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격리해제일이라니.
닉네임이여덟자리
691 4 2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집에갈 생각에 진짜 딱 50%로 반은 좋지만 반은 막막하고 안좋고 기분이 묘합니다.
솔직히 가족들은 격리기간내에 우울해하고 그랬는데 저는 혼자있고 하는거에 익숙해선지 속으론 좋았거든요.
가족들이 증상겪는걸 들으면 마음이 아팠지만..
이젠 가족중에 아버지빼고 다 격리해제에 자유로 돌아가겠네요. 아직 동생은 결과가 안나왔어서..
몇시간 뒤면 정겨운 호텔을 떠나 더 정겨운 집으로 돌아가겠어요.
믿기지가 않으면서 아쉬우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안생기길 바라네요.
장시간 여행을 다녀온것 같기도하고 예비군 훈련을 갖다온것 같기도 한대 나간 돈이나 그외 손해가 커서..
일상의 소중함을 크게 깨닫게되네요. 별일 없는동안 뭐라도 하거나 돈이라도 버는건데..반성해야겠습ㄴ다
추천인 4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