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샀습니다

1573 34 58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거두절미하고...
내일 잔금날이에요
다 빚이고 작은 집에 구축이라
사고 난 다음도 고생이지만...
돈 생각하면 좀 잘못한 것도 같지만ㅋㅋㅋ
서울에 살며 남한테 월세 주는 게 너무 싫고
전세는 일단 없고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 간대도
사는 것 보다 더 빌려야 할 판이라
약간의 충동을 더해 질렀습니다
(이자는 물론 전세자금대출이 훨씬 싸죠)
고양이랑 이사 가는 것도 힘들구요...
10평도 안 되는 공간이지만 고양이랑 오순도순 살려고 합니다 ㅋㅋ
내일 잔금 치르며 별 문제 없어야 할 텐데
별 확률도 낮은 이상한 걱정을 하게 되네요😔
추천인 34
댓글 58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축하합니다
22:04
22.01.27.

레이저
고맙습니다 ㅠㅠ 아무리 다 빚이야~ 라고 해도 주변에선 마치 부자 취급이라 어디서 편하게 말하지도 못했는데 5글자 짜리 댓글인데도 큰 위로가 되네요 ㅠㅠ
22:05
22.01.27.

축하드립니다🎉
22:16
22.01.27.

아침먹고땡땡
고맙습니다~!!!
22:36
22.01.27.

와 축하드립니다 내집마련 부러워용 ㅠㅠ
22:26
22.01.27.

케이시존스
젊은 나이에 살고 싶은 집은 사치지만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건 적당한 소비라고 생각해서...(사실 소비도 아니죠) 큰 맘 먹었습니다😤
22:37
22.01.27.

야옹장군
맞습니다 괜히 의식주가 아니죠 :)
23:16
22.01.27.

축하드려요 저도 부럽네요ㅠㅠ
22:36
22.01.27.

inflames
노력하면 누구나 살 수 있는 집이라ㅠㅠ 민망하네요 악착같이 모으긴 했어요😅
22:40
22.01.27.

츅하드려요!! 걱정이 많으신듯 한데 다 잘되실 겁니다ㅎㅎ우선 집주인이 되신거 즐기세요!!ㅋㅋㅋ
22:43
22.01.27.

설탕이좋다꾸
인테리어도 하고 들어가야 하니 한달 간은 산 너머 산이네요 ㅋㅋ 잔금을 치뤄도 자 이제 지옥으로 가자 이런 느낌일 거 같아요
22:50
22.01.27.
귀여운 야옹이 랑 즐거운 생활하시길 크든 작든 내집이 맘편한게 최고죠 야옹
22:47
22.01.27.

아쿠추
아직 어린 고양이라서 아직은 멀었지만 노년이 돼서도 월세집 이사 다니다가 큰일 날 것 같단 생각도 좀 있었어요 ㅋㅋ 고양이 데리고 이사 갈 집 구하기 힘들기도 하구요
22:52
22.01.27.
축하합니다!
22:51
22.01.27.

LFCChampions
고맙습니다~!!
22:53
22.01.27.

와 축하드립니다~!!
22:58
22.01.27.

다크맨
우오오 다크로드의 축하라니 고맙습니다~!!
23:00
22.01.27.

축하드립니다!! 👏👏👏
23:42
22.01.27.

피네아
고맙습니다~!!
23:54
22.01.27.

축하드립니다.
금전적으로 조금더 압박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사만 줄여도 삶이 꽤 안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내일 마무리 잘 하시고, 올 한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금전적으로 조금더 압박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사만 줄여도 삶이 꽤 안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내일 마무리 잘 하시고, 올 한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23:57
22.01.27.

reckoner
그쵸. 이사 갈 때마다 그 집에 맞춰 가구 커튼 수납 전반 다시 손 보면 보통 금액이 아니고 제 성격상 너저분하게 살지도 못하고요. 다리 성한 젊은 시절엔 이번 집에 쭉 살다가 더 나이 먹으면 정원 딸린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막연히 꿈꿔 봅니다 ㅎㅎ 큰 변화 탓에 이유없는 불안이 가득한데 좋은 덧글 달아주셔 도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00:56
22.01.28.

00:02
22.01.28.

온새미로
크 브로 짤을 세 개나 써주다니 고마워요~!!!! 마음이 전해진다구요~!!!!
00:57
22.01.28.

축하드려요 🥳🥳
00:04
22.01.28.

덤보417
고맙습니다~!!
00:57
22.01.28.

축하드립니다!!!
00:07
22.01.28.

어어닞
감사합니다😊
00:57
22.01.28.

우와 축하드려요~!!👍👍👍
00:16
22.01.28.

뽀로뽀로미
앗 뽀로뽀로미 님!! 며칠 전에 영수다에서 본 글로 닉네임의 유래를 알게 됐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00:58
22.01.28.

와 너무 축하드려요~ 스윗한 공간 만들어가시길! 🐈⬛
00:33
22.01.28.

Renée
꺄 감사합니다😊 벽과 천장에 가감없이 고양이 가구를 달 수 있어 참 좋아요!
00:58
22.01.28.

감축드립니다 :)
00:48
22.01.28.

스타니~^^v
감사합니다~!!
00:58
22.01.28.

흡! 제목이랑 닉네임 보고 당연히 냥이 숨숨집?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정말 사람집이군요!!
부럽습니다 😭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 축하드려요👏👏👏
01:39
22.01.28.

