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리산

재택에 백신휴가에 연휴까지

회사는 한달에 반도 안가는데 집에만 있긴 뭐하고

그렇다고 사람들 많은데는 못가니

나이들고 보니 바다보단 계곡으로

놀다가 과자먹는 사진인데

뭔가 농부의 새참타임 같기도하고 지쳐보이네요.

아버지의 원수!

내가 너의 아버지다!

아이의 생모와는 얌전히 놀다가

아빠와는 과격하게

평일인 탓에 우리만...

그늘 드리워진 데크위에서 쉬는 맛도 좋더군요.

 사실 닭 너무 먹어서 지겨운데

 그래도 물놀이엔 백숙인지라...

비가오면 또 비오는대로 나가 노는 브릭주니어

올챙이만 천마리는 잡은듯...

물론 놀러가도 공부는 빼먹으면 안되기에...

나는 어릴때 저만큼 공부한거같지 않는데.

9미터짜리 유격훈련도 끝내고 

클라이밍도 하고...

너의 여름방학은 이제 끝나가는구나.

하하하하하하핳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