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영화 컨셉 사진들
촬영 끝나고 본업이 조금 바빠져서 이제서야 대략적인 보정이 끝났네요
보정 정리하고 보니 이번주는 최악의하루 컨셉 촬영입니다 -_- (뭔가 쫒기는 기분)
부족한게 많이 보이는 사진이지만
최대한 닮은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했었습니다
사진이 많은데 끝까지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화본역
혜원이가 은숙과 재하와 그의 여친을 보게되는 장소죠
집,
엄마의 흔적과 추억 사이에서 복잡한 혜원의 표정을 담아봤습니다
먹방
영화내내 먹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실제로 음식을 할 수 없어서 떡으로 분위기를 내어봤습니다
적응,
조금씩 혜원은 고향에 물들어 가죠
아마도 극중 친구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을,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이 가을 벼처럼 영글어 갑니다
다시 잠시 안녕,
이제 헤원은 아주심기를 위해 다시 고향을 떠닙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길지는 않을 것임을 우리는 알죠
아주심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편해 보입니다
모든 고민과 걱정은 정리가 되었고
작은 행복을 찾을 시간이 된거죠
영화를 재해석해서 사진으로 푼다는 게
참 어려웠습니다
현장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는 상황이라
아쉬운 점도 많았죠
그래도 겨울에도 봄에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혜원의 집입니다
영화의 겨울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처럼 말이죠
추천인 17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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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용
무엇보다 거의 쌩얼로 나타나셔서 감동했습니다 ㅠ.ㅠ
구입하신 라이카 뷰파인더 결과물인가요?
'그 영화'의 감성을 진득,하게 묻어 내셨군요 :)
아쉬운 점도 있다 하시니 사진에 작가의 마음이 다소 보이는 듯도 합니다
의견 곁들면,
자전거 킥스탠드가 내려져 있어 자전거의 '달린다'는 느낌이 다소, 약하게 느껴져 아쉽게 생각됩니다..
라이카는 아직 테스트중이라 인물사진은. 없습니다
소니 r4+50gm 결과물이죠
담번엔 라이카 프레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사진 자체보다 모델분의 정체가 괜히 더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좋네요....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신 뒤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골.... 농촌이라는 곳을 가볼 일이 통 없었는데....
안그래도 리틀 포레스트 재개봉 이야기가 있어서 기다리는 중인데
덕분에 이렇게 또 힐링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