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갔다가 친목하는분들 걱정돼 써보는 글

영화 내용은 아니니 끄적끄적에 써봅니다.
멀지않은 저번 언젠가의 익무 시사회 장소에서 있던 일입니다.
저는 이동하는 행선지까지 같았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옆에서 보고 들을 수 밖에 없었고요.
(이하 간략화 된 상황과 대화입니다)
A&B 일행이 가던길중 A가 지나가던 C와 만나 서로 반갑게 짧은 대화를 하고 헤어집니다.
B: 저사람(C)은 누구야?
A: 저사람이 '익무닉넴'(C)야~
B: 아 저 사람이 C야? 그 ㅇㅇ게시판 XXXX(비하단어)글 쓰는?
A: 맞아 그사람 ㅋㅋㅋㅋ
B: 야 대단하다 나는 저러고는 못살겠던데~
(이후 계속되는 비하와 맞장구)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말조심 좀 하시지 그랬어요 참
바로 옆인데도 계속 뒷담화 하시던거 보면, 행선지까지 같았던 저는 다행히? 익무인으로 안보였나봐요.
방금전까지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선 헤어지고는 바로 까는 모습에 익무에도 이런 사람들 있구나 싶었네요.
오늘 시사회에서 친목하시는 분들중 그분들끼리 같이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같이 친목하는 그 옆사람도요.
+)분란 소지가 된다면 처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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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에휴... 씁슬해집니다ㅠㅠ


어제 시사 보기 전에 밀양을 보아서 그런가 앞에서는 웃으면서 얘기하고서 뒤에선 험담하는거 황당했었는데 아무리 오프라도 익무에서도 이런 일이 있군요.. 저는 성격상으로도 그런 것도 있지만 익무에서 핫하신 분이라던가(인기 많은데 (마스크 쓴 모습으로라도) 얼공하셨다던가) 굿즈 교환으로 만난 적이 있더라도 먼저 아는 척 안하게 되더라고요..





앞뒤가 참 다른 분이시네요 .. 충격입니다 ㅠㅠ


제가 이래서 익무에 친구를 안 만들어요..

뒷통수..... 무섭네요 이래서 저는 익무시사회 잘안가고(4년동안 딱한번가봤네요) 대면나눔도안하고 굿즈교환도 안합니다
익무에서 아무도 제얼굴모를꺼라고 확신합니다

시사회를 안 다녀서 몰랐는데 익무에서도 저런 경우가 ;ㅁ; 오프 친목이란 게 맹점이 있죠. 앞뒤가 다른 사람들은 어딜 가나 존재하더라고요. 싫어할 거면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앞에선 좋아하는 척을 하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하려면 세상 너무 피곤할 것 같은데.. 게시판에서 공개 저격하는 일도 종종 일어나는 걸 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저격이든 친목이든 둘 다 익무 규칙에 위배되는 사항이니 모쪼록 선 넘지 않고 익무질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겉으로는 반가운척. 뒤로는 뒷담화까는 건 보기 안 좋았겠어요.
자기가 내밭은 말이 언젠간 부메랑되어 돌아올거란 사실을 A와 B는 몰랐겠죠

무섭네요...

제가 알기로 친목때문에 대형사이트들 엄청 망했다던데
대처가 필요해보이네요


좋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