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여친에게 이상히 틀어진거같은데..
얘네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친과 1년반넘게 사귄사이라는데, 두세달전에
작은말다툼으로 화가나 욕한마디를 마지막으로
통화를 끊고, 그후 두세달가까이를 서로 연락없이 지냈다네요.. 며칠후에 실수로 욕한건 사과문자는 보냈었다네요.. 근데 거의 먼저 연락오던 여친이 연락이없고,자신도 기죽기싫어 연락 서로 안하고..
이렇게 두세달가까이 지났나봅니다.
그래서 남자쪽에서 결국은 연락을 문자,전화로 하니 답은 없고, 확인은 나중에 하고.. 여자쪽에서 그런다고 합니다.. 근데 답문이나 연락은 전혀 여자쪽에서 받지도 않고.. 근데 또 차단은 여자쪽에서 안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여친아니고 끝난건지, 환승했는지 물어도 아무 답도 없고 전화는 안받고, 톡이나 문자는 나중에 확인만 한다네요..
근데 또 웃긴것이 남자계정으로 두사람이름 한글자씩 딴 넷플릭스계정은 여자가 들어와서 보고있다고 합니다.. (우리 생각에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상대방계정에 나와상대통합명칭 또 쓰는것과 이용하는게 거북해서라도 안그럴텐데..)
이사람들 대체 어떻게 된것이고 어떤 조언을 남자쪽에 건네야할지 저도 참 혼란스럽네요..
남자쪽 지인생각은 아마 자기여친이 환승해서 지금 딴남자 만나고있으면서 자기도 다시 생각하니,놓치기싫어서 그런거 같다.. 생각하는데 이양반들 어떻게 그나마 의견 내어줘봐야 그래도 부합될까요.. 거의 매일 연락오는 지인인데 저도 참 여자심리가 복잡합니다..
일단 저는 그 여친에게 한번의 강한의사표명(여친에게 미안하거나 오해없이 잘하겠다는의사)으로 연락이나 문자들 해본후 그리고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기다려보라고 했는데 맞는 조언을 해준건지 사실은 조금 헷갈립니다..
추천인 6
댓글 1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연락 거의매일 아까도와서 심경토로하고 의견긴히 구하니 그냥 놔두기엔 또 그렇지요.. 넷플 지인인 남자가 돈내는 남자 계정이라고 합니다. 둘이 헤어지자는 얘기도 한적은 없다고합니다.. 근데 이상히 연락안받고 가타부타 여친이 얘기가 없는 현상황인듯 합니다..
그러게요.. 싫으면싫다 끝났으면 끝났다..혹은 우리이제 끝내자..라는 무슨얘기라도 있어야할텐데 전무 ..라네요.. 그렇다고 잠수이별도 아니고, 남자애 성격에 매너도좋고 하니 스토커식으로 귀찮게할 남자도 아닌데 여친분의 생각이 저또한 헷갈려서 기다려보라는 조언밖에는 형으로써 못해주겠네요 저는.. 끝내라고하기엔 둘중누구도 끝내자거나 헤어지자는 종장의얘기 하나도 없었다니 그건 좀 섣부르게 얘기해주는것도 같고 해서..
그럼 여자쪽에서 연락이 오겠죠.
여자쪽에서 연락이 없다면 저절로 떨어져 나가길 기다렸는데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걸테구요.
그리고 진실은 당사자만 아는건데 여친분이 딴남자 환승했는지 헤어진건지는 궁예하기보다 두분이 만나서 해결보는게 나아보여요. 솔직히 싸운 상태에서 우리 헤어진거냐 환승했느냐 이런 얘기 문자로 들으면; 관계회복에 신경쓰는게 아니고 자기랑 헤어진건지 딴남자 만나는지가 더 중요해보이는데 더 화나고 싫을 거 같거든요... 그런 문자엔 저라도 답장 안할거 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니 저 또한 궁예입니다만...
전화를 안 받으신다고 하셨는데 1년반 넘게 사귄 사이시라니 어디 사는지 아실테고 집앞이든 회사앞이든 기다려서라도 만나고 얘기해보심이 어떨까요?
넷플비번 바꾸면 연락오거나 아님 계속 무응답이거나 그럴거같은데..참ㅠㅠ 제3자여서 관여안한다고 말씀하시는게 가장현명한거같아요 둘사이는 둘만 아니까ㅠ
연애는 관여 안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