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굿즈 업자들말이에요…
오늘 글 읽다가 생각나는게 있어서 적어요... 저희지역은 업자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들은 돈되는건 다해요 Tmi인데 저는 스타벅스 엠디수집도 하거든요 스벅은 꽤 오래전부터 모아왔어요 새로운 스벅 엠디 나오는 날이면 예전부터 항상 보는 아주머니 아저씨 무리가 있어요 그 분들이 앞에서면 물건 쓸어가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전 무리해서라도 일찍나와요 엠디 나오는 날이면 마주치니까 서로 낯익겠죠? 몇번 스몰톡걸어주시는데 전 말하기 싫어서 별로 말 안해요 근데 그 무리분들 제가 영화 굿즈들 받기 시작하면서 동네 영화관 매표소에서 자주 마주쳐요 전 인사 당연히 안하는데 항상 다들 아트카드를 한아름씩 받아 가지고 가시더라구요.....속으로 진짜 돈되는건 다파는구나 생각도 들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인생 참 바쁘겠어요...정말 플미붙은건 사주지 말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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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왠지 상상이 가면서 재미있네요.
저들끼리 줄 서있다가 수다떨고 업계 현황 보고 얘기도 하고 코로나라 이 굿즈 장사도 못 해먹겠다느니 본전도 못 뽑는다느니 하는 식의 엄살아닌 엄살에 볼멘 소리 하는걸 몰래 엿들은 적도 있네요. ㅋㅋ
시간 일일이 체크 다하고 굿즈현황보고 항상 아슬아슬 해당 이벤트 영화관 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업자들 다 쓸어가면 허무하더라구요 .. 더 부지런해야 싶기도 하구. . 유일하게 전 주력으로 영화 굿즈 A3 포스터만 수집하는데 간혹 힘들어영 TT
그 어떤분이 제안한글 본게 있는데, 예매순 순번표 대로 실관람이후 인당 1명씩 굿즈 나눠주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봐요~ 그러면 싹쓸이 업자들 예방도 어느정도 될테고 ..
저도 전에 지하철에서 옆의 대화가 들려서 듣게 되었는데, 딱 보니깐 업자......
서로 닉네임+님으로 얘기하면서, 정보 공유 하면서 '힘들다' 뭐 이딴 소리 하길래 '어이없네~'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그런 업자들 때문에 정작 받아야할 팬들이 못 받네요ㅂㄷㅂㄷ
원래 코엑스점이 제 최애였는데 작년 봄 엠디였었나? 런치박스 나왔던 때 오픈 30분전에 도착했더니 앞에 3명이나 서 있길래 바로 아티움 밑에 리저브 갔는데 거기도 3명인가 있어서 다시 동네에 가까운곳 새로생긴 매장으로 버스타고 7시에 도착했는데도 사람 없어서 요즘은 거기로 주로 가고있어요!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ㅡㅜ
내가 갖고싶거나 사고싶으면 업자나 다른 사람보다 일찍 가야지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