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기대하시는 분들 없겠지만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앱이 21일 새벽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5171976i
자세한 건 기사를 함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들어갔을 땐, 너무 신기하고 사람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받아서...
사람들 목소리 들으면서 자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리스너로만 열심히 듣다가, 저한테 맞는 방 찾아서 듣곤하다가...
중간에 흥미가 떨어지기도 해서 재미가 없어져서...
몇몇 뒷담화까는 상황이나 자기네들끼리 뭉치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정이 떨어졌었습니다.
0_0 뭐지 하면서 기분이 확 안 좋아졌었는데...
그냥 저의 목적대로 정보를 들으면서 찾곤 했습니다.
규모가 작은 방에서 서서히 스피커로 올라가서 나름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었고.
나름 왓챠를 익무를 통해서 받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관련해서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고 리뷰를 많이 써야겠지만서도.
단순히 그러기보다는 새로운 서비스와 연계해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아니, 실은 별 생각없었고 제가 궁금해서 열심히 이리저리 뚫고 다녀봤습니다.
최근 그냥 한가하기도 하고, 뭔가 의욕제로여서 작심삼일 프로젝트를 맨날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어요.)
새로운 플랫폼 형태의 서비스를 한번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경험했다가,
첨엔 어버버버하다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무섭게 적응해나가더라구요.
채팅하면서 영화같이 보는 형태의 와치파티를 하면서 영화에 대해서 다른 시선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고.
그 분들 가운데서 클럽하우스 쪽에서 방 운영하시는 분이 계신데, 종종 놀러오라고 하셔서.
종종 놀러가서 이야기듣는데, 참 편해서 같이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데, 엄청 더더더더하는데도.
함께 하시는 분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늘 나눠도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아마, 호옥시 저의 아무말 대잔치 들으신 분들도 있을까봐서 살짝 흠칫하지만)
별 준비 없이 너무 대충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 살짝 미안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 전문가도 아니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아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도 클럽하우스 같이 하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크맨님 언젠가 클럽하우스에서 이야기할 때, 조금쯤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열심히 나름 아무말 대잔치를 하면서 화술을 빠르게 터득하려 노력중입니다.
채팅만큼 쉽게 말을 조리있게 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
21일이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서 다크맨님 GV도 온라인으로 듣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 시간나실 때 밤새도록 함 해봤으면 좋겠어요. :)
저의 소박한 소망.
말과 와치파티를 많이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텍스트 기반의 기록을 너무 소홀하게 했었던 거 같아요.
익무가 저에게 나름 소중한 공간이고, 고향같은 곳이어서 그런지. 올때마다 편합니다.
함께 같이 놀아요. 나름 기대됩니다.
추천인 1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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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용량이 없어요....😭
(갤럭시 사용자입니다ㅠ)
사용 안할듯요 ㅎㅎㅎ
개인정보 보호법에 걸리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ㅋㅋ
뭐..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건 유저들 마음대로 이고 선택이니~
제 알바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그리고 말과 채팅을 너무 많이 하니까...뭔가 머리 쉴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많이 피곤하고.
목과 머리가 좀 아파서, 서서히 군형을 맞추려는 중이예요.
ㅎㅎㅎ저는 정작 초대하고 다들 전화번호를 지워서 누가누군지 까묵었어요.ㅠㅠ
재밌게 잘 활용하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뭘 해라 할 입장은 아닌 거 같고 전 중간에서 이런 서비스가 있다를 이야기할 뿐이고 결정은 운영진과 다크맨님이 하시겠죠.
저 요새 방에서 너무 엉망으로 이야기해서 살짝 걱정되어요.ㅋㅋㅋㅋ
맨정신으로 제대로 이야기해야겠어요.
어제 클하방엔 시각장애인 분이 신세계라면서 말씀하시는 걸 들었어여.
개발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실 께 많군요.
아마 전 한번쯤은 들었던거 같습니다 후후후+_+