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인스타그램 SNS 하시는분 계신가요? 이상한 사람이 종종 있더라구요..
아트나인에서 영화보고 집에 가는길에 인스타 보다가 문득생각 나서 적어봅니다.
인스타그램을 보통 저는 영화 관련 감상 후기나 정보, 영화관의 체험 리뷰 및 후기 , 굿즈 등등 해서 간간히 포스팅 하고 있는데요.
개봉영화의 이벤트 정보도 찾아 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인지 영화 관련 으로 주로 팔로워나 팔로잉을 주로 하는데요.
작년인가? 맞팔로워 하고 서로 영화 포스팅에 하트 좋아요 버튼 눌러주는 분이 있었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그 분 계정들어가니 차단을 해놧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그러려니.. 하는 찬라에..
최근 다시 차단 풀고 인스타 DM으로 내가 잘못했으니 다시 저를 팔로잉(친추) 한다~ 메세지가 오더군요 ㄷㄷ..
아참.. 그날이 지인이랑 굴보쌈 에 한잔하다가..
딱 그 메세지가 그날 오더라구요 .
지인이 그걸 보고 하는말: 원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 많다고.. 애기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쿨하게 받아주고 맞팔로워 (서로 인스타 친구로 등록) 하구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요.
이틀전인가?!
다시 제 계정을 팔로워 취소 해놧더라구요 .
나원참나.. 🤔😞..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심리가 뭘까요?!
그냥 소시오패스 인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차단 박고서는 어느날 갑자기 Dm(다이렉트 메세지) 까지 저한테 보내서 친추하자더니..
그러다가 다시 친추 해제하고..
참 별에별별 사람 다 있다 싶더라구요.
인스타 보다는 익무 활동이 주력이라 크게 인스타 친구 늘리는거에는 관심 없는데, 참 희안한일 격으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
원래 인스타 세계가 요지경 월드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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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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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해놓구는 본인이 미안하다 하고서 다시 친추 걸어놓고는 다시 해제하고 황당하더라구요 ;
Sns 가 인생의 낭비라는 어떤 명언이 떠오르기도 하고..참.. 그렇네요 ;;
있어요. 많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수보다 자기를 좋아해주는 친구수가 많게 남들에게 보여지려는 일종의 관종심리인데 상대에게 친구 신청하고 며칠뒤 의도적으로 끊고 해서 그 숫자를 조절하더군요.
배워갑니다 그런 수법이 있었군요 😂
그 요상한 사람은 팔로워는 많은데 ..
팔로잉은 숫자대비 많이 적더군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 죄다 본의의 계정에 관심갖게 하기위해 친추걸어놓고, 팔로워 수 늘린후 어느날 조용히 친추삭제 해놓고 팔로워만 늘려가는 게 맞는거 같네요 ㄷㄷ.
참 이래서 온라인은 양면성이 너무 심한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전 그냥 온/오프라인 <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스타일인데.. 이런걸 격고 나니 참 습슬해지더라구요 ^^;
+ 요즘은 아트영화관 이벤트 확인할때 쏠쏠하더군요
막 아주 화나고 분노까진 않은데 좀 짜증은 나더라구요 ^^;;
익명에 기대면 무슨짓이든 못할까요.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적당한 규제가 없으면 악용하는 자가 꼭 생기더군요.
익명이 이래서 무섭군요 .. 😔 집에 이제 도착했는데 댓글들 보고 아 이런거였구나.. 배우게 되더라구요.
관심종자 같더라구요 ;; 머 그게 나쁜건 아닌데..
진지하게 그렇게 저한테 저질렀던 행위가 좀 잘못됬다라는걸 인지좀 했으면 하더라구요.
본인이 거울보고 차분히.. 인격에 대해서 생각좀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머든지 양면성이 있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더군요.
전 이번 사태를 보면서 진정성이 그래도 진리가 되길.. 바래 보게 되더라구요 . 온/오프라인 모두에게..
트위터가 맞팔율이 높아야 추가 팔로워가 생겼는데
생각해보면 좋은 현상이었던 거 같아요.
트위터 세계는 잘몰랐는데 그런 시스템 문화였군요.
인스타는 저도 이번에 깨달은게 팔로워수 많으면 인플루언서 (10만) 더군요.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은 포기하고 그냥 놔버리는 게 편하더라고요.
모든지 좋게좋게 가자 마인드인데, 이번엔 그냥 놔버리고 응대안해주는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지인들이랑 매번 하는 말이 실제 삶에서 주변에 사람이 얼마나 없고, 외로우면 저럴까가 결론이었죠.
지인들이랑 매번 하는 말이 실제 삶에서 주변에 사람이 얼마나 없고, 외로우면 저럴까가 결론이었죠.
(' ' 이 말씀 완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어느정도 온라인과 실제의 사람이 부분적으로 다를순 있는건 그러려니... ; 거기까진 부분적으로 포장이라 생각하여 아주 심하진 않으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인데요..
실제 이번 그 이상한 사람은 우연히 한번이지만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 더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
그런 상황에서 차단 및 dm사과 후 다시 친구 신청 하고서는 돌연 몰래 친구 끊기 하는 행태가 엄청 소름 끼치더군요ㄷㄷ..
지금 인스타 제 계정 들어 가보니..
소름 끼치는게 귀신같이 제 포스팅 글에 하트 좋아요 눌러준 수많은 글들에 모두 하트 해제 해놨더군요.
아마도 익무 제 글을 본듯합니다.
일일이 그렇게 하는것도 소름 끼치네요 어휴 🤦.
차마 그 분이 누군지 언급은 못하겠지만..
이런 가상의 세계에 영웅이 된 마냥 신인류?! 도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