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 경기 양평 용담 대교
양평군 용담리에서 신원리까지 이어진 2.38km에 이르는 도로다. 남한강의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기존 도로 보다 높게 만들어졌다. 주변에 양수리, 두물머리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양서면 용담 1리 ~ 신원리(국도 6호선) : 서울 - 팔당 방향 - 다산정약용 묘 - 두물머리 - 용담대교 - 들꽃수목원 방향 - 벽계구곡 - 청평유원지

■ 강원 춘천 의암호반길
의암호를 따라 20km 정도의 강변길을 달려볼 수 있는 코스다. 산과 강을 배경으로 호반 길을 달려보자.
가평 - 의암교차로 - 춘천문학공원

■ 전남 구례 노고단
지리산을 올라가는 노고단 코스는 말 그대로 절경으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인해 환상적이다.
남원 ~ 노고단(성삼재 휴게소) ~ 구례

■ 단양 영춘면 ~ 강원 영월군 영월읍 (595번 도로)
단양 고수대교에서 영월 청령포까지 어어지는 길이다.

■ 경북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7번 국도와 고래불 해수욕장 코스이다.
고래불 해수욕장 - 대진 해수욕장

■ 호명산 드라이브
75번 국도에서 호명산을 두르고 상천리로 빠지는 20km의 드라이브 코스다. 가을이면 터널처럼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충북 청원 대청호 ~ 청남대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되던 청남대가 20년 만에 개방되었다. 튤립나무 가로수 길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대청호를 따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남대 가로수 길을 달려보자.
대청교(현암사) ~ 청남대 (약 20km)

■ 보성 18번 국도 메타세쿼이아길
보성 대한다원과 순천 송광사는 18번 국도로 이어진다. 보성 IC를 지나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메타세쿼이아가 줄지어 있다. 여름에는 청량한 푸른빛을 자랑하고 가을이면 부드러운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운치가 있다. 이 길은 벚꽃길로 유명한 보성 대원사와도 이어진다.

■ 정읍 내장산 단풍길
내장산 입구에서 복흥면으로 향하는 산길은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뒤덮인다. 내장산 입구에는 둘레길이 조성된 내장 저수지와 내장산 수목원이 있고 산길의 정상에는 산림박물관이 있다. 가을 단풍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으로 발길을 향하자.

■ 강릉 헌화로 드라이브
강릉시 심곡에서 금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강릉에서 가장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주변에는 백두대간, 괴면암 등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뤄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워 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지만 하늘이 청명한 가을에 더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