나름
ㅋㅋ 안 그래도 2월에 고양이 생일이 있어서 그런 낚시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근디 농담으로 소비하기엔 정신 소모가 넘 컸어요🤭
15:35
22.01.28.

축하드려요! 집이 안정되고 환경이 좋아지니까 고양이도 성격이 약간 바뀌더라고요^^ 냥이랑 행복하게 지내시길^_^
01:48
22.01.28.

Dimebag
맞아요~ 첫 이사 이후로 고양이가 철이 든 것처럼 초연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그게 참 안타까워서 이번 매입에 가차를더했네요 ㅠㅠ 덩치가 큰 놈이라 좁은 집이 미안하지만 서울의 뛰어난 의료 인프라를 포기하는 게 더 속아픈 일 같아서... 이제 경기도도 비싸기도 하고요. 제 인생에 고양이 비중이 원체 큰지라 고양이 얘기도 써주시니 마음에 넘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15:36
22.01.28.

야옹장군
아! 닉네임도 프사도!^_^저도 냥이 모시고 살아서 그마음 잘 알아요^^;; 저희 냥이도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니까 굉장히 여유로워졌어요^^ 의사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이사하면서 본인한테 더 환경적으로 맞아서 그럴수도 있다고^_^ 냥이랑 좋은 집에서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16:51
22.01.28.

어우!! 이런 지름은 당연히...
03:56
22.01.28.

PC엔진
서울이라 큰 손해를 보진 않을 테니 해봤습니다! 아직 살 수 있는 집이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고맙습니다~!!
15:38
22.01.28.

익무 집들이는 언제인가요?
05:23
22.01.28.

stanly
2월 말 예정입니다😎 이런 플렉스가 인생에 또 있을까 싶어요ㅋㅋ 꼭 자랑할래요~~!!
15:38
22.01.28.

우와^^! 완전 츄카츄카드려요!💐💐💐
새로운 공간에서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새로운 공간에서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08:07
22.01.28.

푸른정원
원체 구축이라 한숨 나오긴 하지만ㅋㅋㅋ 봄엔 새 출발이네요. 감사합니다!
15:39
22.01.28.

축하와 함께 이사 마무리까지 화이팅입니다!
09:22
22.01.28.

버닝롹스타
감사합니다! 오늘 열쇠 받고 여기저기 뜯어보니 한숨이 나오지만... 해보겠어요!!!
15:40
22.01.28.

와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해 이사가야하는데 대출 잔뜩 끼고 집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근데 집 값 참 비싸네요ㅠㅠ
저도 올해 이사가야하는데 대출 잔뜩 끼고 집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근데 집 값 참 비싸네요ㅠㅠ
11:26
22.01.28.

이팔청춘
물가 상승 속에선 현금이 가장 무용지물 같아요. 뭐라도 쥐고 있는 게 속 편할 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현실과 많~이 타협했어요... 10년 전엔 설마 이런 집을 살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요
15:44
22.01.28.
야옹장군
삭제된 댓글입니다.
15:44
22.01.28.

11:28
22.01.28.

아트매니아
막상 잔금 치르고 나오니 입꼬리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ㅋㅋ 고맙습니다~!
15:45
22.01.28.

실거주 1채는 있어야죠. 요즘은 은행에 월세내고 산다고 해요. 축하드려요~
11:48
22.01.28.

사과트리
은행에 내는 월세가 현실 월세보다 싸요 ㅠㅠ 이게 말이 되나 싶네요 ㅋㅋ 서울 진짜 미쳤어요~
15:45
22.01.28.
축하드려요~ ^^
16:29
22.01.28.

Mike
감사합니다~!!
21:48
22.01.28.

짜르 숨숨집인줄 알았는데요ㅎㅎㅎ
작지만 서울에 내집마련이라니 대단하세요! 저는 아직 캥거루로...ㅠ
새 집에서 짜르랑 행복한 날들 함께하기를 바라며, 축하드립니다!
작지만 서울에 내집마련이라니 대단하세요! 저는 아직 캥거루로...ㅠ
새 집에서 짜르랑 행복한 날들 함께하기를 바라며, 축하드립니다!
20:08
22.01.28.

국화
짜르가 2월 22일이 생일이라(원래는 중순 쯤 태어났는데 제 맘대로 ㅋㅋ) 뭐 좀 사주긴 해야 하는데 콘크리트 숨숨집을 사준 셈이니 올해는 안 해주려구요 ㅋㅋ
작은 집이지만 제가 살아도 살지 않아도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 같고 해서... 그렇네요. 캥거루족은 그건 그거대로 부모님의 집사로서 주거비를 지불하는 셈이죠 ㅠㅜ 그게 되는 분들이 큰 사랑을 가진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전 절대 못 하거든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따뜻한 말씀 남겨 주시는 국화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익무에만 자랑 좀 해봤어요☺
작은 집이지만 제가 살아도 살지 않아도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 같고 해서... 그렇네요. 캥거루족은 그건 그거대로 부모님의 집사로서 주거비를 지불하는 셈이죠 ㅠㅜ 그게 되는 분들이 큰 사랑을 가진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전 절대 못 하거든요...
축복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따뜻한 말씀 남겨 주시는 국화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익무에만 자랑 좀 해봤어요☺
21:52
22.01.28.

앞으로 행복한 일만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10:32
22.01.3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