 접속할 때마다 오래 활동한 분들의 마지막 인사를 보게 되어요. 그분들과 익무에서 만난 인연과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레 댓글을 남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요...
떠나는 분들의 결정을 존중합니다만 활동하실 때 그분들과 필담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었던 아쉬움 한자락이 남아 떠나는 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게 되어요..
에스트님, 댓글 감사합니다^^ 귀한 나눔과 깔끔한 전단이미지가 지금도 기억에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창 열심히 영화 보러 다닐 땐 제가 보는 영화 전단을 일부러 하나하나 찾아볼 정도로 많이 봤었어요~! 익무를 떠나는 분들이 많다보니 활동하실 때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
01:54
22.08.17.
3등
따뜻한 답글 고맙습니다. 제가 주로 게시물을 올린 전단게시판은 사실 접근이 용이한 곳이 아니었다보니(모바일에선 메뉴가 안 보이더라구요) 존재감이 희미한 회원이었지만 기억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아직 남아있는 것이 잔류나 추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 정리가 되는 과정의 일단락이라도 지켜본 뒤에 떠나는 것이 제 나름의 방법이라 기다리는 중일 뿐입니다만... 고작 며칠 사이에 참 힘이 드는군요.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곤 힘들다고 토로하시는 분들에게 댓글이나 건네거나, 떠나시는 분들 글에 답글로 손 흔들며 전송하는 게 고작이라 서글프기도 하고요.
모쪼록 평안한 밤 보내십시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직 남아있는 것이 잔류나 추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최소한 정리가 되는 과정의 일단락이라도 지켜본 뒤에 떠나는 것이 제 나름의 방법이라 기다리는 중일 뿐입니다만... 고작 며칠 사이에 참 힘이 드는군요.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곤 힘들다고 토로하시는 분들에게 댓글이나 건네거나, 떠나시는 분들 글에 답글로 손 흔들며 전송하는 게 고작이라 서글프기도 하고요.
모쪼록 평안한 밤 보내십시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2:07
22.08.1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