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가면 늘 먹을 꺼 같은 수제버거!
어제 에무시네마에서 하는 관객과의 토크 갔다가, 그냥 집에 오자니 허전하고 점심도 못 먹고 영화보고 토크듣고 하니 급 배가 고파와서 수제버거를 못 참고 들렸습니다.
다크맨님이 맛있다고 했던 그 버거집 위치가 에무시네마에서 멀까 싶었는데, 시네큐브에서도 에무시네마에서도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근데, 추천해주신 그랩 버거에 패티를 추가 안해도 충분히 배부를 것 같아서, 그랩 버거 세트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먹었어요. :)
혼자니까 비어를 시켜먹을까 싶기도 했는데, 마스크로 가려도 얼굴이 벌개져서 지하철 타고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맥주는 참았는데, 와인도 함께 시킬 수 있는 우아한 수제 버거집이었어요.+_+
앞으로 다크맨님이 맛있다고 하는 곳은 다 들릴까봐요. 엄청난 미식가시네요.
매장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의자도 편하고 충전코드도 있구.
참깨 번 정말 맛있더라구요+_+ 야채도 신선해.
혼자 신나서 실실 웃으면서 사진 찍었는데, 안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천만 다행이었네요.
감튀도 두툼하니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짜지않고 담백한 느낌?
전 패티 2개 했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1개만으로도 충분히 두껍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춥지도 않아서 버거 소화 시킬 겸, 시청까지 사부작 걸어가서 제가 증말 좋아하는 와플을 사가지고 집에 갔네요.
혼자 사먹는거면, 신제품 먹어볼까 싶었는데 부모님하고 같이 먹을려고 플레인 와플 사가지고 갔어요.
저는 주로 크림치즈 & 블루베리잼 조합을 먹었는데, 담엔 더치 와플 도전하렵니다!!
리에제 와플(림벅에서 리에제로 바뀌었나보아요?)
집에 오니, 붕어빵이 있길래, 플레인 와플 요렇게 조제해서 먹었습니당.ㅋㅋㅋ
오래간만에 보는 경기도민의 서울 야경 구경.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잽싸게 집으로 왔지만요.
프라자 호텔 앞 시청 광장+_+
걷지는 않았지만, 덕수궁 돌담길.
이상 간만에 경기도민 서울여행이었습니다.
에무시네마 방문기 & 러브 어페어 상영회 및 관객과의 토크 후기는 내일 정리해서 올릴께욤.+_+ㅋㅋㅋ
추천인 33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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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오늘은 다크로드셨군요 ㅎㅎ 다크맨님픽 미식기행 ㅎㅎ
종로 가면 버거 사러 들러야겠어요~
여기 정말 좋아해서 근처 오면 늘 사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버거 정말 맛있어요. 맛나게 드세요.
좋은 밤 되세요!!☺️
맛있는 집들 들러서 오셨네용. 저는 햄버거집 보았지만 지나갔어요. ㅋㅋ 오늘 밖에 나가서 물도 한 모금 안 마시고 들어왔네요😇
저도 매장에서 사람 많으면 도망와야겠다 싶었는데, 매장안에 사람이 달랑 2명 뿐이어서...
그냥 아사 직전인데 먹고 가야지 싶었습니다.
덕분에 초면에 즐거웠어요. ^^
(밑에 글은 같은 글 중복에러나서 지웠어요)
일부러 먹을 만큼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힘난다 버거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닷!!
오래간만에 혼자 실실 거리면서 열심히 먹다가 왔어요.
으하악! 나름 씨네큐브랑 에무시네마를 다녀봤는데 저런 곳이 있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다음번에 도전!!!
짜지 않아서 넘 좋아요 ㅜㅜ
담엔 올려주신 돈까스집을 가야할까봐요.
줄을 많이 서더군요
돈까스 강추에요!!
광화문쪽은 정말 오래간만이었어요.
글 스크랩 합니당~~먹으러가야겠어요😁ㅎㅎㅎ
주말에 손님없이 한산할만한 가게는 아닌 맛이었네요.
이러다가 맛집 블로거하실 꺼 같아요.(이미 하시는 중일지도?)
간혹 다른데 햄버거 먹고 저녁에 발진 생길 때 있거든요.
포장도 된다하니 ㅎㅎㅎ 맛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