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 편히 책구경 할수있는곳 발견했네요..

오늘 종로에 지나가다가 알라딘 근처의 또다른 중고서점 하나 발견했는데, 2층의 큰 크기로 되어있는 중고서점인데

좋은점이 전혀 눈치 같은것 볼것없이 시원하게 책보거나 

시간때우기에도 아주 좋은공간 같더라구요..

책은 권당 3천원인데, 4권에는 만원 이라고 해요..

사장님이신지 사모님이신지도 친절하셔서 

한시간넘게 구경만하고 냉방만 쐬고 나오면서

잘있다가요.. 하고 인사드렸더니

언제든 편하게 오셔서 시원하게 쉬시고 있다 가시라네요..

좋은곳이고 친절하신 분들이 운영하시네요..

요즘 이상한것으로 이곳이 조금 화제가 되기도해서인지

서점안은 많이들 커피나 냉수 드시고,

앉아서 책읽거나 구경들 하시고 계신데

밖은 읔.. 엄청나더군요.. 천국과 지옥 체험 느낌..

종로2가 쪽 지나시다 시간남으시거나 중고서점 알라딘말고

또 초큼은 독특한곳 들어가 보시고 싶으시면 들어가 보세요..

예전 맥도날드있던곳 바로 옆골목이예요.. 종로2가 버스정류장 옆 부근인.. ^ ^

커피는 셀프인데 2천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냉수는 그냥 셀프로 드실수 있어요.. 당연히 무료..

중고서점을 제일 부담없고 마음편히 사람들 오갈수있게 차려놓으면 이런 스타일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로쪽 지나가시다가 시간 되시거나, 책 좋아하시는분들

많이들 놀러 가보세요.. 책구경하고 쉬는데 눈치볼게 하나도없는 그것이 제일 좋은 장점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