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쉑쉑버거 오픈 기념 방문 후기 !

안녕하세요 익무여러분 쉑쉑버거 후기 한번 가볼게요~

조조로 캐시트럭보고 끝나는 시간이 딱 11시라

11시 오픈인 코엑스 쉑쉑버거까지 한큐로 다녀올 스케줄을 짰습니다.

예전에 강남역에 엄청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예전에 먹었던 맛을 기억하자면 다른 버거에 비해 패티가 맛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적었다??

자 오늘 다시한번 확인하러 가보겠습니다 gogogo!

11시 거의 맞춰 영화가 끝나 바로 달려왔는데 오픈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줄서 있었어요!

그래도 옛날에 강남역에서 미친듯이 긴 줄을 기다렸던걸 생각하니 이정도는 양반이다.. 생각하며 대기!

짜잔 진동벨과 함께 제가 시킨 매뉴!

저는 기본버거인 쉑버거에 이집에 오면 다들 꼭먹는 쉐이크! 바닐라 쉐이크로 시켰습니다~

햄버거집에와서 햄버거와 쉐이크라니.... 감튀와 음료는 가격이 너무 쎄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ㅠㅅㅜ 사실 뭐 감튀나 음료나 크게 다를게 뭐있겟어요

여기 쉐이크는 확실히 맛있다고들 하고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나름 기대하고 시켰습니다~

근데 가격이 사악하네요... 버거 단품 그것도 기본 버거에 쉐이크 시켰는데 12,800원?  흠.... 어지간한 버거집 세트 2개 값 아닙니까!?!?!?

화가 나지만 속는셈 치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짜잔...! 그래도 음식이 금방나오네요!! 역시 패스트 푸드!

일단 첫인상은 small하다. 굉장히 스몰하다

어라? 내가 지금 롯데리아에 온것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듯한 그런 버거 사이즈

토마토 두장과 패티가 튀어나와 뭔가 그럴싸해보였지만

한손으로 그랩 해보니 어찌 이리도 쏘옥 들어 오는것인가?

불편하군... 단디 햄버거는 한손으로 잡기에 조금 버거워야 버건데 말야....(...??!?)

어라? 5900원 주고 산 쉐이크 통이 어찌 이리도 작은가??

이거슨 스타벅스로 비유하자면 쇼트와 톨 사이쯤의 굉장히 미니멀한 사이즈가 아닌가? 

적어도 이 금액의 쉐이크라면 벤티 사이즈만큼은 담아 줘야하는것이 아닌가!!!??

억울함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군요

허지만 북적북적 사람도 많고 오픈이라 그런지 뭐 어디 매체에서 온건지 사진찍는 기자분들도 더러 계신것 같고

무튼 네 ..

홀로 왔는데 조용히 찌그러져 사진찍고 음식이나 먹어야죠 ^^

아참! 오픈기념품으로 이렇게 쉑쉑버거 선글라스랑 마스크 스트랩 받았습니다

저 선글라스는 쉑쉑버거먹으로 갈때 다음에 한번 착용해보는걸루...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자 얼른 먹어 보겠습니다.

오...!!!!!!!!!!!!!!!!!!

솔치키.... 솔직히..... 양에서 정말 이미 빡쳤지만

맛....있다...............

맛은..... 홀리쉣 

맛있어요.......ㅠㅠ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패티가 우리가 아는 햄버거집에서 먹는것과 확실히 차별화가 되었구요

패티가 두께감은 적당했고 쬐금 짜긴했는데 또 그거 나름대로 갬성이 있었고

확실히 뭐랄까 그 패티 다짐육이 좀 ... 

원래알고 먹던 체인점 버거집에서와는 좀 달랐습니다

확실히 수제버거 삘이 좀 나면서도  기존 체인점과 수제버거의 그 어느 중간지점의 맛이랄까나...

아니 확실히 좀 수제버거에 가까운 맛이였어요.

그리고 빵이 굉장히 푹신폭신 한거시 

요즘에 롯데리아 가면 500원 추가하면 브리오쉬? (맞나요?) 그 폭신한 빵과 흡사했는데

아주 찰떡처럼 쫙쫙 입에 잘붙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네

그렇게 한 몇입? 솔직히 너무 아까워서 아껴 먹었는데

몇번 베어 먹으니 사라졌네요..

하나 더먹어도 배 안부를것같았습니다..

쉑쉑버거 결론은 맛은 있었다!! 확실히 맛있다!!!! 

근데 너무 적다 ㅠㅠ 

이건 뭐 롯데리아에서 데리버거 먹는 느낌이야 ㅠㅠ..........

하나론 절대 만족 못합니다....

거기다 감튀도 안시킨 마당에.... 갑자기 눙물이 앞을...

어쨋든 금새 버거는 해치웠고

그래도 남은 우리의 쉑쉑버거의 시그니처 바닐라 쉐이크 한번 가보겠습니다.

꾸덕꾸덕 한거시

확실히 우리가 알던 빠삐x / 설레x 과 같은 아이스크림으로 쉽게 접했던 바닐라 쉐이크류와는

오우~

느낌이 다릅니다

한입 쫙 땡겼는데 묵지이이익 하게 올라오는 것이

음~~~

맛있습니다... 앞에 양 적다고 엄청 욕했는데

ㅠㅠ 열받게 맛은 또 있네요 ㅠㅠ..

네... 졸라 맛있습니다...

하 열받네요... 얄밉게 맛있습니다.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쫀쫀한게 확실히 좀 고급진 바닐라 쉐이크 느낌이었어요

커스터드? 뭐라더라 뭔가  이집만의 비법이 있다고 광고를 본것 같은데

확실히 일반 쉐이크와는 쬐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솔직해지자면

한 열모금 정도는 남다른 쉐이크였구요

그 이후는 설레x 바닐라쉐이크랑 비슷했어요..

다들 아시죠? 쉐이크 계속 먹다보면 

그맛이 그맛... 그놈이 그놈이고 .... 딱 그런 느낌입니다...

총평하자면

혼자 쉐이크 하나 먹겟다? 노노 비추

둘이서 쉐이크 하나 , 콜라 하나 이렇게 강추합니다

그리고 많이 드세요 

원래 같이 먹는 음식부터 먹는거 국룰인거 아시죠?

사악하지만 친구와 와서 그렇게 먹으면 가장 맛있을것 같네요

(연인사이에 이러면 큰일납니다....)

하... 뭔 음식 리뷰를 한다고 했는데

주접을 떨어 버렸네요

짧게 세줄 요약하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쉑쉑버거 4줄요약

맛있다 맛있어

가격은 수제버거

사이즈는 롯데리아

선택은 당신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