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시작하는 봄이네요.
전지구적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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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극심한 몸살로 한 주를 그냥 보내버리고
(다행히 음성이었습니다만)
그 여파로 몸이 성하지가 않네요. 몸살이 나은 이후로
마른 기침이 계속 되서 오늘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목이 간질간질한 게 아프고 난 다음 바이러스로 뭔가 문제가 생긴 듯 한데
이것도 가봐야 알겠지요.
아! 이럴 때 소금물이 굉장히 도움이 되더군요.
염도 높은 소금물로 1분 가량 가글을 하면 기침도 목 안쪽이 가려운 느낌도 확 줄었어요.
그 전에 올해 건강검진을 해야해서 이번엔 내시경도 받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내과도 방문합니다. 생애 첫 내시경이라 긴장되는 것도 있고
별 것 없이 깨끗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내시경하면 한 달 동안 헌혈 못한답니다. 혹시 용종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면
치료 후 한 달 이후구요. 건강검진 받기 전에 헌혈 한 번 더 해야겠습니다.
뭐 이래저래 올해 봄은 병원 신세를 지면서 시작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일상도 가능하면 여유롭게 보내려
하지만 역시 나이는 속일 수가 없나 봅니다 ㅋㅋ
아! 어제 간만에 용산에 갔었는데
익무에서 크림브륄레로 유명(?)한 그곳이 7층 테이스트 파크 쪽으로 자리를 옮긴 듯 하더군요.
거기 원래 호두과자? 같은 거 팔았던 거 같은데
평일 간식은 자제하는 중이라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일을 다시 시작해서 자주 방문도 못하고 그래서 뭔가 되게 주절주절 떠들게 되었네요.
뭐 아무튼 이 글의 요지는!
건강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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