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당뇨랑도 관련있나요?
아니면 당뇨가 코로나 증상을 악화시키는건가요?
요즘 아버지 상태가 어떤지 가끔씩 병원에서 전달받는데 좀 이해가 안가기도하고 놀랄때가 많아서요. 특히 당뇨는 좀 충격이었어요.
처음엔 코로나 확진받고 입원했는데 검사받아보니 당뇨가 심하다고 하고 부정맥, 심장쪽도 안좋아졌다고 그러고..몸이 안좋아지시니 우울증까지 심해졌다고 최근 들었는데..
일단 다른걸 떠나서 당뇨.
당뇨의 원인이 흔히들 얘기하는 비만, 흡연, 술 이런걸로 알고있는데...이중에 포함되는건 술을 좀 드시는것뿐이고..
거기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고 결과들어보면 그동안 별이상이 없었고 건강하셨는데.. 그 몇개월 동안 건강이 이렇게 나빠질수 있을까요?
왜 이렇게 됐는지 지금도 생각해보고 있지만 솔직히 이건 아버지 본인만 잘알수있겠고..하..좀 그러네요
사람 몸이란게 이렇게 예측불가라는걸 요즘들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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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안에 당뇨와 고지혈증 유전이 양쪽에 다 있어서 제가 가족적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처방 받은지 오래 됐는데 다행히도 혈당지수와 혈압은 정상이라 만성질환자로 분류는 안되지만 대사질환의 위험도 진단 받은지 몇년되서 나이로 치면 그게 올 나이도 아니었고 식습관이나 체형도 전혀 아닌데 유전인자가 있다고 해서 항상 기저질환자로 분류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에 다른 사람보다 많이 취약한 상태이고 백신도 혈전 증상 때문에 지금 마음 놓고 맞기도 상당히 그래요. 저희 엄마도 같은 병인데 고혈압까지 있는 상태라 이번 백신을 아직까지 못 맞았고 병원에서 조차도 기저질환자로 분류되는 걸 아니깐 강제로 추천하지는 못한다고 인정했구요.
백신을 안맞았는데 맞지말아야 되려나요
모르겠어요.
엄마는 최고령층이라 1번째 타자였는데 기회가 충분했음에도 그냥 떠나 보내고 병원에다가 불안해서 난 안맞고 있으련다 했는데 병원에서는 위험인자가 있고 고령이라 강요는 안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백신 때문에 기저질환자들 한테서 나쁜 소식은 잘 안들리니 확율적으로 안심이 좀 되는지 이젠 맞아야 되겠다고 하는데..
당뇨와 고지혈증은 유전이라 40대 이후에는 윗대에도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검사 해보시는게 좋아요. 저도 제가 보통 체구에 뚱뚱해 본적도 없고 술담배도 안해서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코로나 팬데믹 초기부터 주의할 병증자로 당뇨질환이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사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이유는? < 호흡기/알레르기/감염 < 내분비/신장 < 학술 < 기사본문 - 메디칼업저버 (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