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댕겨온 경주서 먹은 것들, 그리고 호텔!!
지난 주 경주맛집 추천해달란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ㅎ
코로나도 있고 호캉스가 주 목적이라
2박3일동안 매일 한끼정도만 나가서 먹었는데(나머진 포장&배달)
전부 나쁘지 않은 선택이어서 올려봅니다.
현지분들은 별로..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ㅋ
우선 첫째날 먹은 함양집의 한우물회&육회비빔밥!
유명한 곳이죠. 더운 여름에 먹기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양이 적은 편이에요. 그거 알고 특으로 시켰는데도 많지 않았던ㅠ
나름 신선했던 건 시스템이 전부 디지털화 되어있습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서빙은 로봇이 알아서!! 신기했어요ㅋㅋ
그리고 디저트는 호텔 근처 있는 카페 아덴에서 포장해왔어요.
밤산책 겸 9시에 갔는데 베이커리가 20% 할인해서 뭔가 득템한 기분ㅋㅋ
둘째날 점심으로 기와메밀막국수의 막국수와 수육!!
테이블링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차에서 기다렸다 맞춰갔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막국수라 칭구랑 둘이서 잘 먹고 왔어요.
비빔보단 물이 좋았고, 수육은 평범했어요ㅎㅎ
황리단길, 카페 설원에서 먹은 대릉원 타르트!
비쥬얼이 넘 귀여워서 골랐는데 녹차맛이 괜찮았어요.
음료는 그냥 그랬고, 좌석이 불편해서 오래 있진 않았네요ㅠㅠ
마지막날 먹은 해쉬의 토마토새우스파게티&숯불목살플레이트
2년전 왔을때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했었는데
운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습니다.
특히 파스타가 입에 맞아 칭구랑 폭풍 흡입했네요ㅋㅋ
(베스트 메뉴라 거의 대부분 테이블서 이렇게 먹고 있는;;)
집에 가는 길에 기념품(?)으로
황오당의 크림치즈빵과 늘 사오는 단석가 찰보리빵!!
찰보리빵은 아실테고, 황오당 크림치즈빵도 맛있었어요!
황남빵에 팥 대신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생각하심 됩니다ㅎㅎ
덧. 호텔은 보문단지쪽의 라한셀렉트를 이용했습니다.
위치나 부대시설, 룸 크기, 침구는 다 만족했는데
욕실이 별루에요ㅠ 수압이 역대급 안 좋은 쪽에 드는..ㅜㅜ
그리고 5성급이라는데 그거 치곤 청소상태가 썩 좋진 않았습니다.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 참고, 디럭스 트윈룸, 호수뷰
뷰는 끝내줍니다ㅎㅎ
추천인 21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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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는 바로 들어가서 이제 유행이 한풀 꺾였나보다 했는데
저희 들어가고 무섭게 웨이팅이 생기는걸보니 운이 좋았네 했습니다ㅋㅋ
경주는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는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ㅠㅠ
가와메밀 맛있죠! 특히 가는 길에 노을지면 짱 멋져요+_+ 근데 황리단길 가셨으면 료코 돈카츠를 먹어보셨어야 하는데.... 아쉽네요+_+
료코 지나가면서 봤던 기억납니다. 담에 가면 꼭 들려야겠네요ㅎㅎ
가을에 코로나 좀 사그라들면 한번 더 갈까 생각중이거든요ㅎㅎ
칭구도 가족들 줄거라고 샀는데 결국 본인이 다 먹을거라고ㅋㅋ
크림치즈 좋아하심 이 빵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ㅎㅎ
경주 꼭 한번 놀러가보세요~ 전 언제나 좋더라구요ㅎㅎ
한우 물회에서 멈칫...😲😲😲👍
놀이기구랑 연이 없는 이에겐 그저 야경에 일부분일뿐ㅋㅋ
우와... 경주사람으로서 경주 글 반갑네요 ㅎㅎㅎ
좋은 곳 많이다녀가셨네요!
경주에서 추천받고 가면 막상 여행객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_^
저도 해쉬 가보고싶어요 ㅠ 황리단길 웨이팅이 너무해서 발걸음이 잘 안떨어집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