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인 인물 사진 시리즈~

요즘은 오랫동안 구상했던 '인물'사진 시리즈를 하나 하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영화'구요

두번째 주제는 '문화유산'입니다.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것이고 하나는 저의 전공이었죠~ ^^

영화주제는 지난번에 게시글에 썼던 '밤을걷다'가 첫번째였고

다음달부터 '리틀포레스트' -(촬영지에 직접 갑니다)/ '하나와 엘리스' -(드로잉카페에서 느낌을 살릴려구요) / '최악의하루' -(역시나 촬영지에서 찍어요) 이렇게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4월이야기도 10월에 찍을 것 같긴해요 ^^

문화유산 시리즈는 작년 경주에서 시도했다가 저의 부족함을 알고 묻어두었다가 이번에 덕수궁에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

덕수궁은 한복 / 개화기 복장 이렇게 나눠서 찍는데요

한복은 저물어가는 조선의 역사를 표현하는 느낌으로 슬프고 아련하게 찍었습니다.

개화기복장은 조선을 침략하는 열강의 느낌을 살려서 찍을 예정입니다 (추석연휴 지나서)

엊그제 한복을 입은 인물촬영은 끝나서 보정을 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익무에도 올려봅니다.

인물사진은 초상권이 있는 만큼 저의 사진이라도 함부로 할수 없는 것이니 혹시라도 다른데 옮기지는 말아주세요 ^^

오후 늦은 시간의 햇빛

해가지는 시간, 노을이 궁에 비칠때 

어둠이 내려 앉은 시간, 내일의 햇빛은 과연 궁에 스며들지.... 

마지막으로 모델님 웃는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