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댓글에서도 그렇고 익무에서도 그렇고...
음악감독지망생
1649 13 10
(당연히 익무가 유튜브보다는 훨씬 품위있지만)
어떤 사람이 논란이 터지면 "다른 일들 때문에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라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유튜브는 거기에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죠. 하지만 사람은 그리 단편적이지 않습니다. 80년대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딸바보였던 것처럼 말이죠. 최근 익무에서 문제가 된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을 잘 달아주시던 회원분이 어딘가에 민폐를 끼쳤을 수도 있고, 글도 잘 쓰시는데 상냥하고 친절하기까지 하신 분이 사실은 표절이었을 수도 있는 것이죠. 사람은 그리 단편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걸 요즘은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신 것 같네요.
추천인 1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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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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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04
22.08.12.
2등
솔직함을 드러내기 어려운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들 본모습을 잘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고도 봐요.
01:06
22.08.12.
3등
조금 냉정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 상에서 소통하는 게 한계가 있는거죠
여기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세세하게 판단하기도 어렵고 저를 그렇게 봐달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여기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세세하게 판단하기도 어렵고 저를 그렇게 봐달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01:09
22.08.12.
그냥 가면이 벗겨진거 뿐이에요
스스로 벗었냐 벗겨진거냐 차이일뿐
스스로 벗었냐 벗겨진거냐 차이일뿐
01:17
22.08.12.
PC엔진
삭제된 댓글입니다.
01:19
22.08.12.
sherlock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1:20
22.08.12.
텔리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1:42
22.08.12.
맞아요 사람은 입체적이죠
02:55
22.08.12.
제가 아직도 선량한 익무인으로 보이시나요?
17:48
22.08.12.
실제 만남과 인터넷은 전혀 다른 공간입니다.
자기 실명과 닉네임이 같을까요?
자기 실명과 닉네임이 같을까요?
23:11
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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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그대로 반응하지 않으면 발작버튼 눌리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_-
말씀대로 사람이란 게 얼마나 복잡한 생물일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