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드시죠?
소설가
7066 23 15
다들 힘드시죠?
그래도 저녁은 챙겨드세요. 혹여라도 익무의 일로 과음하며 스트레스 더 받지 마시구요.
뭐든, 어떻게든, 제 자리는 힘들어도 비슷하게는 찾아가지 않겠어요?
인간이 살아간다, 라는 말에는 삶에 대한 무게도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그 삶에는, 절대 일반화할 수 없는 경험과 고통도 수반이 되는 거니까요.
오늘 힘들었다고 내일 안 힘들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늘 힘들었다고 내일도 힘들라는 법은 없는 거니.
얼른 맛있는 저녁 챙겨드시고.
몸 상하는 일, 특히 자기를 망치는 일은 하지 마세요.
물론 저도 생각이 많은 저녁입니다.
입맛도 없고. 그치만 행복한 저녁 만들어야죠.
내일은, 내일. 내 일도 내 일. 내일도 여기서 글을 쓸지는 알 수 없지만...
내일 뵈어요. 물론 저도 고민이 분명 많네요.
추천인 2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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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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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규모가 크든 작든 그냥 있어왔던것 처럼 재미나게 익무하면 되지 않을까요? ^^
19:14
22.08.15.
2등
이 사건 때문에 저녁 못 먹는 익무인이 있을까요?
19:18
22.08.15.
바바바보
응당 없...겠죠.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라는 맘이랍니다.
22:35
22.08.15.
3등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익무가 망해도 익무인은 망하는게 아닙니다 :)
모두 잘될꺼예요
모두 잘될꺼예요
19:24
22.08.15.
pink플로이드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란답니다.
22:35
22.08.15.
경우는 다르지만 아이돌팬질할때도 어마어마하게 커진 팬사이트가 하루아침에 문닫는걸 봐서 (거긴 운영진이가수에게 서운하다고 자폭)
사이트가 너무 커지고 잘되면 뭐라도 문제가 생기는데 운영진 의 현명한 조치가 있어야하더라구요.
어제는 충격과 걱정에 잠을 못자고 봤는데 오늘 부족한 잠도 보충하고 컨디션 좋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서..
그동안 영수다 보기도바빠서 끄적게는 오랫만에 들락거리는데 소설가님 글들로 위안이 됩니다
19:46
22.08.15.
인생은아름다워
감사합니다.
서로서로 위로하고 위안을 주었으면 하게 됩니다.
서로서로 위로하고 위안을 주었으면 하게 됩니다.
22:36
22.08.15.
소설가님은 어딜가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만두도 안아팠으면 좋겠어욤ㅁ!
19:50
22.08.15.
커피해골
어쩔까, 어쩌나, 어쩌지 등등등.
그러네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커피해골 님두!
그러네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커피해골 님두!
22:36
22.08.15.
어제, 사태를 보며 피로감에 잠시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을 썼었는데, 또 이렇게 보고 있네요.
영화 좋아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는 결말을 바라봅니다.
편안한 연휴 마지막 저녁 되시길…
영화 좋아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는 결말을 바라봅니다.
편안한 연휴 마지막 저녁 되시길…
20:00
22.08.15.
콘택트
다들 영화 좋아하는 분들 모이신 거잖아요.
무슨 억만금을 받고 이익을 얻자고 모인 것도 아닌데...
다들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무슨 억만금을 받고 이익을 얻자고 모인 것도 아닌데...
다들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22:38
22.08.15.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마지막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복잡하네요.. 아직 상황 파악이 완전히 되지 않아 제가 뭐라 적을 말은 없지만, 소설가님 글에서 한자락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22:02
22.08.15.
연리
저도 맘이 많이 복잡합니다.
그래도 끄적게에 아직 남은 분들에게서 저도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끄적게에 아직 남은 분들에게서 저도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22:38
22.08.15.
저녁은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러나 약 4년 동안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접속하던 익무였는데 마음 한 구석이 참 답답하긴 하네요. 저도 소설가님처럼 고민은 많지만..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니 우선 제 현실에 좀 더 전념해보려고 합니다.
23:14
22.08.15.
friend93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그만큼 애정했던 익무여서.
말씀처럼 내일부터 일상 잘 챙기시고요. 행복하시길 빌어요. 진심으로.
말씀처럼 내일부터 일상 잘 챙기시고요. 행복하시길 빌어요. 진심으로.
23:27
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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