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가득 난 채로 스테이크 플래터를 먹어요 :(

저저번주인가 저번주에 갔던 곳이에요!

추천하고 싶지 않으니 상호명은 안 올릴 거에요 :(

처음으로 카카오맵 평점 남긴 곳이에요ㅋㄱㅋㅋㅋㅠ

예전에 갔을 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었어서

이번에 또 갔는데 엄청 실망하고 왔어요ㅠ

친구가 거기 변했다고 가지 말라고 할 때 말을 들었어야 했어요..

일단 플래터를 시킨지 40분만에 먹을 수 있었구요ㅋㅋ

바쁜 곳이었어도 짜증났을 판에

보니까 저희 외 1-2테이블 빼고 다 지인들 파티에

저희가 음식 주문한 후로 음식 서빙하는 모습을 두 번밖에 못 봤는데

40분만에 나오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ㅋㅋㅋㅋㅋㅋ 

예전엔 플래터에 올라가는 고기나 감자 같은 것들의

옵션이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었는데

단품화 돼서 특색이 없어졌구요 그렇다고 고기가 맛있는 것도 아니구ㅠ

특히 소스가 너무 별로........

그 후로 시킨 파스타도 소스가 너무 별로.....

그리고 칵테일을 3개 시켰는데

2개는 나오고 제가 시킨 하나는 좀만 기다리라면서 계속 안 나오더라구요ㅠ

시킨지 30분만에 와서야 재료 소진이라고 다른 거 골라달라고 했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엄청 짜증나 보였던지 죄송하다면서 이건 무료로 드린다고 하셨지만

이미 기분은 넘 최악이었어요..

지인들에게 먼저 만들어 주고 나니 재료가 없어 못 준 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친구들과 했어요ㅎ

10시 되기 1-2분 전에 와서

10시까지라 나가주셔야 한다고 했는데

저희 테이블에만 말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해서 나와서 밑에서 한 10분정도 있어봤는데

지인들로 추정되는 많은 사람들은 집에 안 가는 것 같길래

신고했습니다ㅋㅋㅋㅋㅋ 🙄

친구에게 들어보니 코로나 이후로 힘들어서

술집 오픈 전에 배달 어플에서 김밥도 파신다고 들었는데

그럴 시간에 메뉴 정비나 다시 하셨으면 좋겠네요ㅎ

지인 파티는 좋지만 법령은 지키면서 하시구요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