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과 쪽지에서 끝맺음은 맺어요~~

굿즈 교환글을 올리는데 뭔가 아쉬운 점을 많이 느끼네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꼭 정답이 아니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도 가끔(자주인가?) 느끼는 부분들이라 이렇게 글을 써봐요~~

 자주 보는 것이 교환글이나 쪽지로 A랑 B랑 교환 부탁드려요? 라고 하시면 제가 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댓글을 안 다셔도 무방하고, '알겠습니다' 등으로 다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건 말그대로 대화가 저의 거절로 끝난 부분이 상관 없죠.

  그런데 간혹 어떤 분은 A를 B, C, D 중 일부로 교환 한다 등의 선택 사항이 있는 댓글이나 쪽지를 주십니다. 그럴 때 제가 B로 하겠다 등의 선택 답글이나 쪽지를 드리는데 그 이후 답글이나 쪽지가 없습니다. 첨에는 그 분들이 더 이상 접속하지 않아서 그러시구나 했는데 찾아보니 그 이후에도 전부다 활동은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분은 저에게 두번이나 쪽지로 선택사항 주시고 제가 선택 답장을 드렸는데 두번다 답이 없었어요.(두번의 시기차이가 있음)

 아마 셋 중 하나일텐데 그냥 까먹으셨거나, 제가 제시한 부분이 본인의 마음에 안 차서 그렇거나, 비슷한 시기에 다른 교환을 통해 원하는 굿즈를 얻어서 저와의 교환이 진행 될 필요가 없거나 일 듯 하네요. 첫번째 경우는 다행이지만, 두번째나 세번째의 경우라면 이 부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실례이고 고쳐야 할 부분입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상대방의 소통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