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나눔/굿즈나눔 게시판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나눔 몇번 주고받다보니 확실히 익숙한 닉네임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웬만하면 골고루 나눔해드리기 위해 당첨자 선정 전에 활동 이력을 확인하긴 하는데(영수다 게시판 글 작성 여부, 최근에 나눔받았는지 여부 등)
나눔글에만 꾸준히 댓글 작성하시는 분도 계시고, 활동이력을 찾아봤더니 영수다 게시판에는 티켓인증만 하시고 다른 활동은 안하시던 분도 계시더군요

저도 익무님들께 몇번 나눔 받았던 입장으로서 이런 글을 작성하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위 레일트레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눔글 작성/댓글 작성으로 레벨을 올리셔서 계속 나눔받으시는 듯한 분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저는 나눔글 작성할때 레벨제한을 3이나 5 정도로 두고 올리는 편인데
나눔받아서 레벨 올리고 또 나눔받으셔서 레벨 올리는 경우가 있다보니... 굳이 나눔할 때 레벨제한을 두는게 맞는건가 싶더군요
오히려 0렙 1렙같은 뉴비분들이 막상 영수다 게시판에서 활동 쌓으시는걸 보면
나눔글 올릴때 레벨제한을 굳이 안 둬도 되겠다 싶더군요

요즘에는 굿즈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가다보니 굿즈가 하나의 재화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나눔한 것도 여기서 재화로 이용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나눔하기 꺼려지기도 해요.

교환/나눔 완료시 제목에 누구에게 교환완료, 나눔했는지 필수항목이 되길 바래요. 간만에 익무에 와서 나눔하는 분들이 제목에 잘 표시안하는데, 호의를 악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야 나눔받은 내역 검색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사흘간 무려 두건이나 사고치고서 사과문 없이 잠수타다 슬며시 닉네임 변경후 활발히 나눔받던데 황당;; 나눔을 받으면 그만큼 자신도 비슷하게 나눔을 해야지 지나친 불균형은 양심없습니다.

시사회나 이벤트 발표할 땐 나눔 게시판 위주로 활동하는 사람보단 영화수다나 끄적끄적 활동자 위주로 뽑고 있어요.

시스템 개편전까진 생소한 닉네임이다 싶을 땐 영화수다에서 닉네임 검색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