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가 있으신가요?
반면교사 (反面敎師)
[명사]
1.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이르는 말.
흔히 말하는 "와~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그런 사람...
오늘도 바쁘게 일을 하다가 저희 회사 사장님을 보며 그런 생각에 빠져듭니다.
'와~ 난 저러지 말아야지...'
업무 특성상 오후 5시 이후부턴 택배 보낼게 상당히 많아서 정신없는데
늘 이 시간이 되면 "ㅇㅇ아~ 어디어디 송장 좀 써라" x 6~7차례 들려옵니다.
뭔가를 포장하고 바빠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손글씨 쓰는게 귀찮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시켜서 쓴 송장 전부 사용하지도 못하고 1~2장은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그 이유는 뒤늦게 포장을 시작해서 택배 마감시간 못맞추고 다음날 퀵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뒤늦게 포장을 하는 이유는 업무시간에 업체들과 통화를 길게 해서입니다.
말할 내용이 많아서?? 아뇨. 수다를 떠는걸 좋아해서...
뭔가 이슈가 생기는 날엔 친한 업체 여기저기 전화해서 수다떠느라 바쁘고 그렇게 수다를 떠느라 시간이 늦어져서 일 처리가 늦어지고, 그렇게 늦어진 일처리를 빠르게 마감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직원들은 그 뒷처리를 하느라 퇴근을 늦게하고...ㅠㅠ
말이 많고 일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 = 사장 ???? 직원들은 꽤 힘듭니다ㅠㅠ
오늘도 야근을 하며 대나무숲을 찾아 헤매이다 익무에 끄적거려 봅니다.
그나저나 익무 자동로긴을 풀어놔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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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시군요ㅜㅜ퇴근하고 맛있는거 드시고 기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