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꿈극장
679 14 23
드디어 브레송 사진을 영접하고 왔습니다
순간의 포착을 위해 기다릴줄 알고
플래시도 사용하지 않았고
크롭핑 등 인위적인 후가공을 하지 않았고
카메라를 자신의 눈으로 생각했던 사람
온연히 카메라에 담긴 그대로의 사진을 추구했던 작가
제가 생각하는 사진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던 마스터 작가의 7년만의 전시라 더 좋았습니다.
전시를 다 보고는
결국 프랑스어판 도록을 사고 말았네요
무려.......28만원 ㅠ..ㅜ
그래도 행복합니다 ㅠ.ㅠ (하다고 자기 최면 중입니다)
추천인 1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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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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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02
22.07.03.
링딩동링딩동
예전에는 저도 비싸서 엄두도 못냈는데요...
최근에는 비싸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소장을 해보자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홍콩의 판호 선생님 사진첩도 17만원이나 해서 고민하다가 지금 안사면 못살 것 같아서...사버렸죠 ^^
지금 제 쇼파위에 차례로 놓여져 있는 사진관련 책들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
최근에는 비싸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소장을 해보자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홍콩의 판호 선생님 사진첩도 17만원이나 해서 고민하다가 지금 안사면 못살 것 같아서...사버렸죠 ^^
지금 제 쇼파위에 차례로 놓여져 있는 사진관련 책들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
20:42
22.07.03.
2등
오우 28만원
부자시네요!!
부자시네요!!
20:18
22.07.03.
용산요정호냐냐
부자라서 사는게 아니라...브레송이라서 산거죠 ㅠ.ㅠ
20:42
22.07.03.
3등
헤헤.. 가려고 미리 얼리버드로 구매해놨어용.. 아직 날씨가 덥단 핑계로(?!) 못갔는데 저도 조만간 가야겠네요🤔🤔 와중에 28만원 플렉스,,,👏👏 믓찌십니다
20:39
22.07.03.
뉴비
저도 얼리버드로 구매했다가.....오늘 다녀왔죠. ^^
사진모임 지인들이 브레송 사진 보고 나면 사진에 더 미칠꺼라고해서 좀 망설였는데...도록 사버린거 보면....이미 뭔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사진모임 지인들이 브레송 사진 보고 나면 사진에 더 미칠꺼라고해서 좀 망설였는데...도록 사버린거 보면....이미 뭔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20:46
22.07.03.
꿈극장
사진전 너무 좋죠… 아직 브레송은 안가봤지만 전 올해 갔던 사진전중 사울레이터 너무 좋았어요..😁
21:03
22.07.03.
뉴비
사울레이터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분 중 한분입니다~~
제가 사진찍을 때 많이 떠올리고 참고하는 작가님입니다~
제가 사진찍을 때 많이 떠올리고 참고하는 작가님입니다~
21:06
22.07.03.
꿈극장
흐헉 글쿤요🤔 어쩐지 꿈극장님 사진이 너무 좋다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용 히히
21:07
22.07.03.
뉴비
사진을 찍다보니 점점...거리의 사진들이 좋아지고 자연스러움이 좋아지고..... 보정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가급적 안하고 싶다보니......아 내가 사울레이터 같은 분들을 닮아가고 싶어하는구나...라고 생각되더라구요...
21:10
22.07.03.
멋지다고 위로 드리고 싶은데...28만원이면 우리집 거의 3개월 전기세내요
20:47
22.07.03.
stanly
회사에서 나온 문화비용이라..어차피 생활비로는 못 쓰는 금액입니다 ^^
20:56
22.07.03.
꿈극장
그럼 잘하셨네요..
20:59
22.07.03.
stanly
넵넵!!!!! ^^
21:06
22.07.03.
브레송하면 라이카 라이카하면 브레송이죠
저도 브레송 사진집 하나있어요
가끔 봅니다
저도 브레송 사진집 하나있어요
가끔 봅니다
22:15
22.07.03.
한아름
기회가 되면 라이카 필름바디도 하나 구해봐야겠…(돈이 있어?? ㅠ.ㅠ)
07:32
22.07.04.
ㅇㅁ
삭제된 댓글입니다.
23:10
22.07.03.
ㅇㅁ
기분 많이 많이 좋아요 ㅎㅎ
07:32
22.07.04.
23:51
22.07.03.
스타니~^^v
봐도봐도 멋진 작품입니다 ^^
07:33
22.07.04.
오옹 도록 표지 디자인이 앙리 마티스 작품이네용
후가공 없이도 자신이 보는 세계를 작품으로 내놓을 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신의 경지가 아닐까요 🥲
회원님의 애정이 묻어나는 후기를 보니 관심이 생겨서 저도 보러가야겠어요! 더군다나 앙리 마티스도 좋아해서😀
06:45
22.07.04.
Aaaaaaaaaaa
유명인들의 사진도 제법 많이 찍었는데 그 중에 앙리 마티스도 있죠. 이게 인연이 되서 도록 표지 작업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07:34
22.07.04.
매순간 인간적이여야한다.. 사진에서도 잘 느껴집니다. 마치 카메라가 전혀 없는듯한 자연스러운 모습..
가격이 좀 나가지만 사진전을 감명깊게 봤으니 보물로 느껴지겠어요! 이참에 프랑스어 공부도 조금 하시는거 어떨까요?ㅋ
09:10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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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는 회화나 건축물에 관심이 주로 있었는데 사진도 정말 놀랍도록 감동을 주는 매체라는걸 알게됐어요
사진이 흔하다보니 편견을 가졌던 것 같아요 전시가 궁금해지네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